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피스트웨스트" 그랑프리 2연패를 향한 마지막 테스트
11월 21일(일) 치루어지는 제 10경주 외1군-가급 1900M 경주에 작년 그랑프리 우승마
"템피스트웨스트"가 출전한다. 총 전적 10전(5/3/0/0/1)으로 올해 9월 26일 경주 단
한번 5착밖으로 밀린 성적을 기록한 과천벌 준족이며 승률 50.0%에 복승률 80.0%의
믿음주는 경주마이다. 그랑프리 2연패라는 목표는 5세라는 전성기에 해당하는 나이
에 해당하는 당연한 목표이나 데뷔이후 5전만에 과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경주를 제
패한 현상은 과거 사례상 불안감이 존재한다. 빠른 능력 완성치는 롱런하지 못하는
예가 그것인데 2002년 우승마인 "보헤미안버틀러"가 6전만에 그랑프리 시상대에 오
르고서 해가 바뀐 2003년 일반경주에서도 강자로 군림하지 못한 경우와 더비를 위해
만들어진 경주마들이 우승컵을 안고서는 길게 가지 못했던 많은 사례등 2003년 그랑
프리 우승마라는 타이틀의 "템피스트웨스트"의 저변에 깔린 장애물이라 할 수 있겠다
.
직전경주 2위를 기록할때의 모습은 어느정도 안정세에 오른 모습이나 올 한해 치고
올라온 준족들과의 한판을 대비하는 모습으로는 약한듯한데 이번경주를 마지막으로
그랑프리를 대비하는 "템피스트웨스트"의 상대마들은 만만치 않다.
1군 고참들 대거 출동했다.
"템피스트웨스트"는 마주사망으로 인한 출주자격 상실로 경주제외되었던 올해 5월 25
일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우승마인 5조 소속의 "자비스"와 근성과 힘으로 경주를 주
로하는 30조 "토창고" 그리고 출전주기 길어지는 단점있으나 선행 나서면 무시무시한
버티기를 보여주는 13조 "러버보이사캬"와 2002년,2003년 연속 마주협회장배 우승마
인 스테미나 최강마 "부움"이 그들이다.
"러버보이샤카"를 보면 매 경주 선두를 나서 버티지 못할것이란 예측을 뒤업는 근성
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어 하향세라 할지라도 무시하기 어렵다. 직전 9월 26일 경주에
이어 2달정도의 공백을 보이지만 마필을 만들고 출전하는 13조 스타일과 마방 기둥
으로서 상금벌이에 나서는 측면이 장점이다. "러버보이샤카"보다 더 무서운 도전세력
은 "자비스"다. 대상경주 우승이후 잠행을 보였던 행보이후 직전경주 "템피스트웨스
트"와 7마신 착차의 3착에 그쳤으나 최선 승부가 아니였고 그랑프리를 앞두고 시동거
는 모습이 엿보여 이번경주 좀더 빠른 추입 시점을 잡고 도전하는 작전이 우선시 될
것이다. 기타마필인 "토창고"와 "부움"은 전성기가 지난 모습으로 자력으로 "템피스
트웨스트"의 강력한 상대가 되지는 못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2군에서 올라온 신진세력 또한 아직 능력 미지수인 측면과 함께 부담없는 도전 세력이다.
1군에서도 강자임을 확인 받겠다.
26조 어드마이 시리즈의 간판 "어드마이래스컬"과 인도산 마필중 최고인 12조 "빗잇
두드", 디지털조선배 우승마인 외산마필들 강세 마방 16조의 "아너러블코드"등이 2군
에서 1군으로 승군하며 1군 무대 첫 도전에 나섰다.
여기서 그랑프리 대상경주에 출전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인기투표 대상마들을 거
론해보면 이번경주 6두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템피스트웨스트, 자비스, 빗잇
두드, 어드마이래스컬, 투게더어게인, 부다비전] 이것은 경주외적인 변수중 하나인데
그랑프리 출전자격을 획득할것으로 보이는 인기마필이외에 출전자격이 어려운 경주
마들의 승부가 다른 어느경주보다도 강력할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는것. 특히 2군
에서 갓 올라온 마필들에 무게감이 실리는 목표이기도 하다. 보여준 능력상 12조 인
도산 마필인 "빗잇두드"가 초반 순발력과 함께 장거리 지구력면에서 우위에 있어보여
전성기인 지금을 놓치지 않으려할것이고 12조 소속의 "프레쉬갤로퍼"의 대통령배 부
진도 동마방 "빗잇두드"에 승부수를 높혀주는 요소이다.
과연 "템피스트웨스트"가 가열찬 도전세력의 방해를 넘어서 그랑프리 2연패를 위한
마지막 실험무대에서 우위를 보여줄지가 관건인 이번 주말 하이라이트경주인 일요일
제 10경주 1군 고참중에서는 "자비스" 2군 승군마중에서는 "빗잇두드"로 대표되는
능력마들의 한판 전쟁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www.gumvit.com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