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상박의 MVP 경쟁

  • 신병훈 | 2004-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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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의 MVP 경쟁 !


-따뜻한 겨울의 날씨속에 펼쳐졌던 12월 둘째주 경마일은 능력마들의 선전속에서 간간히 고배당이
양상되기도 했던 한주였습니다.
그랑프리를 앞둔 시점에서 각 마방들이 골고루 상금벌이에 나서 성과를 거뒀고, 특히나 조교시
우수했던 마필들이 다수 입상하며 의외의 겨울시기에 컨디션이 중요함을 인식시켜준 결과를
양산시켰습니다. 그럼 둘째주 포커스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해 봅니다.



@@천창기 VS 박태종 2004년도 MVP는 바로 나다!@@

-최고의 한해를 마무리중인 천창기기수와 과천벌 최고의 리딩쟈키 박태종기수가 다시한번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이며 금년도 최고의 능력기수들임을 과시했다.
12두에 기승했던 천기수는 2승을 거두는데 그쳤으나 준우승 4회로 복승률 50%를 자랑했고, 복연식
의 3착도 2회나 차지하며 가장 효율적인 능력기수임을 자랑했다.
복귀이후 한동안 뜸했던 박태종기수도 3승이란 최다승에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최강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년도 MVP경쟁에 불을 지폈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천창기기수와 영원한 과천의 리딩쟈키 박태종기수와의 MVP경쟁은
그랑프리가 펼쳐질 금주에 그 향배를 결정지을수 있을듯 분석된다.

최봉주기수가 1승에 그쳤으나 준우승 2회에 4회의 3착으로 아쉬움의 고배를 가장 많이 마셨고,
신형철기수와 박수홍기수는 깔끔하게 2승을 챙기며 근래 상승세의 기수들임을 다시 검증했다.
언급한 기수들의 상승세가 금년도 마지막까지 지속될듯 보여 금년도 마지막 2주간에도 이들
기수들에 대한 기대치를 밝게했고, 팬들 역시 반드시 요주의해야할 부분임을 명시케한 한주였다.


@@아이제이어, 최강자들 나와라!@@

-1군 나급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구가했던 5조의 아이제이어가 1군 승군후 첫우승에 성공하며
현군 강자임을 과시했다. 적정부중속 첫입상 및 강자틈에서의 선전세를 지속했던 아이제이어는
54.5란 부중의 증가속에 당일 기수교체까지 겹쳐 상당한 불안감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초반 빠른 선두권의 마필들에게 밀려 선입권에서 힘안배에 들어간 아이제이어는 4코너를 돌아
선두권 마필들의 걸음이 서서히 무뎌지는 틈속 박수홍기수가 적절한 승부타이밍으로 종반 멋진
뒷심을 발휘하며 불안감의 종식속 우승을 일궈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던 애디드스파이스를 ½ 차이로 이겨내며 감격스런 1군 첫우승을 달성
했고, 공백기가 약점으로 작용했던 챌린지퀸과 선행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야마토사쿠라가 3,4착
에 머물러 차기를 대비케 했다.
아이제이어의 선전이 돋보인 레이스속에 차기 선행시 야마토사쿠라의 선전기대와 공백기 완료한
챌린지퀸에 대한 관심도 중요할 복기자료로 언급할수 있겠다.


@@승유신화, 2군에선 상대가 없다!@@

-개츠비, 터프엔젤과 더불어 3대 외산마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중인 37조의 승유신화가 2군의
첫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현군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플래시레드, 프리스코포그등 선두력을 지닌 능력마들을 1900이란 장거리에서 만난 승유신화는
선행에 나서지 못하고도 중반이후 선행에 나선 알파맥스를 여유있게 강탈하며 종반 폭발적인
뚝심을 발휘하며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더불어 선두권의 무리한 경합속 적정한 힘안배에 나섰던 6조의 대웅천이 2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현군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유한 능력마임을 검증하기도 했다.

개츠비와의 맞대결에서 늦추입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승유신화였으나 증강된 마체의 완성도속에
현군 강자들을 여유있게 이겨내며 최강마임을 검증한 무대였다.
아직도 외산 2군에 머물러 있어 팬들에게 2005년에는 53조 개츠비와의 재대결 및 터프엔젤과의
새로운 대결구도를 기대케하는 경주이기도 했다.
아직 2세마란 점을 감안할때 큰 병력없이 이런 추세로 성장한다면 내년도 대상경주 및 그랑프리
에서 자주 볼수 있을 능력 강단마로 등장할 것임을 확신케 하는 경주로 마무리됐다.


@@금주, 2005년도 그랑프리 열려!@@

한해를 마감하는 분위기속에 최고의 축제라고 불리우는 그랑프리가 금주에 그 수를 놓는다.
외산마 12두와 국산마 1두등 모두 13두의 올해 최고의 능력마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0의 장거리
에서 최강마에 대한 자존심을 걸고 그 자웅을 가린다.
모두가 최고라고 자신하는 마필들간의 일전으로 노쇠화를 보인 과거 능력마들의 쇠퇴속 최강의
능력마인 16조 언어카운티들리와 2004년 그랑프리에 빛나는 52조 템피스트웨스트, 최고의 신예
강자 세력인 53조의 섭서디와 49조의 골든아치등이 맞대결을 펼칠 무대로 오랜 기일전부터 이
일전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왔다.

동일부중 최고의 국산마로 평가되는 17조 고려방과 끊임없는 상승세를 구가중인 일본산 최강마
15조 다이와아라지 역시 호시탐탐 기회노릴 금년도 그랑프리는 출주마 대부분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그야말로 일대 난전의 경주력을 선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질높은 한국경마의 경주로 점쳐지는 2005년도 그랑프리는 그 누구도 앞을 볼수 없을 안개의
형국속에 춘추시대를 평정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금년도 최고의 마필로 선정될 행운의 트로피의 주인공을 예지할 당신의 능력이 틀리지 않았을거란
확신속에서 그날 그 자리에서 함께 하길 고대한다.


-따뜻한 날씨속에서 12월의 경마일을 즐겼던 한주를 마감하며 12월의 히어로를 찾기위한 그랑프리
경마일이 우리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경주와 적중의 기쁨도 중요하겠지만, 경마를
즐기는 팬의 입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연도마에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미리 분석하고 평가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경마일과 더불어 주위를 돌아보며 어려운 분들과 고마운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수 있는 멋진 검빛맨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금주에 대한 기대치로 산책을 마쳐봅니다.
편안함과 사랑이 넘치는 편안한 한주되시길 기원하며 이젠 집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gumvit.com. 신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