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망의 제1회 코리아컵이 눈앞에, 삼관마 파워블레이드부터 빛의정상, 최강실러까지
- 8월26일(금) 선정위원회서 한국 출전마 16두 선정, 파워블레이드부터 최강실러까지 초호화 라인업
- 소속마 중 무려 4두가 출전 확정된 김영관 조교사, 승패 상관없이 신나게 달릴 것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9월11일(일) 한국경마사상 최고 상금인 17억 원을 놓고 국제경주를 개최한다. 공식 대회명은 ‘코리아컵’으로 올해가 제1회다. 단거리(1,200m) 경주인 ‘코리아 스프린트’와 장거리(1,800m) 경주인 ‘코리아컵’ 두 경주가 모두 이날 열린다.
지난 8월12일(금)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선정위원회’에서 외국 출전마 명단을 확정 지었다. 홍콩 샤틴 경마장의 장거리 왕자 ‘Gun Pit’를 비롯해 일본 최고 목장 ‘Northern Farm'의 ’Chrysolite', 싱가포르의 단거리 대표마 ‘Super Winner'까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을 확정지었다.
외국 출전마들의 수준이 이러하다보니, 한국 대표마 선정과정이 쉽지 않았다. 지난 8월26일(금) 한국 대표마 선정위원회를 통해 16두의 한국 대표마가 선정되었는데, ‘웬만한 경주마는 신청조차 못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치열한 선정과정이 펼쳐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제 레이팅을 비롯해 대상경주 성적, 최근 경주 입상률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마로 선정된 경주마는 1,200m '코리아 스프린트'의 경우, 한국 최고기록 보유자 ‘최강실러’와 ‘빛의정상’, ‘페르디도포머로이’, ‘감동의바다’, ‘오뚝오뚝이’, ‘슈프림매직’, ‘마천볼트’, ‘갑오명운’이다. 1,800m '코리아컵'에는 ‘파워블레이드’와 ‘원더볼트’, ‘다이나믹질주’, ‘미래영웅’, ‘벌마의꿈’, ‘트리플나인’, ‘금포스카이’, ‘다이나믹대시’가 출전의 영예를 손에 쥐었다.
이로써 ‘코리아컵’ 출전마가 모두 확정된 후 가장 많은 세간의 관심을 끈 건 역시 현대판 백락 김영관 조교사였다. 그는 상당수의 조교사가 소속마를 단 1두도 출전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려 소속마 4두(감동의바다, 오뚝오뚝이, 파워블레이드, 트리플나인)의 출전을 확정지었다.
특히 ‘파워블레이드’의 경우, 올해 KRA컵 마일(GⅡ, 1600M), 코리안 더비(GⅠ, 1800M)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 2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최초로 통합 삼관마의 자리에 오른 3세마다. 작년 7월 데뷔전을 치른 이래 총 9번 출전해 우승 7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할 만큼 성적이 좋으며, 3세마임에도 지금껏 벌어들인 상금이 14억 원에 달한다. 출전했던 9개의 경주중 일반경주는 한 번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대상경주 또는 특별경주였다. 명실공히 한국 최강 3세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관 조교사는 선뜻 자신감을 비치지 못했다. 김 조교사는 “홍콩과 일본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해야 될 판이다(웃음)”라며, “해외 출전마들이 대부분 PARTⅠ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경주마들이라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이내 “그래도 출전한 이상 우승을 노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질 때 지더라도 신나게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제 입장에서는 이렇게 큰 경주가 열린다는 것, 그리고 이 같은 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고 기쁨이다. 모쪼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출전마 명단만 놓고 보면 국내 최고의 무대 그랑프리(GⅠ, 총 상금 7억)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오는 11일(일) 최초로 열리는 ‘코리아컵’에 경마팬을 비롯한 국내외 경마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 대표 경주마들의 위대한 도전! 그 결과가 오는 9월 11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밝혀진다.
◆ 2016 신인기수 3인방 전원 첫 승 달성…쑥쑥 자라는 경마 꿈나무
- 신인기수 정도윤, 지난 9월2일(금) 신인기수 3인방 중 마지막으로 첫 승 달성
- 최은경 기수도 같은 날 제6경주에서 1승 추가, 9월4일(일) 제1경주에서도 또 한 번 1승 추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현명관) 신인기수 3인방의 돌풍이 무섭다. 세 명 모두 지난 7월 첫 데뷔전을 치른 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첫 승을 달성한 것.
지난 9월2일(금), 정도윤 기수가 세 명의 신인기수 중 마지막으로 첫 승 신고식을 치렀다. 이미 함께 데뷔한 이효식, 최은경 기수가 7월에 첫 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마음 졸였을 법도 하지만 이날 경주에서는 그런 초조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15조 안우성 조교사의 ‘댄싱스타’에 기승, 출발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은 정도윤 기수는 결승선에 가까워지면서 2위마와의 격차를 8마신까지 벌리는 등 자신감 있는 경주를 선보였다. 같은 날 펼쳐진 제7경주에서도 ‘퍼스트무버’에 탑승, 11두 중 4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부경경마의 유일한 여성기수인 최은경 기수의 활약도 놀랍다. 남자기수들에 비해 출전 기회는 적었지만, 승률로 따지면 남자 신인기수들을 압도한다. 7월 데뷔 이후 13개의 경주에 출전, 총 4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승률이 30.8%에 달한다. 지난주에만 2번이나 우승했다. 9월2일(금) 라이스 조교사의 ‘슈퍼노바이지’에 기승하여 1위를 기록했고, 9월4일(일)에는 라이스 조교사의 ‘스웁’에 기승하여 1위를 기록했다. 향후 출전기회만 보장된다면 부경경마뿐만 아니라 한국경마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췄다.
한편 이효식 기수는 하루에만 2승을 달성할 정도로 명실공히 부경경마를 대표할 재목이다. 지난 8월 26일(금) 하루에만 2승을 추가하면서, 지난 6월 첫 면허를 취득하고 세 달 만에 6번이나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것. 이효식 기수(10조 김남중 조교사 소속)는 데뷔 후 총 41개의 경주에 출전했다. 데뷔 이래 매주 쉬지 않고 출전했을 만큼 조교사의 믿음을 굳건히 받고 있는 이효식 기수는 7월 24일 제1경주에서 값진 첫 승을 따냈다. 토마스 조교사가 관리하는 '라이언파크'에 기승,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으며 다른 경주마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같은 날 제6경주에서는 '폭풍최강'에 기승하여 또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맛봤으며, 8월 7일 제12경주에서 '임패션드마린'에 기승, 부경경마 휴장기를 전후로 연속하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8월 14일(일)에는 함께 데뷔한 최은경 기수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준비한 신인기수 첫 승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데뷔 첫 해부터 기수로서의 남다른 열정과 의욕, 정석의 기승자세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신인기수 3인방.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경마 꿈나무들이다.
◆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이색축제의 장… 상금과 경품이 우르르 쏟아진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서 ‘커플 달리기’ 이색 이벤트 개최…우승상금이 무려 1,000만 원
- 매주 금요일에는 ‘Lucky Friday' 행사 시행…출전마 응원하고 ’치맥상품권‘ 받아가세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9월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야간경마가 10월까지 연장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9월2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에 ‘Lucky Friday' 행사가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9월24일(토)부터는 매주 토요일 남‧녀 커플(부부, 연인, 친구 모두 가능)이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짐승남들의 천만 원 쟁탈전-마이런‘ 행사가 시행된다.
8월 야간경마 대축제는 마무리되었지만 9월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이색 축제는 계속된다. 연장된 야간경마 기간인 9월2일(금)부터 10월28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Lucky Friday' 행사가 시행된다. 행사당일 출전마, 관계자를 응원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맥상품권,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원메시지 수신 대표번호는 010-9544-8844다. 경마팬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당일 제8, 9, 10경주 직전 전광판 및 실황중계TV에 송출되어 출전관계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2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이색 커플 달리기 대회 ‘최고의 짐승남들의 천만 원 쟁탈전-마이런’ 행사를 시행한다. 우승상금이 무려 천만 원인 이번 대회는 부부, 연인, 친구 무관 남녀 커플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남녀가 한 쌍을 이루어 남자가 여자를 업고 10cm 깊이의 모래 주로 100m 구간을 질주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우승한다.
남녀 모두 만 19세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의 몸무게가 51kg 이상이어야 하며, 체중 미달자는 미달 체중만큼 모래주머니를 찬 채 참가해야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25일(일)까지 운영사무국(010-6308-3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로도 응모가 가능하며, 문자응모 시 이름, 주소, 나이를 운영사무국 번호로 보내면 된다.
이번 ‘마이런’ 대회는 이웃 마을의 여자를 훔쳐오는 스칸디나비아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난 1992년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이색 대회로 각광 받으면서 지금은 영국, 미국 등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마이런’ 대회는 9월24일(토)부터 10월 2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전이 펼쳐지고, 10월29일(토)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공원 방문객께서 경마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Lucky Friday'와 ’마이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이런‘ 행사의 경우,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금지된 경주로에서 아내, 여자친구를 업고 달림으로써, 경마제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커플 간 애정을 과시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Lucky Friday'의 경우 ‘010-9544-8844’, ‘마이런’의 경우 ‘(051)901-7114, 010-6308-3360’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마장 단신>>
▶ 한국마사회, 9월 ‘반부패‧청렴의 달’로 선정…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을 ‘반부패․청렴의 달’로 지정,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과 '평가군(Ⅲ유형) 1위'를 함께 달성했다.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한 것이었던 만큼 그 의미도 컸다. 당시 현명관 마사회장은 “투명신뢰 NO.1 공기업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반년이 흐른 지금, 한국마사회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윤리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되는 '반부패․청렴 Month'가 바로 그것. 따분한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행사와 이벤트, 문화가 결합된 흥미로운 콘텐츠를 한 달간 지속 운영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윤리의식을 강화할 생각이다.
‘행사․이벤트’, ‘교육․홍보’, ‘자가점검’ 등 3개 분야에 걸쳐, ‘청렴어플 퀴즈’, ‘반부패 아이디어’, ‘윤리포스터 공모’, ‘청렴클러스터 회의’, ‘윤리청렴 드라마’, ‘청렴유적지 탐방’, ‘청탁금지법 교육․홍보’ 등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청렴어플 퀴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 직원이 청렴상식 관련문제를 풀어보는 이벤트다. 정답 여부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며, 고득점자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지급돼 높은 참여율이 예상된다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윤리청렴 드라마‘도 제작된다. 부당한 업무지시, 사업비 부당집행,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등 현실적으로 일어날법한 상황이 소재다. 재미있는 사실은 출연진이 실제로 회사에서 마주하는 상사 또는 동료라는 점이다. 공모를 통해 출연진을 선정하며, 마찬가지로 내부직원들이 머리를 모아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가족과의 재미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가족 참여 윤리포스터 공모전’도 이색적이다. 임직원과 가족(특히 자녀)을 대상으로 윤리청렴과 관련 그림을 공모하는 이벤트이며 우수작은 기업 내부적으로 공유된다.
한국마사회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도 대폭 강화했다. ‘김영란법’이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는 있지만 아직 시행 전이라 세부적인 이해도가 높지 않다는 게 이유다. 공기업으로서 몸가짐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만큼, 업무처리 시 오해로 인한 실수가 나오지 않게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집결 교육은 물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이드북도 배포할 예정이다”며, “특히 우리 기관에 특화된 행동지침과 발생가능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이해도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마사회 정대수 청렴팀장은 “형식적이고 따분한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청렴 드라마, 청렴퀴즈, 투어, 공모전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다보면 자연스레 윤리청렴 의식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을 전했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