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4월2주차]
◈ “15일 1등급 경주, 스피드형 경주마들의 단거리 한판승”
- ‘가속불패’, ‘어나더스마트원’ 등 단거리 적성마들 대거 출전
- 휴양을 끝내고 돌아온 ’해마루‘와 ’터치플라잉‘, 화려한 복귀를 알릴 수 있을 것인가
오는 15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에 서울 단거리 강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다양한 산지의 1등급 경주마들이 1200m 단거리 대결을 펼친다. 경주마 연령에 대한 출전 제한이 없으며, 오후 6시 정각에 출발한다.
단거리에 강한 경주마 ’가속불패‘와 ’어나더스마트원‘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 휴양을 마치고 돌아온 두 인기마 ’해마루‘, ‘터치플라잉’의 최종 성적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 가속불패(거, 6세, 한국, R100, ㈜자성실업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42.1%, 복승률 57.9%)
단거리 적성마로 1200m 최고기록이 1분 10초 8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작년 12월 조교사들의 애마가 총출동한 ’Trainers’ Cup’에 출전해 ‘태양왕’과 ‘파이널보스’등을 꺾고 우승했다. 직전에 참가한 1월 ’세계일보배‘에서 13두 중 11위를 했다.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 어나더스마트원(거, 4세, 미국, R101,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35.7%, 복승률 64.3%)
단거리 적성마로 특히 1200m는 9번 출전했을 정도로 자신 있다. 직전 5번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순위상금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후 배정받은 부담중량 중 가장 높은 57kg 극복이 관건이다.
▶ 태양왕(거, 6세, 한국, R96, 피닉스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25.9%, 복승률 48.1%)
작년 상반기에 승급전과 1등급 데뷔전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인기마로 부상했다. 하지만 그 후 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 상을 받은 송문길 조교사가 관리 중으로, 이번 경주에 대비해 특훈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해마루(거, 7세, 한국, R97, 이보원 마주, 우창구 조교사, 승률 27.0%, 복승률 35.1%)
서울을 대표하는 국산마로 대상경주에 8번 출전하여 2번 우승, 3번 순위상금을 차지할 만큼 기본 능력이 출중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앞다리 질병으로 약 5개월의 휴양을 취한 후 돌아왔다. 고령이라고 할 수 있는 7세마 시즌을 맞아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미지수다.
▶ 터치플라잉(암, 6세, 한국, R88, 오상철 마주, 배휴준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75.0%)
1등급 경주 첫 출전이다. 데뷔 후 12번의 경주에 출전해 6번 우승, 3번 준우승하며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복승률을 자랑한다. 작년 앞다리 질병을 진단받고 1년이 넘는 긴 휴양을 취했다. 휴양 전인 2016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준우승을 하며 주목받았다.
◈ “트리플크라운 탄생되나?” 디바이드윈드 첫 관문 통과
-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부산경남 경주마 KRA컵 마일에서 4두나 5위안에 입성하며 눈길끌어...
- 김영관 조교사 ‘파워블레이드’에 이어 2번째 서울-부산 통합 삼관마 탄생시키나?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 삼관마) 시리즈의 제1차 관문인 ‘KRA컵 마일(GⅡ)’이 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됐다. 트리플크라운은 1930년 경주마인 갤런트 폭스(Gallant Fox)가 미국의 3대 경마 레이스인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벨몬트 스테이크스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5년 뒤 갤런트 폭스의 자마인 ‘오마하’가 다시 3개 경주에서 대를 이어 우승하면서 유래한 말이다.
이후 한 해 동안 미국의 3대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는 말을 가리키게 되었다. 미국의 삼관 경주는 수천만의 팬들이 열광하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우리나라도 미국을 본떠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의 트리플크라운 시리즈는 KRA컵 마일(5억원), 코리안더비(8억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6억원) 등 19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걸고 펼쳐진다.
지난 8일(일) KRA컵 마일에서 2018년 차세대 경주마로 윤곽을 드러낸 경주마 디바이드윈드, 엑톤블레이드, 월드선 3두를 살펴보자.
▶ 디바이드윈드(수, 3세, 한국, R80, 조태만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75%, 복승률 75%)
KRA컵 마일 우승마인 디바이드윈드가 향후 남은 2개 경주를 모두 석권하며 삼관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디바이드윈드는 국내 리딩사이어(Leading Sire, 그해 자마의 수득 상금이 1위를 차지한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로 혈통적 우수성이 높다. 한국경마 최초 서울-부산 통합 삼관마인 파워블레이드(수, 5세, 한국, R125)를 탄생시킨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경주마이기도 하다.
스포츠팬들 사이에서는 디바이드윈드가 지닌 뛰어난 역량과 베테랑인 김영관 조교사와의 시너지가 제2의 파워블레이드를 탄생시킬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높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디바이드윈드는 데뷔한지 약 7개월 만에 자신의 몸값의 12배 이상을 벌었다. 수득상금만 약 5억 5천만원에 이른다. 다만, 1800m이상의 장거리 경주경험이 없다는 점이 변수다.
▶ 엑톤블레이드(수, 3세, 한국, R79, 김병진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87.5%)
아쉽게도 디바이드윈드에 3/4마신(1마신=약2.4m)차로 1등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총 8번 출전하여 단 한번을 제외하고 4회 우승, 3회 준우승을 기록한 저력의 경주마다. 특히 ‘엑톤블레이드’는 지난해 브리더스컵(GⅡ)에서 디바이드윈드, 월드선을 누르고 우승한 바 있다. ‘엑톤블레이드’ 역시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경주마로 기대가 높다. 초반 스피드도 우수할 뿐 아니라, 파워와 지구력도 겸비해 멀티플레이형 경주마로 평가받고 있다.
▶ 월드선(수, 3세, 한국, R61,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42.9%)
경주 종반 매서운 스피드를 뽐내는 경주마다. 주로 결승선을 앞두고 스피드를 올리는 추입형 경주마로 짜릿한 반전 승부를 펼친다. 데뷔 후 총 7번 출전하여 대상경주 및 특별경주에 5번이나 출전하며, 굵직한 경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트리플크라운의 제1차 관문인 KRA컵 마일의 트로피를 디바이드윈드가 거머쥔 가운데, 디바이드윈드가 오는 5월 코리안더비(GⅠ)에서 또 다시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올해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 트로피를 거머쥐며 상승세였던 서울 경주마 ‘마스크(수, 3세, 한국, R65)는 아쉽게도 KRA컵 마일에서 4위에 그쳤다.
◈ 한국마사회, 봄 시즌 ‘인스타그래머블’ 명소로 인기
SNS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을 가진 able의 합성어인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이란 신조어가 화두다. 말 그대로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만한”이란 뜻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보기 좋은 장소, 음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파생됐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봄 시즌을 맞아, 인스타그래머블 시대에 맞춘 축제와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인생사진 찍자!”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벚꽃축제, 위시볼, 블라인드 등 포토존만 10개 구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7일(토)부터 야간벚꽃축제 ’벚꽃, 마(馬)주 보다‘를 개최했다. 관람대 중문 광장에서 금동천마상을 거쳐 실내마장에 이르기까지 길이만 1km에 달하는 벚꽃길에 일 평균 2만명에 가까운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한국마사회 벚꽃축제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고 ’인생사진‘(한 사람의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의 굉장히 잘 찍힌 사진을 일컫는 유행어)을 남길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디자인조명 등을 활용해 오색찬란한 벚꽃길로 젊은 고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후 9시까지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 시간적 제약이 큰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위시볼, 블라인드, 매거진 등 10개의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도 구비되어 벚꽃과 함께 이색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꽃을 테마로 한 60여곳의 상점이 입점 되어, 벚꽃배지부터 에코백까지 이색적인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야간벚꽃축제는 오는 15일(일)까지 개최되며, 운영시각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느낌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찾는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빌리지로~!”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명소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토마빌리지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토마빌리지는 멋진 자연과 함께 사랑하는 자녀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자연 속 우리아이 생태체험학습장을 테마로 구축된 토마빌리지는 30,000㎡에 이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됐다.
다람쥐·토끼 등 친환경 숲속체험을 할 수 있는 ‘숲놀이터’,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이 가능한 ‘토리경찰서’, 모래장난과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는 ‘동물모래놀이터’, 염소·양·흑돼지 등 특별한 동물체험이 가능한 ‘토마의 정원’, 진귀한 곤충과 식충식물, 미니동물이 가득한 ‘꿈트리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토마빌리지 ‘토리경찰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마경찰대 제복을 입고 승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 속에서 말(馬)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생태체험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한편, 토마빌리지는 지난 4월 1일(일)에 개장하였으며, 연중 수~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목에는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토마빌리지 관람만 가능하다. 금요일에는 온라인 사전예약(www.kra.co.kr)으로만 기마경찰대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토·일에는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올 봄 인스타그래머블 명소로 떠오르는 ‘렛츠런파크’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을 어떨까.
◈ “재능기부로 이색 봉사” 한국마사회 렛츠런 엔젤스 데이 개최
- 말생산농가 방문하여 수의·마케팅 등 말산업전담 육성기관으로서 종합지원활동 수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1일(수) 전국 각지에서 전사적 재능기부 활동인 ‘렛츠런 엔젤스 데이(Angels Day)’를 가졌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약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프렌즈’와 ‘패밀리’ 및 ‘플러스의 3개 팀으로 나뉘어 말산업 현장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서 실행됐다.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 전임직원이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사 재능기부의 날’이다. 말산업 관계자들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니즈(Needs)를 해결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취지이며, 수혜자는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복지시설 등이다.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패밀리’, 그리고 ‘플러스’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렌즈’의 경우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치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플러스’의 경우 마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25개 복지시설과 문화공감센터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재능기부활동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취임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행사였다. 참고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평소 한국마사회가 국민마사회로 거듭나기 위해선 말산업전담기관으로서 설립목적에 충실하게 말산업 농가와 적극 소통하고, 대표 사회공헌 공기업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으로 보답해야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대부분은 임직원이 동참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홍성군에 위치한 승마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기념식수 행사, 마사청소, 방역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재활승마 봉사활동에서 사이드워커(Side-Walker)로 일하며 일손을 도왔다. 참고로,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날 홍성군 승마체험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한국마사회는 3차례에서 걸쳐 총 6천만 원의 기부금을 승마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홍성군 승마체험장에 기부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봉사를 하러 왔는데, 오히려 제가 얻은 게 더 많은 시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잊지 말고, 우리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 2018년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 공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10일(화)부터 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승능력인증제와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 총 62개소가 지정되어 있는 협력승마시설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되며,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설은 협약서와 인증현판을 부여받고 기승능력인증제, 민간 승마대회와 더불어 각 특화 유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18년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신규 20개소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중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재활힐링 승마시설 심사 시에만 시행되었던 사업신청 희망자의 자체심사절차가 전 유형으로 확대 되었으며, 재활힐링 승마시설 신청 가능 승마시설이 공공·학교에서 기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협력승마시설은 향후 한국마사회와 상호 협력하여 기승능력인증제(7등급) 자체 시행 및 학생승마체험 연계 포니등급 시행 등의 사업을 통하여 승마인구 확대와 말산업 활성화로 한국의 승마산업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4월 10일(화)부터 5월 9일(수)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문의 : 승마활성화부 ☏02-6006-3694
◈ 한국마사회, 말산업 이색 전문직 장제사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이색 직업 장제사 꿈나무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지난 5일(목) 시작했으며, 15일(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을 만드는 사람으로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하고 편자를 제작한다. 최근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이색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제사는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한국마사회는 선발된 교육생이 국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만 17세 이상이어야 하며 시력 좌우 0.8 이상, 난청 또는 색맹이 아니어야 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유도단 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획득 ‘청신호’
- 한국마사회 유도단, 유도계의 엘리트코스로 불릴 만큼 훌륭한 선수들 육성해...
지난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도단 선수들이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희중(-81kg), 정원준(-90kg), 김재윤(-100kg)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김임환(-73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희중, 정원준, 김재윤, 김임환 선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김성민, 김민정, 이승수 선수가 우승하며,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대표 여성 유도선수인 김민정은 지난해 월드마스터스 대회(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위로 부상하며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킨 바 있다.
◈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성민 선수, 터키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동메달 쾌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도단 김성민 선수가 지난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18 터키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민 선수는 브라질 자나스(Janas)선수를 밧다리감아치기 한판승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대표 선수로 꼽히는 김성민은 올해 2월 파리그랜드 슬램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이어 3월에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수상 소감으로 김성민 선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하여, 한국 유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렛크런 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