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첫 번째 무대 코리아 스프린트 김영관, 문제복 조교사, 해외의 벽 무너뜨리나?

  • 운영자 | 2016-09-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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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 2주차]

◆ 코리아컵 첫 번째 무대 코리아 스프린트 김영관, 문제복 조교사, 해외의 벽 무너뜨리나?

- 9월 11일 제8경주 코리아 스프린트. 와일드듀드, 슈퍼위너 등 외국 출전마 능력 무서워

- 명실공이 한국 최강 스프린터 총 출동. 상금 거저 가져가게 놔두지 않을 것


 오는 9월 11일(일). 한국경마 역사상 가장 높은 상금 17억원을 놓고 국제경주 ‘코리아컵’을 개최한다. 1200M 단거리 ‘코리아 스프린트’가 오후 4시 25분에, 1800M 장거리 ‘코리아컵’이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경마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경마팬들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눈여겨볼 외국 출전마가 무엇인가?’이며, 두 번째가 ‘그들과 싸워 자존심을 지킬 한국 출전마가 있을까?’다. 


만만한 적 없어. 특히, ‘와일드듀드’와 ‘슈퍼위너’의 기세 무섭다




 ‘코리아 스프린트(제8경주, GⅠ, 1200M,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총 상금 7억원)’의 경우 총 16두가 출전하며 이중 7두가 외국 출전마다. 구체적으로는 ‘밀리언볼츠(7세, 일본), 비치헤드(5세, 아랍에미리트), 와일드듀드(6세, 아일랜드), 슈퍼자키(8세, 홍콩), 그레이프브랜디(8세, 일본), 아트웨이브(5세, 아랍에미리트), 슈퍼위너(5세, 싱가포르)가 출전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 출전마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와일드듀드’와 ‘슈퍼위너’다. 우선, ‘와일드듀드’는 1400M가 자신의 최장거리 경주일 만큼 단거리에서만 활약해온 스프린터다. 미국에서 활동하다 현재는 아일랜드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GⅠ, GⅡ 등 최고 등급의 경마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강자로 지난 5월에도 GⅡ 경주에 출전, 승리를 차지했다. 5월 이후 4개월만의 복귀무대라는 점, 한국의 모래주로가 익숙하지 않다는 점 등이 발목을 잡지만, 그럼에도 출전마 중에선 네임벨류가 가장 높아 여러모로 유력한 우승후보다.


 다음으로 ‘슈퍼위너’는 싱가포르 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의 대표 스프린터로, ‘와일드듀드’와 마찬가지로 줄곧 단거리 무대에만 출전해왔다. 인공주로(PolyTrack)를 10번 달려 9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그야말로 싱가포르 간판스타다. 또한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싱가포르 첫 원정 경주에서 한국 경주마들에게 쓴 상처를 안겨주며 승리를 차지한 말이기도 하다. 지난 8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등급 1200M에서도 우승을 기록해 기세와 자신감이 무섭다.


 일본 출전마 ‘그레이프브랜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일본 최고의 목장 ‘샤다이팜‘ 소속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370백만엔(한화로 41억원) 이상 벌어들인 경주마다. 장거리 경주에서 활약하다 5세 때 경주 중 골절을 입고 잠시 슬럼프에 빠지긴 했지만, 중단거리로 거리를 바꾼 후 다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에도 ’도쿄 스프린트‘ 경주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에, ‘슈퍼자키’ 또한 지난해 두바이 골든샤힌(G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말로 올해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무시할 수 없다. 지난달에는 1200M 주행심사에서 1분 8초대의 탁월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쉽게 상금 내주지 않는다. 한국 출전마들도 면면 화려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승 위해 달린다”




 홈그라운드에서 외국 출전마들을 맞이하는 한국 경주마는 총 9두다. 어지간한 경주마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린만큼, 면면이 화려하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단연 ‘페르디도포머로이’와 ‘오뚝오뚝이’, ‘빛의정상’, ‘최강실러’.


 먼저 ‘페르디도포머로이’는 올해 ‘SBS 스포츠배 한일전’에서 일본말들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최강 3세마다. 아직 7번밖에 경주경험이 없지만 단 한 번도 입상을 놓쳐본 적이 없다. 우승도 5회에 달한다. 말의 연령에 따라 부담중량이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오뚝오뚝이’와 함께 가장 나이가 어려 부담중량의 이점도 크다. 무엇보다 ‘부산일보배’, ‘SBS 스포츠배 한일전’ 등 굵직한 경주에서 연이어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다음으로 ‘오뚝오뚝이’는 한국 최고 조교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가 자신 있게 내놓은 암말로 지금껏 11번 출전해 우승만 7회를 기록한 최강 3세마다. 큰 대회를 통해 기량을 키워온 경주마로,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우승, GC트로피 특별경주 우승, KRA컵 마일 준우승, 코리안오크스 우승 등 지난해부터 쌓아온 이력도 눈부시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연말에 선정되는 ‘최우수 3세마’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가장 나이가 어린 3세마에다, 암말이기도 해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가벼운 몸으로 출전을 앞두게 됐다. 이 같은 이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입상도 기대해볼만 하다.


 ‘빛의정상’은 서울 최강 5세 암말로 올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기세가 높다. 지난 6월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뚝섬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최강실러’는 1200M 국내 최고기록(1분 11초)을 보유한 경주마로, 지난해 아시아챌린지컵(SBS스포츠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마실력을 입증한 거세마이기도 하다. 올해 6월에도 SBS배 한일전에 출전, ‘페르디도포머로이’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독 국제무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도 기대가 높다.


 ‘페르디도포머로이’의 문제복 조교사는 “부담중량 이점이 있긴 하나, 그 이상으로 경쟁자들의 실력이 무섭다”며, “단거리 경주인 만큼 게이트 번호 운이 좋길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전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포부를 함께 전했다. 



◆ ‘코리아 스프린트’에 이은 두 번째 무대 ‘코리아컵’ 한국 최초의 통합 삼관마, 해외에서도 통할까?

- ‘코리아 스프린트’ 이어 장거리 ‘코리아컵’ 개최. 일본과 싱가포르 출전마 능력 무섭다

- ‘파워블레이드’와 ‘트리플나인’, ‘벌마의꿈’ 등. 그랑프리 대회 급 엔트리 “신나게 달릴 것”


 ‘코리아 스프린트’에 이어 9월 11일(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코리아컵(제10경주, GⅠ, 1800M,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총 상금 10억원)’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 총 7두 출전. 일본 강세 점쳐지는 가운데, 싱가포르도 무시할 수 없어




 ‘코리아 스프린트’와 마찬가지로 ‘코리아컵’에도 16두가 출전하며 외국 출전마는 ‘오더오브더선(6세, 싱가포르)’을 비롯해 ‘쿠리노스타오(6세, 일본)’, ‘인펀트리(4세, 싱가포르)’, ‘크리솔라이트(6세, 일본)’, ‘솔라다이어티(7세, 영국)’, ‘니드투노우(9세, 아랍에미리트)’, ‘페이머스마크(4세, 프랑스)’까지 총 9두다. 


 이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크리솔라이트’와 ‘인펀트리’, ‘쿠리노스타오’ 정도다. 먼저, ‘크리솔라이트’는 2013년 일본더트더비 우승마로, 그동안 대상경주에만 20번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각 4회씩 기록 중이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줄곧 굵직한 경주에만 출전해온 만큼, 큰 무대에 대한 자신감도 강하다. 1800M 평균기록은 1분 52초 5. 참고로 한국 최고기록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벌마의꿈’이 지난 7월 세운 1분 51초다. 그 외에 일본 최고의 명마 ‘선데이사일런스’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사실도 ‘크리솔라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인펀트리’는 경주마로서 최고의 전성기라 볼 수 있는 4세마로, 인공주로를 5번 달려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명마다. 다만, 줄곧 중단거리에서만 활약해온 만큼 장거리 경주와 모래주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게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보인다. 혈통적으로는 중장거리에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쿠리노스타오’는 데뷔 후 줄곧 1,700M 이상 중장거리와 모래주로(한국과 동일)에서만 달려온 일본마다. 선입이 탁월한 경주마로, 1800M 평균기록은 1분 51초 7. 올해 5월과 8월에 GⅢ급 경주에서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동안 대상경주에는 18회 출전해 3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3월 일본 GⅡ경주 출전 당시 ‘크리솔라이트’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그런 만큼 이번 무대는 일본 장거리 최강마를 가린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 ‘벌마의꿈’에 이르기까지. 한국 최고 경주마 총 집결




 최강 외국 출전마들을 맞아,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진 한국 경주마는 총 9두. 하나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강자들이지만 이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들어오는 건 단연 ‘파워블레이드’와 ‘트리플나인’, ‘벌마의꿈’이다.


 ‘파워블레이드’의 경우 올해 KRA컵 마일, 코리안 더비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최초로 통합 삼관마의 자리에 오른 3세마다. 총 9번 출전해 우승 7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할 만큼 성적이 좋으며, 3세마임에도 지금껏 벌어들인 상금이 14억원에 달한다. 출전했던 9개의 경주중 일반경주는 한 번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대상경주 또는 특별경주였다. 명실공이 한국 최강 3세마다. 또한 마령에 따른 부담중량의 이점도 커 여러모로 기대가 높다. 


 다음으로 ‘트리플나인’은 경마전문가들이 뽑은 ‘2016년 부경경마를 빛낼 최고의 기대주’로 선정된 경주마로, 지난해에는 대통령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연도대표마로 선정되기도 했다. 17전 10승, 준우승 6회라는 놀라운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상경주에 총 8번 출전해 3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제 4세가 된 만큼 한층 더 위력적인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줄곧 장거리 경주에만 출전해온 만큼 경험과 자신감은 외국 출전마 못 지 않다. ‘트리플나인’이 가진 괴물 같은 잠재력을 끌어낼 수만 있다면 충분히 입상도 노려볼만 하다.


 끝으로 ‘벌마의꿈’은 한국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한 경주마로, 1800M 한국 최고기록을 가진 수말이다. 또한 지금까지 총 27번 출전해 우승만 16회 기록하며, 현역 중에선 최다승 경주마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올 7월에는 부산광역시장배에 출전해 ‘트리플나인’을 무려 5마신차이로 제치며 놀라운 승리를 거머쥐기도 해 경마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이렇듯 한국 역시 만만찮은 엔트리를 자랑하고 있지만, 조교사를 비롯한 경마관계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걱정 반’, ‘기대 반’이다. ‘파워블레이드’와 ‘트리플나인’을 함께 출전시킨 김영관 조교사는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콩과 일본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해야 될 판이다(웃음)”며, “해외 출전마들이 대부분 PARTⅠ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경주마들이라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도 출전한 이상 우승을 노리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질 때 지더라도 신나게 달려봐야지”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출전마 명단만 놓고 보면 국내 최고의 무대 그랑프리(GⅠ, 총 상금 7억원)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경마팬을 비롯한 국내 경마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 대표 경주마들의 위대한 도전! 그 결과가 오는 9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밝혀진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내업고 달리기 대회’ 개최. ‘애정도 확인하고, 1천만원의 상금도 받고’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서 아내업고 달리기 이색 대회 ‘짐승남을 찾아라’ 개최 

- 우승상금 1,000만원 .. 파트너가 체중 51kg 이상,  9월 25일까지 사무국 문자응모 신청

- “힘찬 부부애 과시하고 우승상금 1,000만원도 받아가자”




 올 9월, 아내를 업고 모래 경주로를 질주하는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남편들이 아내를 업고, 경주마가 질주하는 경주로를 힘껏 달리는 ‘짐승남을 찾아라-렛츠런파크 부경 馬2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편이 아내를 업고 10M 깊이의 모래주로 100M 구간을 질주.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정을 과시하고 싶은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참여를 위해선 반드시 파트너가 19세 이상, 체중 51kg 이상이어야 한다. 그보다 가벼울 경우, 모래주머니를 별도로 차야한다. 커플이 반드시 부부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애인, 여자친구와도 얼마든지 출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5일(일)까지 운영사무국(☎ 010-6308-3360)으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성함과 주소, 나이를 입력해 전송하면 자동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단,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남성들은 사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바로, 대회장이 일반적인 지면이 아닌 경주로라는 것! 통상 경주로는 두터운 모래로 덮여있는데, 몸값만 수억원에 이르는 경주마의 다리를 보호하려는 의도에서다. 


 맨 밑바닥 자갈과 마사토층 위에 10cm 두께의 모래를 덮는데, 이게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반면, 이 때문에 경주로를 달리기 위해선 평소보다 10배 이상의 체력이 요구된다. 우사인 볼트에겐 10초도 걸리지 않는 짧은 거리라고 우습게보다가는 큰 코 다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무턱대고 덤볐다가 힘없는 남자로 낙인찍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선 충분한 운동과 지구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는 이웃 마을의 여자를 훔쳐오는 스칸디나비아 전통에서 유래됐다. 1992년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돼 이색 대회로 각광 받으면서 지금은 영국, 미국 등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아내업고 달리기’는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전을 펼친 후 10월 29일 최종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황용규 경마팀장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금지된 경주로에서 아내를 업고 달리는 재미있는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부부애를 과시하며 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생각”이라고 했다. 또한 “평소 건강관리를 해오던 대한민국 괴력남은 물론,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을 더했다. 


 진행일정, 참여방법 등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또는 대회 콜센터 (051)901-7114, 010-6308-3360으로 하면 된다. 



◆ 23일부터 ‘영웅 레클리스’ 선보인다. “감동적인 대서사시로 가을밤 아름답게 수놓을 것”

- 9월 23일부터 양일간, 과천시 누리馬축제와 함께 진행

- 감동적인 실화를 생생하고 웅장하게 전달한다. 관람비용은 1만원부터 2만원 사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9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 7번 출구 앞 청사마당에서 말(馬) 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를 선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전장을 뛰어다니며 맹활약했던 ‘아침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공연으로,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가량 펼쳐진다. 


장병은 물론, 대통령도 인정한 전설적인 名馬(명마). 무모할 정도로 용감해 ‘레클리스’라 命名(명명)

 한국마사회가 올 가을 야심차게 준비한 ‘영웅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수백만명의 장병들과 전쟁터를 함께 누빈 전설적인 명마(名馬) ‘레클리스(한국명 아침해)’의 실화를 다룬 공연이다. 


 ‘레클리스’는 신설동 경마장에서 경주마로 활동하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미 해병대에 입대, 탄약과 포탄을 날랐던 군마다. 말은 겁이 많기로 유명한 동물인데 군인들도 무서워하는 전장에서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해냄으로써, 같은 부대원들이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에서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특히, 1953년 3월 26일부터 5일간 중공군과 맞붙은 ‘네바다 전투(연천전투)’에서는 보급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무려 386회나 왕복하며 탄약 수백톤을 운반해, 전투를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부상자와 포탄을 싣고 산을 오르내리며 눈과 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그야말로 전우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휴전이 되자 ‘레클리스’는 1954년 병장 계급을 부여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州) 해병1사단에서 하사로 진급했으며, 1960년에 성대한 전역식을 치르며 은퇴했다. 미국상이용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퍼플하트훈장’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 표창장, 유엔 종군기장 등 많은 훈장과 상을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토리와 연출에 심혈 기울여. ‘공연도 즐기고, 과천시 누리馬축제도 즐기자!’

 ‘영웅 레클리스’는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3천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웅장한 마술(馬術)에 화려한 무대연출을 접목해 관람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스토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실제로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용사의 인터뷰 장면도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6.25 전쟁에서 맹활약한 ‘레클리스’의 모습과, ‘레클리스’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영길(주인공)의 이야기를 탄탄하면서도 애절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무대연출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손연재 갈라쇼 등 스포츠 전문예술에 사용되는 조명을 이용해 무대의 웅장함을 더했으며, 공연장 전체를 진동시키는 사운드를 통해 현장감과 박진감도 높였다. 또한 작년보다 훨씬 역동적인 마장마술 연출을 위해 공연무대를 2,000M로 넓히는 한편, 초대형 스크린도 당초 700인치에서 1,000인치로 확대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할리우드 급 촬영 장비를 동원함으로써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은 군악대와 의장대의 힘찬 오프닝으로 시작돼 ▲ ‘레클리스’와 주인공(영길)과의 만남과 이별, ▲ 한국전쟁 발발과 군마로 성장하는 ‘레클리스’, ▲ 전쟁 속에서 영웅으로 탄생하는 ‘레클리스’, ▲ ‘레클리스’의 죽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렛츠런파크 승마단(전재식 감독, 방시레, 허준성 등)은 물론, 탤런트 홍요섭, 렛츠런 키즈․주니어 승마단 등도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관람비용은 일반인, 과천시민, 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 여부에 따라 1만원부터 2만원까지 차이가 있다. 온라인으로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로 구매 가능하며, 과천 축제재단과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방문을 통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송규호 승마지원단장은 “말 문화 콘텐츠 보급을 위해 대중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꾸미게 됐다”며, “스토리와 연출에 특별히 신경을 쓴 만큼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영웅 레클리스’ 공연이 펼쳐지는 9월 23일과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래공연,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도 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말운동회, 어린이 승마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 이달 23일부터 2주간 ‘가을소풍’ 시행

- 9월 23일부터 2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색 가을축제 선보여

- 수제맥주 페스티벌, 세계 5개국 도시락전(戰), 애니메이션 텐트영화제 등 즐길거리 풍성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이 9월 23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2주간 ‘가을소풍’을 테마로 이색적인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야간벚꽃축제(봄)’, ‘야간경마페스티벌(여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선보이는 계절축제로,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콘텐츠로 행사장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가을소풍에 걸맞은 공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행사장 채운다

 이번 ‘가을소풍’ 행사를 준비하며 렛츠런파크 서울은 ‘소풍’에 걸맞은 행사장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행사장 전체에 인조잔디를 깔아 방문객들이 마치 실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공간을 꾸몄다. 또한 광장 중앙에 숲을 형상화한 랜드마크를 세운 뒤 미니전구를 활용, 화려하고 이색적인 야간경관도 연출해보일 생각이다. 지난 4월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 야간벚꽃축제처럼 조명효과가 크진 않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셀프촬영을 즐기는 셀카족들이 추억을 담기엔 제격이라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비단 공간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행사장 곳곳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수제맥주 페스티벌’, ‘세계 5개국 도시락전(戰)’, ‘애니메이션 텐트영화제’ 등이 바로 그것으로 행사기간 내내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릴 예정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가을소풍’ 행사의 핵심 콘텐츠이기도 하다. 가평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수제맥주 전문업체 ‘카브루’를 비롯해 7개 업체가 특색 있는 맥주를 행사장 특별부스에서 선보인다. 


 맥주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 동반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5개국 도시락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시락은 소풍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즐길거리임에도 정작 준비에 많은 힘이 들다보니 나들이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렛츠런 가을소풍은 이런 걱정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그렇다고 단순히 끼니만 때울 목적의 빈약한 도시락도 아니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특색 있는 도시락이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 야간경마페스티벌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렛츠런 텐트영화제’도 가을소풍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함으로써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체험’, 국궁과 양국을 합쳐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한궁 체험존’ 등도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장 한편에 위치한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DJ 라디오부스 등이 운영돼 맥주, 도시락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도 있다. 


 행사장 입구는 렛츠런파크 서울 금동천마상 옆에 위치한다. 입장권은 티몬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과 함께 푸드트럭, 도시락 등의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입장료(2천원) 외에 식음료 등 옵션상품에 대해서는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돼 첫째 주 구매 시 40%, 둘째 주 구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동아오츠카에서 제공하는 나랑드사이다가, 일별 선착순 300명에게는 맥주시음권과 프리미엄 도시락 시식권 등이 무료로 지급된다. 




<<경마장 단신>>


▶ 렛츠런파크 서울, 11일 ‘렛츠런 치어업 페스티벌’ 개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박양태)은 오는 9월 11일(일), 국제경주인 제1회 코리아컵(GⅠ), 코리아 스프린트(GⅡ) 개최를 기념해 ‘렛츠런 치어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국 스턴트 치어리딩 대회’를 비롯해 ‘대상경주 Boom-Up 응원전’, ‘우승마를 맞혀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국 스턴트 치어리딩 대회’는 앞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6개 치어리딩 팀들이 벌이는 경연이다. 야구장과 농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어리딩이 아니라 덤블링, 공중제비 등 각종 퍼포먼스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관중들의 참가를 독려하고자 고객평가단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다음으로 ‘대상경주 Boom-up 응원전’은 지난 뚝섬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치어리더 공연을 관람하며 관중들이 직접 응원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코리아컵(GⅠ), 코리아 스프린트(GⅠ) 경주 출발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하는 경주마를 열렬히 응원한 고객들에게는 경품도 증정한다. 


 응원전에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도 함께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입장할 때 받게 되는 응모권을 자신이 예측하는 경주마의 함에 집어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가 끝나면 시상대에서 추첨식이 진행된다. 승리의 기쁨과 다양한 경품이 함께하는 만큼,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또한, 국제경주와 함께 개최되는 ‘맛있는 월드푸드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보길 바란다. 총 8개국의 맛있는 음식들을 한 장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즐거움이 늘어날 것이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