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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축] Come Back To Win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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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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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축 "20조를 일으켜라"
얼마전 막내린 제1회 대통령배의 우승마는 19조 비천봉이였다. 액면상 1군 일반경주의 강자로서는 손색없으나 대상경주 우승은 의외의 결과였다. 만약 그 경주에 금주 일요일 출전예정인 "장축"이 출전했다면 어떠했을까? 비천봉과 다르게 일반경주 우승밖에는 없었지만 20조 소속의 "장축"은 휴양전 국산 지존이였다.
28일(일) 11경주 국1군-가급 1900m 핸디캡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장축은 16전 (9승 2착 4회) 승률 56.3% 복승률 81.3%의 준족이다. 뛰면 뛸수록 늘어가는 걸음이였고 추입마라고 단정짓기에는 파워 넘치는 주폭으로 4코너시 꼴찌로 뛰어도 믿음가는 탄력을 보유한 경주마였다. 아울러 지금은 페마된 "워네이티브"와 함께 명문마방인 20조를 견인하던 양대 산맥이였다. 헌데 월상금 1억을 꼬박꼬박 넘기던 20조가 외산, 국산지존으로 인정받던 "워네이티브"와 "장축"의 부재로 예전 상승세는 이미 꺾여있는게 현실이다.
마방의 상승세와 하락세는 그 마방의 대표마부터 시작된다고 봐야맞다. 관리차원 가장 공들이는 대표마가 부진하면 마방자체 활기를 잃고 부진을 일으키는것이다. 무려 7개월의 휴양마 "장축"의 복귀는 1차적으로 20조를 일으키는 역활이고 더불어 명마를 원하는 경마팬들에게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여전히 인기마인 "무비한"이 걸림돌이다.
모두 13두의 1군마들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경주 액면상 보여지는 강마는 역시 "무비한"이다. 매번 안타까운 착순을 보여주는 "무비한"은 5월달 경주 우승이후에는 우승의 단맛을 보고 잇지 못하여 이번경주 욕심 클것이다. 상대마필의 페이스보다 "무비한"자체 탄력을 언제 붙히느냐!가 매번 관건인데 현 40조의 상황상 기수변동은 필수로 이루어질것이라 기수와의 호흡만 잘이루어지면 7개월의 휴양을 거친 "장축"과의 한판은 쉽게 리드할 가능성도 높다.
기타 도전 마필들중 2군에서 1군 승군후 만만치 않은 걸음을 보여주며 성적나오는 46조 풀조이, 13조 뷰티플선데이가 있겠고 꾸준한 걸음의 15조 즐거워, 49조 마군지상과 1군에서 호시탐탐 입상 기회를 엿보는 포입마인 5조 대흥사와 컨디션 호전세인 42조 플라잉캣, 마지막으로 큰 경주에 쓸 정도로 1군에서도 기대치 높은 18조 동해특급등이 있다.
"장축"이 예전 걸음이라면 상대마필치고는 약체가 판단하겠지만 한달간 만들고나오는 "장축"이라도 예전 컨디션 100%는 되찾지 못한 상황이라 어려운 한판이 될것임은 자명하다.
기본적인 경주전개도를 그려보면 특별히 선행마라 칭할 경주마가 없어 의도하는 마필이 앞선에 배치될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능력마들이 후미에 포진된 그림 그려볼 수 있는데 결국 인기마이자 능력마인 "장축" "무비한"의 탄력보다 더 좋은 추입력으로 승부보기에는 무리가 따를 기타 도전마들이기에 변수는 선두권에서 더 버틸 마필이나 먼저 치고나갈 후보를 찾아야 배당적인면 유리할것이다. 예전 파워를 조교가 아닌 실전에서 찾을 명마인 "장축"이 월등한 모습으로 강자의 모습을 되찾느냐! 아니면 오랜만에 1군 우승을 무비한이 해내느냐!가 일차적인 관전요소고 2두만의 레이스가 아니라면 착순은 성적순이 아닐 이번 1군경주 숨어있는 복병마를 찾는 작업도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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