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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경주에도 박진감은 존재한다!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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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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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경주에도 박진감은 존재한다!
최강의 승부수 "승부호걸" vs 최상의 컨디션 "한라의기적"
10월 둘째주를 맞아 전체적으로 마필두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상위군 경주들보다 하위군
마필들간의 레이스에 박진감이 기대되고 있다.
일요 6경주 11두가 출주하는 레이스가 그 박진감이 배가될 편성으로 특출난 강자 없는
혼전 속에서 이변의 냄새를 다소 풍기고 있기 때문이다.
능력이 다 드러난 상위군 경주 못지않게 일반 경마팬들은 이런 엇비슷한 혼전편성을 더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관심도는 더욱 증폭될 것이다.
먼저 승부호걸은 4군으로 승군한지 언 2년이 넘어가고 있는 마필로 현군에 올라와 5착 7회
와 4착 7회, 3착과 2착 1회란 무수한(?) 전적을 남기고도 아직도 승군하지 못한 4군의
터줏대감!
무수한 착순권의 성적을 이끌어 내고도 아직까지 우승하지 못한 덕분(?)에 현군을 지키고
있으나 새벽조교시 근래 들어 최상의 강구보 탄력을 선보였고, 52라는 적정부중을 부여받아
한타 빠른 승부타임이 예고되고 있는 5세의 관심마가 바로 승부호걸. 이런 여건 속에서
이번엔 그간 묵혀온 능력이 실전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상대들의 전력 또한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마필은 한라의기적으로 마체가 작아 기복을 타는 단점이 있으나 추입력
하나 만큼은 일품으로 적임기수 안착에 적정부중을 부여 받았다. 새벽조교시 탄력 또한
최적정으로 올라서 있어 선두권이 조금만 무뎌진다면 언제든 그림 같은 추입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력마다.
전경주 승부의지가 결여된 것을 감안한다면 체중증가시 이번엔 무시 못 할 편성능력권의 마필.
그 외 전경주 우승의 여세를 이어갈 계명산도 적임기수 안착속에 선두권 버티기를 노릴 수
있을 전력마필로 조교량이 떨어졌다는 흠은 있으나 이상 없는 컨디션을 유지중이다.
최대배당 복병마는 3블록버스터로 승군 후 실전에서 보여준 능력은 없으나 이번경주를
대비해 데뷔이후 최강의 조교패턴으로 무장한 후 감량의 심승태기수를 안착시켰다.
선두권이 동반 몰락할시 종반 코차이의 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복병권 세력이다.
선두력의 계명산이 인기를 강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젠 4군에서 벗어날 채비마친 선입권
의 승부호걸과 종반 선두권 치고 나오며 무서운 추입력 발휘할 한라의기적이 강력한 승부수
를 던질 박진감의 일요 6경주가 벌써부터 설레임에 다가오고 있다.
상위군의 박진감을 능가할 종반 치열한 다툼 속에서 선두권의 버티기와 선입권의 뚝심과
근성, 폭발적인 추입력이 빅뱅을 형성하며 맞부딛칠 레이스로 누가 먼저 결승선을 끊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더불어 승부호걸이란 마명이 부끄럽지 않을 승부사적인 능력이 발휘될 그날의 승부수를 기약한다.
지루한 4군에서 벗어나 새로운 3군으로 도약할 기대와 함께!
gumvit.com 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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