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 11월 2주차 보도자료]
부산경주마...‘경상남도지사배’ 자존심 회복할까?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 마지막 관문인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GⅢ, 2000M) 경마대회가 11월 12일 부경 5경주(16:15)에 펼쳐진다. 우수한 씨암말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취지로 2012년 처음 시행한 퀸즈투어 시리즈는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암말 시리즈 경마대회다.
'뚝섬배'와 'KNN배', '경상남도지사배' 등 세 경주를 묶어 진행하는 '퀸즈투어 시리즈'는 총상금만 13억 원에 달하며, 최우수마에게는 인센티브가 1억원 추가로 주어진다.
특히 지난 6월 뚝섬배에 이어 7월 KNN배까지 2연승을 달성한 서울 경주마 ‘실버울프(5세, R110)’는 승점 62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올해 퀸즈투어 시리즈 여왕마 자리를 일찌감치 확정한 상태라 ‘경상남도지사배’는 마음 편히 뛸 수 있게 됐다.
부산경주마는 2016년에 서울 경주마 ‘빛의정상’에 이어 2017년 ‘실버울프’까지 2년 연속 퀸즈투어 시리즈 여왕마 자리를 뺏겨 자존심에 적잖이 상처를 입은 상태다.
하지만 이번 ‘경상남도지사배’ 만큼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해 과연 서울 ‘실버울프’와의 힘겨루기에서 부산경주마가 우위를 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 출전마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경주마는 지난 뚝섬배에서 4위를 차지해 승점 3점을 획득한 안우성 조교사의 ‘골드블루(4세, R82)’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뒷심은 경기를 뒤집을 만한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다.
최근 2번의 경주에서 우승기록은 없지만, 직전 2000M 1등급 경주에서 최정상급 경주마들을 상대로 김동영 기수와 출전해 6위를 차지하는 등 장거리 경주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토마스 조교사의 ‘블랙사파이어(4세, R80)’는 최근 약간의 기복이 있지만 능력만큼은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3위권 이내 성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받았지만, 직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절치부심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마는 부경경마의 ‘핫커맨드(5세, R70, 유병복 조교사)’가 있고 ‘핑커블레이드(4세, R71, 안우성 조교사)’ ‘헬로비너스(3세, R69, 문제복 조교사)’ 가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강력한 암말들의 향연, 퀸즈투어 시리즈 마지막 대회의 우승컵을 부산 경주마가 차지할수 있을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17년 퀸즈투어 시리즈 중간 승점 현황
구분 |
뚝섬배 |
KNN배 |
1위 |
실버울프(31점) |
실버울프(31점) |
2위 |
해야(15점) |
마이티젬(15점) |
3위 |
개나리(7점) |
해야(7점) |
4위 |
골드블루(3점) |
오케이연답(3점) |
5위 |
마이티젬(1점) |
더퀸실버(1점) |
* 실버울프(62점)>해야(22점)>마이티젬(16점)>개나리(7점)>골드블루·오케이연답(각3점)>더퀸실버(1점)
VR·전자다트·멀티스테이지...2030 사로잡은 렛츠런파크 ‘루키존’ 인기
‘오늘 여자친구하고 처음 경마해 봤어요. 놀거리도 많고 경마를 쉽게 설명해 줘서 좋은 것 같아요’
지난 4일(토) 블로그를 보고 부산에서 왔다는 한 20대 대학생 커플이 ‘루키존’ 커플의자에서 경마를 즐기고 있다.
2030세대 경마놀이터 ‘루키존(ROOKIE ZONE)’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 9월 30일 개장했다. 루키존은 2030 커플·친구들이 재밌게 경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렛츠런파크는 루키존 내 고객응대직원도 방문고객들과 비슷한 또래의 20대 위주 대학생으로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공간은 2030 고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경마 외에 다양한 놀이 컨텐츠로 꾸며졌다.
인터뷰에 응한 커플이 최고로 뽑은 컨텐츠는 ‘멀티스테이지’ 다.
‘멀티스테이지’는 커플·친구들이 현장에서 테블릿 PC를 배부받아 경마를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007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제복을 입은 안내원들이 경마승식부터 구매표 표기법까지 친절히 옆에서 설명해 준다. 경마체험 중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즉석에서 물어봐 해결할 수 있다.
VR(가상현실) 게임체험존과 전자다트는 처음 방문한 2030이 가장 먼저 즐긴다. 거대한 전자다트 2개와 다양한 게임프로그램이 마련된 4대의 VR기기는 불티날 정도라고. 심지어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루키존 대표명소는 단연 ‘커플라운지’다. 서늘한 가을바람에 2030 커플들이 커플의자에서 오붓이 대화를 나누고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전용장소다. 개장 이후 루키존 이용고객은 누적인원 3천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400여명 내외로 렛츠런파크 대표 경마놀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루키존은 경마베팅부터 가상현실 체험까지 가능한 다채로운 놀이공간”이라며 ”향후 부산경남내 대표 2030 데이트명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젊은 엄마들 북적’...렛츠런파크 부경, Mom&맘 프리마켓 연장 시행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엄마들 호응으로 11.19(일) 프리마켓 추가 시행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Mom&맘 프리마켓’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9월 24일, 11월 5일 양일간 시행한 ‘Mom&맘 프리마켓’은 부경지역내 유명 엄마들 카페인 명지에코 맘스홀릭 카페(회원수 약 2만4천명)과 협업해 론칭한 대표 엄마 장터다.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시행한 이번 ‘프리마켓’은 가사와 육아에 지친 2040 엄마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쇼핑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졌다.
약 1500명의 부경엄마들과 가족들이 방문해 프리마켓을 즐겼다.
프리마켓에는 총 80여개의 팀이 참가해 방향제, 액세서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수공예품과 의류 등이 판매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이 아기자기한 유아용품 과 수공예 악세사리를 구매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에 더해 렛츠런파크는 지역 엄마들 참여열기에 힘입어 오는 19일에 ‘프리마켓’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고객감사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마켓 3일을 모두 방문한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경품인 제주도 여행권이 준비되어 있다.
3일간 방문 스템프 3개를 모두 모은 고객에 한해 응모권을 배부하여 현장에서 추첨이 이뤄진다.
추첨일자는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에 시행된다. 금년 12월중 이용할 수 있는 4인가족 기준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이 제공되므로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 절호의 기회다.
이 외에도 더비랜드 광장 내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 등 간단한 먹거리 시장도 조성되어 있다. 닭꼬치, 스테이크, 양념감자 등 다양한 스낵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당길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렛츠런파크 담당자(051-901-7522)에게 문의하면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2월에는 8일간 47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3주차는 부경경마가 휴장이다. 다만 서울·제주 중계경주는 발매된다.
금요경마는 1·8·22일 부경시행 11개 경주, 제주중계 4개 경주가 운영돼 총 15개 경주가 발매된다. 토요경마는 30일 부경시행 10개 경주, 제주중계 6개 경주가 운영돼 총 16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3·10일에는 부경시행 6개경주, 서울중계 11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되며, 24일에는 부경시행 5개경주, 서울중계 12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31일에는 부경시행 15개경주로만 운영·발매된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7마리에서 최대 16마리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토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 내 경마시행정보 (https://race.kra.co.kr/busa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국민체감형 재난대응 훈련 실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고중환)는 지난 3일(금) 렛츠런파크 관람대 일원에서 고객점접근무자, 부산강서소방서, 경마고객들까지 총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감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관람대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부경본부는 관람대 1층 흡연구역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한 화재 재난을 가상설정 했다. 또한 신속한 재난복구 완료를 위해 소방차·구급차 현장 출동 후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특히 경마고객이 훈련에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초기 화재진압반은 현장에서 지원자 2명을 선발했고, 70명의 경마고객이 재난대응 훈련을 참관하여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렛츠런파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