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11월3주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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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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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배당 터지다. 쌍승식 2582.8배]
2004년 1승만을 거둔 김귀배 기수가 지난 11월 20일(토) 제2경주에서 ‘빅크라운’이 호흡을 맞추며 2착으로 골인, 우승을 이끈 양희진 기수의 ‘애드허쉬’와 함께 쌍승식 2582.8배, 복승식 2328.6배의 고액배당을 터트렸다. 당일 제7경주와 10경주에서도 각 321.7배와 171.3배의 복승식 배당이 터졌다. 그 다음날인 11월 21일(일) 역시 제2경주에서 박수홍 기수의 ‘천산’이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마 ‘노던워리어’와 함께 490.7배의 쌍승식 배당을 터트렸다.
[1400미터는 내가 접수한다. 3연승 가도 ‘레이디파워']
지난 3월 경주로에 데뷔,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레이디파워’(한, 암, 3세)가 가을이 시작되던 9월 19일 제7경주 1400미터 경주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21일(일) 역시 7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우승 거리는 모두 1400미터 [간발의 차이] 단거리경주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첫 우승부터 목 차이, 1/2, 3/4차이로 각 우승을 차지한 것. 게다가 유상완 기수에게는 수습기수의 딱지를 떼게 하는데 기여했다.
[안병기 기수, 통산 700승 달성]
안병기 기수가 박태종 기수와 김명국 조교사에 이어 한국 경마사상 세번째로 통산 700승 고지를 밟았다. 안병기 기수는 지난 20일(토) 제4경주에서 ‘창영대두’에 기승해 낙승을 하며 대망의 700승을 달성했다. 699승을 올린 후 9수에 허덕이며 중하위권에만 머물던 안병기 기수는 8경기만에 대망의 신기록을 작성한 것. 평소 성실한 자세와 기복없는 실력으로 이름난 안병기 기수는 전임 기수협회장까지 역임하면서 과천벌의 대표적인 팔방미인으로 불려왔다.
[김석봉· 박수홍 기수, 기승계약 변경]
지난 11월15일부로 김석봉 기수가 53조(김문갑 조교사)에서 7조(박진호 조교사)로 소속조를 변경하였다. 또한, 박수홍 기수도 28조(최상식 조교사)에서 53조(김문갑 조교사)로 기승계약을 변경 체결하였다. 아울러, 부상으로 장기휴양예정인 송석헌 기수는 7조와의 기승계약을 해지하였다.
[박수홍 기수, 오는 30일 경마공원에서 화촉]
박수홍 기수(17기, 30세)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경마공원 컨벤션홀(럭키빌 6층)에서 엄지윤씨(31세)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 '96년도에 데뷔한 박 기수는 통산 174승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주 일요일에만 2승을 거두며 겹경사를 만끽하였다.
[KRA, 경마중계 카메라 추가설치로 박진감 배가]
KRA는 지난 주 경마일부터 경마중계용 카메라를 추가(3대) 설치하여 박진감 있고 현장감 있는 경마장면을 제공함으로써 경마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라진 중계방식은 우선 원거리 영상을 최소화하여 박진감 있는 경마중계를 원칙으로 1코너와 3코너를 선회하는 마필을 낮은 앵글로 중계하여 안정된 방송장면을 송출하였다. 특히, 결승선 통과 후 우승마필과 기수의 휘날레 근접포착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KRA는 향후에도 경마방송 선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동절기 주로내 공원투표소 축소운영]
KRA는 동절기 주로내 공원 투표시설을 축소운영한다. 오는 12월4일(토)부터 2005년 2월말까지 축구장앞 야외공원장 투표소만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지하보도출구에 위치한 공원입구 투표소와 원두막주면의 팔각정 투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KRA, 윤리 경영 도입]
KRA는 부패방지위원회의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행동강령 표준 권고안에 따라 ‘KRA 윤리헌장, 윤리강령, 행동강령’을 시행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윤리라운드(ER) 강화 추세와 함께 기업의 윤리 경영이 필수로 인식됨에 따라 KRA 역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 행동강령을 제정해 엄격하게 시행하는 한편,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윤리 경영의 추진과 관련 업무의 조정을 담당하기로 했다.
[KRA Angels, 불우이웃돕기 마라톤 대회 개최]
KRA Angels 봉사단은 KRA의 마라톤 동호회 ‘마건달’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마라톤 대회를 지난 26일(금)에 개최했다. KRA 임직원 및 기수협회와 조교사협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1Km당 2000원의 펀드를 조성해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출연했다.
- 마사회 자료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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