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의 주인공!

  • 신병훈 | 2005-03-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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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패할 것인가?


◇춘추전국을 평정하자!◇


일요 10경주에 펼쳐지는 국3군 스포츠투데이배 대상경주는 오랜만에 14두에 게이트를 꽉
채운 가운데 난전의 레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어느 마필도 자신할수 없을 난전의 형국속에 저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상경주의
최고무대에 올라서기 위한 각오를 달리했다.


경주운영상 가장 눈에 띄는 마필은 3뇌천으로 박수홍기수의 안착이 불안요소로 작용되나
발빠른 순발력으로 경주를 주도할 레이스 편성속 동조 해브나이스와의 꾸준한 병합조교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다. 다수의 속보와 구보속에 지구력 보강까지 현저히 이뤄진만큼
기수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나 현존 전력상 주로의 흐름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수 있을
편성 능력마다.

12새벽동자는 헤럴드배 호흡을 함께 했던 신형철기수의 재안착으로 다시한번 종반 역전극을
노려보겠다는 태세. 조교가 끝나갈 즈음, 조교보가 강약을 조절하며 전천후 조교를 완비
시켰고, 금요 형철기수가 마무리 조교까지 시행하며 대상경주 2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선입권 자체가 강한것은 사실이나 전 대상경주 포화주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추입력을
다시한번 가동하겠다는 최강의 승부수를 예고했다.

11서초의명예는 아직까지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미지의 신예마로 중거리 경험이 없다는
단점을 지녔으나 김택수 조교사의 의지있는 조교속에 연일 강도높은 조교를 소화, 최강의
조교패턴을 시행하며 다시한번 대상경주의 의지를 밝혔다. 부족했던 순발력의 보완속 최저
부중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 타 마필들에 비해 특별한 견제없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칠수 있다는 점에서 무시하지 못할 발전기대의 신예마다.

2강남선은 46조에서 걸파워를 포기하면서 출주시킨 마필로 게이트 이점에 이성일이란 걸출한
능력기수가 안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게이트 이점에 기본적인 선두력을 겸비했고,
조교사 직조속 최고의 리딩쟈키가 기승한다는 점을 간과할수 없을 것이다.
뇌천을 제외하곤 능력선행군 부재중인 편성속 선두권에서 한박자 빠른 승부타임 노려볼
조교우수마로 그간 대상경주와 인연을 맺지 못한 이성일기수의 기수의 분노(?)가 눈에 띈다.

여기에 항시 대상경주에서 주목받는 49조 1통일대륙이 출주한다.
대통령배 2착을 포함, 새해맞이 경주에서 3착을 차지하는등 큰 대회에서 강점을 지닌 기복형
마필이기도 하다. 소속조 마군지상과 병합시 우위의 걸음을 보일정도로 최적정의 컨디션을
유지중이나 빠른 주로와 강력한 선입권속 얼만큼 빠른 승부수를 던질수 있을런지는 미지수.
다만 최강자들과 다수 경험해봤던 기본전력상 무시하지 못할 최대복병권이다.

이외 폭발적인 추입력을 겸비한 7지휘자와 근래 다시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한 14청운대성이
적정부중속 이변을 노려볼 상대마필로 한치앞을 자신하기 어려운 최대의 혼전편성.

◇!◇

5강의 기본전력 우위속 산전수전의 마술사 이성일기수, 최강자 전력마에 기승한 박수홍기수,
성실함의 상승세 우창구기수, 귀신같은 승부사 신형철기수의 치열한 기승술 다툼도 볼만한
진검승부의 무도장이 될 일요 10경주!

누구도 전국제패를 과신할수 없을 레이스속 누군가는 그 최강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것이다.
춘추전국의 레이스를 평정하기 위한 당신의 최강자는 이미 선택되었는가?
필자는 발전 기대치의 11서초의명예를 응원하고 싶은 사견속에 현장에서 지켜보겠다.
당신의 선택이 적중했길 기원하는 화이팅의 외침속에...

gumvit. 신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