2016 일간 스포츠배 대상 경주
2014년 '돌아온현표'가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하고
이듬해 '라팔'이 KRA컵 마일에서 우승을 하면서 '컬러즈플라잉'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우수한 자마들을 배출하면서 '엑톤파크'와 더불어 성공한 민간 씨수말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부터 교배량이 부쩍 늘고 또 많은 자마들이 현재 생산된 상태입니다

위의 생산량을 보면 2013, 2014년은 100두 가까이 생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 2015년은 생산이 절반으로 가까이 줄어듭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2011년 첫교배를 시작하고 2012년까지는 정상적인 교배를 하였습니다
통상 신규 씨수말이 도입되면 2년까지는 많은 교배가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는 관망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기에 교배 두수가 자연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 자마군에서 '돌아온현표', '라팔'같은 대형마가 생산되면서 2015년 인기가 폭등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교배가 이루어졌고 2016년 자마들의 생산량이 많은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음 2014년, 2015년 컬러즈플라잉 자마들은 어쩔 수 없이 교배를 한 마필들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돌아온현표의 모마 킬코캐슬, 라팔의 모마 동방최고, 터치플라잉의 모마 정통성 모두 이후에는
비카라던가 메니피 등등 다른 씨수말과 교배를 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같은 씨수말과 2번이상 교배를 잘 안하는 분위기도 한 몫 했습니다
어째든 '돌아온현표', '라팔', '터치플라잉'의 뒤를 이를 재목들은 세대를 건너 뛰어
2016년생 자마들에서 나올 확률이 큽니다
그 동안 컬러즈플라잉의 약점은 대략 세가지로 요약됩니다
잘 뛰는 자마들은 대부분 Mr. Prospector 라인에서 배출되었다
서울 경마장에 약하다
암말보다 숫말 우성이다

위의 표는 컬러즈플라잉의 계통별 성적입니다
역시 Mr. Prospector와의 친화성이 특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I는 A.E.I, ComSI는 CI입니다
Mr. Prospector의 경우 SI가 ComSI보다 두배 이상 높습니다
쉽게 애기하면 미스터 프로스펙터 라인의 종빈마가 다른 씨수말과 교배했을 때는 0.89로
평균이하이지만(1이 평균입니다) 컬러즈플라잉과 교배를 했을 때는 거의 두배 가까운 상금을
자마들이 벌어들인다는 것입니다
즉 컬러즈플라잉과 Mr. Prospector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두번째 약점, 서울 경마장에 약하다
이 부분은 조금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컬러즈플라잉 자마중 좋은 자마들이 부산으로 주로 간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활약하는 대표 자마로는 터치플라잉, 아이엠포유, 홈런메이커, 컬러풀캣,영롱 정도입니다
위 자마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부 3세 시즌부터 포텐이 터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산에서는 2세때부터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사람들한테 강한 인상을 남긴반면
서울에서는 3세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하고 있기에 사람들 뇌뢰에 그렇게 강하게 각인이 되지 않아
서울에서는 약하다라는 인상이 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서울 주로에서 2세때 활약한 컬러즈플라잉 자마들이 없는 점은 주로 문제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조금은 더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번째, 암말이 약하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우승마두수는 암 수 모두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전당 상금 수치는 숫말이 2배 가까이 높은데 돌아온현표, 라팔이 대상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상금을 많이 벌어들인 부분이 크게 작용을 하였습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우승마는 비슷한데 우승 횟수는 숫말이 월등히 많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하위군에서 우승을 하면 승군을 하게 되는데 숫말들은 승군을 해서라도 꾸준히 우승을
거둔 반면 암말들은 그렇지 못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개별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통상 숫말들의 경쟁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다른 씨수말도 숫말들이 암말보다는 경쟁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컬러즈플라잉은 이 부분이 다른 씨수말에 비해 조금 더 심하다라는 것입니다
현재 터치플라잉, 영웅볼트 빼고는 강한 인상을 남긴 암말들이 없기 때문에 더욱 크게
와 닿을 수도 있습니다
금캐라, 쏘아라영왕 정도가 뒤를 받치고 있는데 그래도 부족해 보입니다
어째든 컬러즈플라잉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서울 경마장, 암말이 약하다 라는 인식을
이번 터치플라잉의 우승으로 많이 불식되었습니다
그만큼 터칭플라잉의 이번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주 우승은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