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 승마교류...국경 뛰어넘은 우정

  • 운영자 | 2017-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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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 12월 4주차 보도자료]
한일 친선 승마교류...국경 뛰어넘은 우정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었지만 말의 우아한 발동작은 거침이 없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16일(토) 실내 승마장에서 2017 부산-후쿠오카 친선교류 승마대회를 치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3년부터 부산시 승마협회와 후쿠오카현 승마협회가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경기를 열고 있다. 지자체의 도움 없이 양 협회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교류전은 한일 유소년·성인 승마인들의 친선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날은 총 3개의 장애물(110cm·100cm·60cm) 경기가 열렸다. 특히 친선대회 이후 처음으로 유소년 이벤트(60cm) 대회가 시행돼 관심이 집중되었다. 유소년 대회에는 렛츠런부경 유소년승마단, 부산광역시승마협회 단원, 일본 유소년 승마대표 등 총 1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유소년 선수들은 동그랗게 둘러 서서 감독님과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종일관 진지함 속에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최성빈 을숙도초등학교 학생이 제일 먼저 경기장에 들어서 6개의 장애물을 뛰어넘기 시작했다. 이후 박근도 기장초등학교 학생, 곽민규 하단중학교 학생 등 순으로 경기장에 참여했다. 말과의 호흡이 다소 부족했던 학생들은 일부 장애물을 넘지 못해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말들은 추운 날씨 속에 귀를 쫑긋 세웠다.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돼 예민한 상태였다. 경기 도중 곽민규 학생이 낙마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특히 일본인 ‘나카모토 료(남, 13)’ 학생은 새로운 승마장에서 처음 경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며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나카모토 료’ 학생은 아버지가 일본 승마 국가대표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소년 대회에서는 나카모토 료 학생, 윤정 사하초등학교 학생, 정연우 중남초등학교 학생 순으로 1·2·3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했던 한일 유소년승마 선수, 학부모, 선생 모두가 승패를 떠나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대회를 즐겼다. 



렛츠런파크 부경,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2000만원 후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7일 부산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에 저소득층 중학생들의 자율학습 석식비 용도로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기초자치단체-대학교-지역사회' 와 함께 지역의 14개 중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방과 후 학습실 운영' '학습 멘토링' '석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14개 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반 석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가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렛츠런 부경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센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센터(센터장 박정진)는 지난 14일(목) 부산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후원을 위한 기부금 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동구센터에서는 매년 부산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해 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를 비롯하여 이은숙,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장, 박정진 부산동구센터장 등 관계자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05세대에게 김장김치 905박스(개당 5~10kg)를 기증하는데 쓰였다. 


한편, 올해 들어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센터는 저소득가정·복지관 지원사업 등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억여원의 기부금을 집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영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말(馬)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시교육청 주관 ‘2017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식’에서 6회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지역 교육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이다.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렛츠런파크 부경은 올해 특색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5월 단순한 놀이행사를 지양하고 교육기부 개념을 접목한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 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부산경남지역내 총 30여개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토대를 키웠다. 


축구·야구·말산업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존’, 부산은행, 에어부산 등이 참여하는 ‘부경 잡(JOB)존’, 경찰관·소방관·군인이 되어보는 ‘공공기관존’, 드론 로봇과학자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존’, 방송·웹툰·메이크업 등 다양한 인기 직업을 누려볼 ‘인기 직업존’ 등이 운영됐다. 이날 53,019명의 지역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개장 이래 가장 의미있는 어린이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렛츠런부경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말산업 직업체험'은 부산·경남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하는 야외 체험학습이다. 

 

첫 번째 체험 장소인 '승마랜드'에서는 한국 말산업의 현황 및 전망, 말산업 관련 직업 소개 교육을 진행한다. 그 뒤 방문하는 '동물병원'에서는 말 진료장면 견학이 진행되고, 말 동물병원의 기능 및 수의사의 역할 설명이 이어진다. 세 번째 장소인 '장제소'에서는 장제사들과 현장체험을 해 볼수 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당산나무 전망대'에 올라가 경주마랜드를 조망하고, 경마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말 수영장'에서 말의 훈련을 관람하는 것으로 '말산업 직업체험'은 마무리 된다.


특히 말 전문 수의사, 승마교관 등도 초청해 학생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르게 말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말산업직업체험’은 지역내 입소문이 퍼져 지난해 883명에서 올해는 부산대 동물생명자원과에서도 방문하는 등 1248명으로 대폭 체험인원이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교육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 렛츠런파크는 학생들이 직접 말을 보고 공부할 수 있는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말산업 체험공간"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경영’ 렛츠런파크 부경...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지난 11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사후 인증심사 완료 후 지난 13일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국제규격을 기준으로 기업체가 환경보호 및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경영체계의 기본요구사항을 갖추고 있고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매해 환경시스템 인증을 통해 환경에 대한 업무처리시 국제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2007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매해 인증심사를 받아왔다.



[자료출처] 렛츠런 파크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