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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여왕은 바로 나!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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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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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여왕은 바로 나!
"북미산 아너러블코드 vs 일본산 타야수에스터"
황금같은 추석연휴를 마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 경마팬들의 시선이 금주 일요 10경주로 향하고 있다.
1800으로 펼쳐지는 디지틀조선배가 그 주목의 타이틀로 외산 2군의 암말들이 각자 파란 가을하늘 아래 정상등극을 향한 자존심 대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강자가 부재중인 현군에서 1군으로 승급하기 위한 다수의 마필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상경주 우승의 야욕속에 출주채비를 마쳐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기대되고 있다.
전체적인 명성면에선 최고의 상승세를 구가중인 아너러블코드가 가장 돋보이는 준족.
5전동안 모두 3착내의 경주력을 과시하며 이번 대상경주를 준비중으로 천창기기수와 김택수조교사의 공이 그대로 베어나는 마필이다. 승군전인 전경주 강자틈에서 종반까지 근성을 발휘하며 분전했고, 적임기수의 안착속 16조 마방에 새로운 트로피 선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시행됐다. 퍼펙트챔피언이후 대상경주와 연이 없었던 김양호마주가 과연 이번엔 시상대에 올라설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귀추된다.
아너러블코드가 북미산을 대표하며 세를 과시하며 승부수를 띄워으나 일본산 세력들의 거센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일본산 마필은 12조의 타야수에스터로 대상경주를 대비해 가장 강도높게 무장하며 정성을 쏟았고, 현지 중앙경마를 경험해본 자부심에 이성일기수의 안착으로 승부의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마필이다. 크지는 않은 마체이나 강구보시 뻗어주는 탄력이나 스태미너는 편성 최강으로 거센 일본세의 도전이 예견된다.
그 외 일본산 마필들의 거센 도전 또한 불가피한 박빙의 형국.
근래 하향세의 전력은 보였으나 한때 스페셜러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야마토사쿠라가 대상경주 타이틀에 대한 야욕을 품었고, 공백기는 있으나 능력기수 안착에 최상의 컨디션이란 전제를 안고 있는 새암터 역시도 26조 동반출주속 북미산 마필과의 대결에서 아시아의 파워를 준비하고 있다.
북미산의 아너러블코드와 일본산의 타야수에스터 2두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복병권의 야마토사쿠라와 새암터가 초반 순발력과 선행력으로 강하게 도전할수 있을 조심스런 능력세력권으로 정리해볼수 있겠다.
중거리로 펼쳐지는 암말들의 잔치에 각국 대표격이라는 자존심까지 걸린 흥미로운 디지틀조선배가 벌써부터 흥분이 도사리는 가운데 손님채비를 마쳤다.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해 외산 2군 최고의 암말, 그리고 일본산과 북미산의 자존심 대결에 승자는 누가 될것인지 일요 10경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당신의 예견이 맞았길 바라며..!!
gumvit.com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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