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구파 구자흥 조교사, 오랜 정적 깨고 한 달 만에 100승 조교사 대열 합류

  • 운영자 | 2016-08-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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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월 2주차]

학구파 구자흥 조교사, 오랜 정적 깨고 한 달 만에 100승 조교사 대열 합류

- 7월 30일, ‘상감마마’로 100승 달성. 문세영 기수는 1300승 달성. “그야말로 하늘의 뜻”
- 대표적인 학구파 조교사. 대학교 전전하며 이수한 과목도 다수. “올해보단 내년이 더욱 기대되”

 

 

 


 

서울 최고의 학구파 구자흥 조교사가 지난달 30일, 오매불망하던 100승 고지를 넘었다. 99승을 달성한지 한 달만의 일이다. 

‘상감마마’. 구자흥 조교사에게 100승, 문세영 기수에게 1300승 선물해

 “답답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조교사들이 하나둘 100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그랬다”. 지난 6월, 99승을 달성할 당시까지만 해도 남은 1승에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다. 때문에 구자흥 조교사가 가장 먼저 뱉은 말은 환호보단 나지막한 탄식이었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100승 때문에 애간장을 태우던 구자흥 조교사의 시름을 없애준 건 다름 아닌 ‘상감마마’였다. ‘상감마마’는 지난달 30일, 혼합3등급 1200M 경주에 출전해 문세영 기수와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갈랐다. 구자흥 조교사에게 있어 ‘상감마마’의 우승은 100승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지난해 2월 우승을 차지한 이래 1년 반만의 값진 승리이기 때문이다. 그때도 기승자는 문세영 기수였다. 구 조교사는 “100승 달성이야 5주간 염원하던 일이고, 그보단 ‘상감마마’가 부활했단 사실이 더욱 기뻤다”고 했다.

 

“하늘의 뜻인지, 천우신조인지...” 사실, 이번 승리는 구자흥 조교사 스스로도 예견 못했던 일이다. 당초 ‘상감마마’는 국산4등급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출전두수가 많아 ‘울며 겨자 먹기’로 혼합3등급 경주에 출전했다. 구 조교사는 “말상태가 전보단 나아졌지만 등급도 높고, 외산마와의 싸움이다보니 기대감은 낮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문세영 기수도 “열심히는 해보겠지만 장담은 못 하겠다”고 한 터라 구 조교사는 100승 얘기는 아예 입 밖에도 꺼내지 못했다. 이처럼 조교사와 기수 모두 승리를 확신하기 힘든 경기였음에도 ‘상감마마’는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구자흥 조교사에 100승을, 문세영 기수에게 1300승을 선물했다.

 

구자흥 조교사는 지난 1987년 관리사로 입사해 조교승인, 조교보 등을 거쳐 조교사가 된 인물이다. 도중에 1년간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그럼에도 거의 30년간 서울 경마장을 지키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 바깥세상이 궁금해 경마장을 뛰쳐나간 적이 있다”며, “하지만 역시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건 경마장 안에 있었다”고 웃어보였다.

 

구자흥 조교사의 좌우명은 “될 때까지 하자”다. 천천히 하더라도 절대 포기는 말자는 의미다. 학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그는 현재 서울을 대표하는 학구파 중 한명이다. 신구대 축산과를 졸업, 방송통신대와 건국대, 명지대 등을 거치며 농학, 체육학, 스포츠예술산업 등을 전공했다. 그에게 있어 경주마는 가축이 아니라 일종의 운동선수다. 구 조교사는 “축산 전공 후 체육학으로 눈을 돌린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스포츠예술산업을 전공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조교사가 되고나니 더욱 눈이 넓어졌다. 조교사는 단순히 운동선수만 키우는 코치가 아니라 마방을 운영하는 경영자로서의 자질이 필요하다”고 설명을 대신했다.

 

그는 이 같은 학업에의 열정을 오늘날 그를 있게 한 원동력 중 하나로 꼽았다. 나머지 원동력은 ‘경험’과 ‘좌우명’이다. 사실 구자흥 조교사는 2010년 조교사 데뷔 초창기까지만 해도 고생이 끊이질 않았다. 맨바닥에서 출발한 덕분이다. 학업까지 병행하다보니 정신없이 3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적은 점차 수직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박대흥 조교사가 최고의 조교사로 올라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배웠다. 그런 경험과, 학교에서의 이론지식,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좌우명이 합쳐진 덕분이라 생각한다”.

 

현재 구자흥 조교사의 눈은 올해가 아닌, 내년, 내후년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신마수급이 원활한 만큼, 경주마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는 내년부터는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겠단 생각에서다. 그는 “가족, 마방식구, 경마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중간에 힘든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주변의 작은 응원들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잠 못드는 열대야 시원하게 날리세요! 렛츠런파크  ‘맛있는 페스티벌 청춘발光’ 개최

- 이달 12일부터 9월 3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일루미네이션존에서 열려
- SNS 고객 초청, Pick 馬  UP 이벤트 등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이 4년만에 선보이는 야간경마 시즌을 맞아 8월 12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맛있는 페스티벌 청춘발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주간 야간경마를 환하게 밝힐 ‘청춘발光’ Pick 馬  UP 이벤트 등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

렛츠런파크 ‘맛있는 페스티벌 청춘발光’은 LED램프가 은은하게 빛나는 테이블과 체어로 꾸며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일루미네이션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4주 동안 야간경마일(금․토)에 펼쳐지며 9월 3일까지 시행된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첫 선을 보이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일루미네이션 라운지는 낮과 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낮 시간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면 현장에서 진행되는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일루미네이션 라운지에 입장하면 된다. 여기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또는 렛츠런파크 푸드쿠폰은 덤.

야간경마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하는 밤의 일루미네이션 라운지는 무더위에 잠들지 못하는 올빼미족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렛츠런파크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참여하고 싶은 스토리 사연을 댓글로 접수하고 함께 오고 싶은 가족․친구․연인 등에 내용을 공유하거나,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야간 일루미네이션 라운지 초청 고객에게는 F&B교환권을 비롯해 귀여운 말 인형을 선물로 증정하며, 럭키박스를 놓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우승 경주마 맞히기 ‘Pick 馬 Up’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일 3회 진행되는 ‘Pick 馬 Up’ 이벤트는 경마를 베팅이 아닌 예상 적중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초보자는 물론 참가자라면 매 경주를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렛츠런파크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올해 경마와 F&B,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페스티벌 ‘맛있는 새해맞이(1월)’를 시작으로 ‘맛있는 벚꽃나들이(4월)’, ‘맛있는 패밀리 피크닉(5월)’ 등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9월, 세계 최초로 경주퇴역 승용마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9월 1일과 30일 2차례 진행되며 총 상금도 5천만원에 달한다.

 

경주 퇴역마 중 절반가량이 승용마로 전환. 하지만 제대로 순치 안 될 시 안전사고 발생↑

매년 국내에서는 1,300여두의 경주마가 퇴역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가량이 승용마로 활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민간 승마장이 크게 확대된 덕분이다. 현재 국내 민간승마장은 460여개로 2년 전과 비교 시 40%나 증가했다. 이러한 승마장 수의 확대는 자연스레 승용마 수요 증가를 불러왔고, 승마장 운영주의 눈은 퇴역 경주마를 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주마를 승용마로 전환시킨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은퇴를 했다고는 하나, 기수를 등에 태우고 2000M 내외의 거리를 무섭게 질주하던 버릇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쉽게 놀라는 말의 본성과 민간 승마장의 전환 순치 기술부족 등의 문제도 경주 퇴역마의 승용마 전환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승마장 운영주에게 경제적 손실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낙마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승마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이 나빠지고, 이는 승마산업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우수한 경주퇴역마가 승용마로 전환돼 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평가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대로 운영된다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생각이다.

 

9월 중 두 차례 개최. 마체상태, 침착성, 마장마술 능력 등 평가. 우수마에겐 인증마크도 수여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대회’는 경주퇴역마의 승용마로서의 능력을 평가하는 무대로,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다. 말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는 그동안 많았지만 말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퇴역마를 대상으로 한 점에 있어선 세계 최초이기도 하다.

9월 1일(목)과 30일(금)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대회 장소는 렛츠런팜 장수 승마장과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이다.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체지구력 승마대회‘, ’영천대마기 전국 종합마술 대회‘ 등 생활체육 대회가 열리는 시기와 장소를 고려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참여자들의 출전을 도울 목적”이라고 했다.

퇴역 후 24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주마 중 승용마로 등록된 더러브렛이 참가 대상이다. 기승자 또한 참여를 위해선 ‘대한승마협회 회원등록을 필한 자’, ‘마주’,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등의 조건을 갖춰야한다.

평가항목은 마체상태, 침착성, 마장마술, 장애물 등이다. 평가 결과 우수마의 경우, 인증마크(BRT; Best Retired Thoroughbred)를 부여해 말혈통홈페이지(http://studbook.kra.co.kr)에 등재할 예정이다. 총 상금규모는 5천만원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600만원이 수여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 마감일은 8월 14일(일)까지다. 첨부문서의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2-589-2579) 또는 이메일(malbab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단, 마필사진은 이메일로 보낸 후 송부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그 외 일정, 시간, 상금, 종목, 자격 등 세부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참조하면 된다.

신광휴 렛츠런팜 장수 목장장은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우수하고 안전한 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주퇴역마가 승용마로 활용되는 발판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오는 10월까지 ‘렛츠런 풀뿌리 지역 승마대회’ 개최지 공모 진행
- 지역승마대회 활성화 위해 올해 2억원 지원키로.
- 올해 10월까지 상시 모집. 별도심사 거쳐 대상자 선정하되 대회당 최대 1천만원 지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10월까지 ‘렛츠런 풀뿌리 지역 승마대회’ 개최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승마초급자나 지역승마인구의 대회 출전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승마 대중화를 도모할 취지로 진행되며 상시 모집할 방침이다.

 

지역승마대회 활성화로 승마인구 확대와 전국대회 질 향상 도모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승마대회가 전국 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승마입문자나 동호회 회원, 취미로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승마대회 참여가 힘든 게 사실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역단위 소규모 승마대회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승마숙련자는 물론 초급자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승마축제의 장을 마련할 생각이다. ‘렛츠런 풀뿌리 지역승마대회 지원 사업’이 바로 그것.

이와 관련하여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 최종필 팀장은 “지역단위 소규모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통해 승마인들의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강화할 생각이다”며, “이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승마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연간 개최되는 승마대회는 20개 내외로서 이웃나라 일본의 10분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승마대회 운영설비를 갖추고 있는 승마장은 80개 정도이며 이중 전국대회 규모의 시합을 개최할 수 있는 곳은 5개소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전국대회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되며 고가의 승용마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드물어 초급자들은 이래저래 대회 참여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때문에 한국마사회는 올해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승마대회를 활성화시킬 생각이다.

 

올해 15곳 이상에 2억원 지원, 10월까지 모집 개시

모집공모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지역단위 승마단체 및 승마클럽이 신청 대상이다. 대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며 운영비는 물론, 상금, 대회홍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승마대회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1층 승마지원담당 사무실이며 우편주소는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승마지원담당이다.

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사업계획서 심사 및 현장실사가 이뤄지며 모든 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을 시 지원금이 교부된다. 그 외 신청 및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 또는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kef.sport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 02-509-2464)으로 하면 된다. 

최종필 팀장은 “지역 주민들이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자연스레 승마에 대한 관심도 하락하고 있다. 이는 지역 승마장 경영은 물론 승마의 대중화에도 적신호를 드리우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되는 것인 만큼, 지역 승마클럽과 승마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경마장 단신>

 

한국마사회, 오는 17일부터 ‘제3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 개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올해 7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이 매회 많은 참석자를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치아 전문가이자 미국 Swiss Vet 사장인 ‘루돌프 스테이거(Rudolf Richard Steiger)’, 워싱턴 주립대학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말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와윅 바일리(Warwick Bayly)’, 시드니대학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말 행동학 저자인 ‘폴 맥그리비(Paul Mcgreevy)’, 말 재활치료 전문의 ‘존 랭글로이스(John Langlois)’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들은 페스티벌 기간 내내 승마 코치, 말 간호사, 동물원 수의사, 생산 마주 등의 참석자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을 전달했다.

사실 과거에도 이 같은 전문 세미나는 수차례 개최됐었다. 하지만 거리나 시간 등의 제약으로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기는 힘들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서울, 부경, 민간승마장 등을 돌며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선보였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앞서 지난 7월과 8월초 시행된 제1, 2차 ‘찾아가는 말 튼튼 페스티벌’의 경우, 전국적으로 매회 2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먼저 제1차 페스티벌에서는 렛츠런파크 서울 및 부산경남, 민간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아관리법 강의와 시범 선발치료’를 선보였다. 제2차 페스티벌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진행됐으며 강의주제는 ‘스포츠 의학을 이용한 말의 경주능력 향상 방법’이었다.

오는 17일부터는 ‘말 튼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가 진행된다. ‘말 카이로프랙틱과 말 행동치료’를 주제로 하며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에서 개최된다. 참고로 말 행동치료의 경우 말의 이상 행동에 대한 수의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며, 카이로프랙틱은 말의 척추를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일정, 장소, 강연자 등 행사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말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 덕분에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뜨겁다”며, “해외 전문 수의사들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전북 무주군, 렛츠런파크 서울서 8월 21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이 8월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경마일인 금, 토, 일에 한해 운영하며,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더덕마을’이 더덕 및 도라지를, ‘하능땅마을’이 옥수수를, ‘산마을’이 도라지청 및 절편을, ‘산골농원’이 사과를, ‘여디디야농원’이 꿀을, ‘표돌이농장’이 표고를, ‘엠마오농장’이 블랙베리를, ‘앞섬농장’이 복숭아를, ‘남영제약’이 천마고 및 머루즙을, '반딧불산양산삼‘이 산양산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판매장소와 부스, 설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달 13일에는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반딧불이 고장 전북 무주군’이라는 타이틀의 명칭 경주도 진행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라며, “농어촌 소득 증진을 통해 농촌경제에 큰 활력이 불어나길 희망한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올해 3월부터 매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운영기간도 지자체당 2주로 제한하고 있다. 

 

 

 

 

[자료 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