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드선’... 제1회 김해시장배 우승도 하고 기부도 하고

  • 운영자 | 2017-11-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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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월 1주차 보도자료]

역시 ‘월드선’... 제1회 김해시장배 우승도 하고 기부도 하고 



 10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국산2세, 1200m)의 첫 주인공, 첫 기록이 쓰여졌다.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협업 시행한 제1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우승은 임성실 기수가 기승한 ‘월드선(수, R35)’이 거머쥐었다. 경주기록은 1분 13초 2.  

 ‘월드선’은 2017년 GC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강자다. ‘월드선’의 통산 성적은 3전 1승 준우승 1회다. 막판 탄력 발휘에 경쟁력을 가진 말로 GC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위력적인 추입력을 발휘해 우승을 거둔바 있다.   

 김해시장배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국산 2세 강호들간 혈투로 일찌감치 경마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믿고 보는 부경 19조 소속의 대표 기대주 ‘엑톤블레이드(수, R45)’가 초반 순발력을 앞세워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 ‘월드선’은 3코너까지 5~6위권에 머무르며 힘을 아끼는 모양새를 보였다. 막판 직선주로에 진입하자 ‘영희시대(암, R44)’와 ‘엑톤블레이드’의 치열한 선두싸움이 팽팽하게 전개되었다.

 관객들을 흥분시킨 장면은 이때부터 연출되었다. 저 멀리 주로 안쪽에서 ‘월드선’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며 선두권과 거리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결승선이 200M도 채 남지 않은 시점, ‘월드선’이 무섭게 치고나가면서 ‘엑톤블레이드’, ‘영희시대’ 간 삼파전이 팽팽하게 전개되었다. 결승선 100M 남은 시점에서 ‘월드선’이 막강한 근성으로 마침내 힘의 균형을 깨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을 통과 후 익살스런 세러모니를 펼친 임성실 기수는 “지금까지 펼쳤던 경주 중 가장 짜릿한 경주였다. ‘월드선’이 작전을 잘 따라와 줘 우승이 가능했다.”고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주는 4만여 명의 경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졌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2.7배, 복승식 4.1배, 쌍승식 6.8배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김해시장배 경주는 1~3위 입상 경마관계자(마주, 조교사, 기수)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2천만원의 매칭기부금을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매칭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김해시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산동구센터,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에 1,000만원 후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센터(센터장 박정진)는 지난 10월 26일(목) 부산 차이나타운특구축제 추진위원회를 찾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제운 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정진 부산동구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14회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지원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는 지난 10.20(금)∼10.22(일) 3일간 부산역 광장 및 초량차이나타운특구 일원에서 한중전통문화의 공연·체험·전시행사 및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장은 “앞으로 차이나타운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동구센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단거리강자 암말 ‘해야’...부경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 ‘돌아온포경선’ 은 승점 20점 챙겨 그랑프리 출전희망 불씨 살려 

 ‘챔피언십 시리즈를 잡아라’

 경마팬들의 관심이 대통령배(GⅠ)와 그랑프리(GⅠ)에 쏠려있는 가운데 10월의 마지막 부경 챔피언십시리즈 우승자가 결정됐다. 우승컵은 민장기 조교사의 ‘해야(암, 4세, R93)’가 들어올렸다. 

 지난 27일(금) 부경 11경주(1등급, 1400m, 핸디캡)로 시행된 챔피언십시리즈 경주는 당초 절묘한 부담중량 편성으로 출전마들의 난타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하지만 단거리 강자인 ‘해야’가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한 ‘돌아온 포경선(수, 4세, R109)’을 누르고 결승선을 통과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해야’는 초반 순발력을 앞세워 가장 먼저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돌아온포경선’은 5∼6위권에서 유지하며 추입을 위해 힘을 아끼는 듯 보였다. 경기윤곽은 막판 직선주로에서부터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코리아스프린트에서 3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국내 중단거리 강자인 ‘돌아온포경선’이 막판 추입력을 발휘하면서 5위에서 단독 2위까지 성큼 뛰어올랐다. 하지만 ‘해야’가 ‘돌아온포경선’ 못지않은 뒷심을 보여주며 거리차를 5마신차로 벌리며 가뿐히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십시리즈는 한국 최고 경마 대회로 꼽히는 대통령배·그랑프리 경주의 예선전이다. 경주마들은 두 대회 출전권을 위해 매월 지정된 챔피언십시리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꾸준히 출전승점을 쌓아야 한다. 이번 경주는 그 승점을 쌓을 수 있는 부경 챔피언십시리즈 중 하나였다. ‘해야’는 우승으로 승점 44점을 챙겼음에도 불구 누적승점이 부족해 대통령배·그랑프리 출전이 어렵게 됐다. 

 ‘돌아온포경선’은 승점 20점을 챙겨 누적승점 118점으로 그랑프리 출전 희망을 가지게 됐다.
 
 한편 챔피언십포인트 누적순으로 부경경주마는 제14회 대통령배에서 트리플나인(확정) 외 7두가, 제36회 그랑프리에서는 7두가 각각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경, 가족놀이시설 오픈 이벤트 11월 매주 일요일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일요일 4일간 가족놀이시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오픈이벤트는 렛츠런파크 내 대표 유원시설인 사계절썰매장, 워터범퍼카, 워터롤, 렛츠런투어 등 4개 시설의 리뉴얼 오픈을 가족단위 방문고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렛츠런파크는 이벤트 당일 유원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일루미아 무료입장권, 아동도서, 미니 말 목각인형, 말편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12일, 19일에는 Mom&맘 마켓도 동시에 열려 막바지 가을 즐거운 가족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렛츠런파크 개장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경대표 가족테마파크로서 새로운 놀이 컨텐츠를 확보해 최고의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리뉴얼 오픈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담당자(051-901-752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부산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