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9월 넷째주 경마장 이모저모
김경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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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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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분당지점, 지역사회 봉사활동 모범보여◈
쾌적한 장외발매소 운영을 위해 신축하여 개설한 최초지점인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지점장 이철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첨병이 되고 있다. 분당지점은 지난 9월 22일(수)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목련마을 아동도서관 개설에 필요한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24일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용인시 소재 노인병원을 방문하여 행사진행을 도우며 위문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오는 10월3일에는 분당구 탄천에서 열리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행사중 하나인 길거리 탁구대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금빛축제’와 문세영은 찰떡궁합◈
다 필요 없어요!! 문세영 기수가 좋아요!!라고 간접적으로 요구하는 경주마가 있다. 바로 '금빛축제'. 첫 데뷔 무대부터 우승을 이끌며 단거리에 적응을 하는가 싶더니 2001년 부너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금빛축제'가 지난 7월 문세영 기수를 만나고부터 장거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주말인 9월 18일 1900미터에서 우승을 차지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사회, 10월중 대상경주 공지◈
10월중 열리는 대상경주 행사계획이 발표되었다. 오는 10월3일(일) 10경주에는 제5회 디지틀조선배 경주가, 10월17일(일)에는 제4회 농림부 장관배 대상경주를, 10월24일(일)에는 3회 중앙일보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기획행사로는 고적대 및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을문화축제기간중 시행되는 농림부장관배 대상경주일에는 경마팬 사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세영,유상완 기수, 동기간 MVP쟁탈전◈
20기 동기인 문세영, 유상완 기수가 9월 MVP를 놓고 치열한 다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번주 이틀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월간기준 문세영 기수가 8승을 몰아치며 다승1위,유상완 기수가 7승으로 다승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월간 MVP는 박태종 기수 3회,김효섭 기수 2회, 천창기 기수가 2회로 고참들이 독식해왔는데 신인급 기수들이 월간 VP자리를 빼앗아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들 기수들은 데뷔한 이래 VP와는 한번도 인연이 없어 마지막 한주에 승부를 걸 태세다.
◈경마공원 최고참, 김귀배 기수 2년만에 첫승◈
1979년 4월데뷔, 42세로 최고령기수중 한명인 김귀배 기수가 지난주 9월19일(일) 3경주에서 '고천암'에 기승하여 2착마 '세일리언트'를 목차로 제압하며 2년여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단승식 배당(17.2배)이 복승식 배당(21.1배)과 비슷한 것에서 수 있듯이 김 기수의 우승은 예상밖이었으며 2002년 10월에 우승한 이래 우승을 한 기록이 없다. 김 기수는 1986년 '포경선'에 기승하여 그랑프리우승을 비롯 6연승을 거둔 화려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그때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거리다.
◈마사회, 습관성 경마치료 프로그램 개발 추진◈
마사회는 도박중독 치료 및 재활에 대한 마사회의 의지를 표명하고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의 기간동안 습관성 경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내부 전문가와 외부 심리학 전문가의 자문으로 객관성을 보하고 한국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치료적 효율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습관성 경마회복 프로그램 만들기에 참여할 경마팬들의 지원('04.9.26한)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캔센터(☎031-622-599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편집;김경억 (기사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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