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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주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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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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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1군과 외산1군, 이변의 경주 속출 ]
지난달 31일(일) 10경주와 11경주로 펼쳐진 외산1군, 국산1군 경주에서 모두 예상외의 복병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외산1군 20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스페셜러와 밸류플레이어, 어드마이어유스를 제치고 프루번포천이 깜짝 우승을 하며 단승식 30.1배, 쌍승식 87.3배의 고배당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국산1군 2000M 핸디캡 경주에서도 풀조이가 유력마였던 무비한과 위캔드글로리를 상대로 우승을 일궈내며 경마팬에게 단승식 23.4배, 쌍승식 148.6배를 선사했다.
[ '한결같이’ 3연승 가도 ]
한결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던 국산마 ‘한결같이'가 지난 주말 '문정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차지, 뒤늦게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처음 경주로에 발을 들여놓은 지 8회까지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던 '한결같이'는 뒤늦게 쌓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첫 우승을 한 지난 9월 19일에 이어 한 달 뒤인 10월 17일 우승으로 2연승을 달리던 '한결같이'는 통상 한 달 출주 주기를 깨고 2주만에 다시 경주에 참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는 ‘고스트재퍼(Ghostzapper)' ]
총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2004년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의 우승은 '고스트재퍼(Ghostzapper)'가 차지했다.'고스트재퍼'는 지난 달 31일 미국 텍사스주 '론스타파크(Lone Star Park)'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역대 최고 대회 기록인 1분59초2로 2000M를 주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고스트제퍼'는 총 전적 10전 8승으로 299만달러의 수득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당초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플레전틀리 퍼펙트(Pleasantly Perfect)'는 3착에 그치고 말았다.
[ 10월 기수·조교사 MVP 경마팬 투표 시작 ]
10월 기수·조교사 MVP를 선정하기 위한 경마팬 온라인 투표가 오늘(토)부터 14일(일)까지 진행된다. KRA 홈페이지(www.kra.co.kr)의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경마팬 가운데 5명을 전산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 11월부터 제주 교차 경주 1개로 축소 ]
이번 달부터 제주 교차 경주가 1일 2개에서 1개로 축소된다. 12시 30분에 시행되던 제주 교차 1경주는 미시행되며, 13시 30분에 시행되던 제주 교차 2경주가 13시 20분(서울 4경주와 5경주 사이)에 열린다.
[ 윤대근 / 한유영 기승 계약 체결 ]
지난 2001년 20기로 데뷔한 이후 4승만을 올린 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2002년 군 복무를 떠났던 윤대근 기수가 2년 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복귀, 26조 안해양 조교사와 지난 10월 30일부로 새 살림을 차렸다. 26조에 있던 한유영 기수는 34조로 소속조를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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