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다시보기 - 6월 24일 일요일 서울 제9경주

  • 권국장 | 2018-06-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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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다시보기 - 6월 24일 일요일 서울 제9경주

단식 7.7 복식 16.8 쌍식 32.6 삼복식 11.2 삼쌍식 120.4

 

“해볼만한 편성 만난 ‘스페로’ 2등급 첫 우승”


 

2등급 승급 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다 5월 경주에서 의외의 고전을 펼쳤던 ‘스페로’가 대상경주에 출전해 선전을 펼치며 첫 우승과 함께 양호한 배당을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였던 이번 경주는 출전두수가 8두로 단출한 가운데 출전마 중 상당수가 출전주기가 길어졌지만 입상권 가능마의 윤곽이 드러나는 경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인기를 모은 말들간 차이는 별로 없다는 분위기로 흘렀다.


3월 경주 후 14주만에 출전한 5번 ‘나스카프린스’(장추열 기수)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지만, 6월 초반 요배통 경력이 있고 이번 경주가 2등급 승급전이라는 점에서 불안한 면이 있으면서 압도적인 인기몰이를 하지는 못했다.


 

인기 2위에는 9주간의 공백이 있지만 승급 이후 적응력을 쌓으며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는 1번 ‘제주의하늘’(김용근 기수)이 올랐다.


 

인기 3위 이후로는 비슷한 인기도를 보였는데, 우선 작년 9월 파행으로 주행중지 이후 장기 휴양을 거친 후 지난 4월 복귀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년 스포츠조선배 우승마인 ‘검빛강자’(안토니오)를 필두로, 대상경주 단골 출전마로 올해 2월 동아일보배에서 2착을 기록한 바 있는 ‘리드머니’(임기원 기수), 올해 순위하락을 보이다 16주의 공백을 거치고 나서지만 문세영 기수를 기승시킨 3번 ‘골든게이트’(문세영 기수), 2등급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다가 직전경주 의외의 부진을 보인 ‘스페로’(박병윤 기수) 등이 모두 입상 가능성을 가진 후보로 꼽히는 형국이었다.


 

출발대 문이 열리면서 게이트 이점을 안은 2번 ‘코스모스킹’(이혁 기수)와 4번 ‘리드머니’가 선두권을 모습을 보였고, 초반 자리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외곽에서 6번 ‘스페로’가 선두권에 합류했다.


 

출발 후 200m지점을 지나면서 안쪽의 2번 ‘코스모스킹’이 힘 안배를 하는 사이 4번 ‘리드머니’와 6번 ‘스페로’가 선두경합에 나섰고, 중간그룹에는 5번 ‘나스카프린스’를 필두로 1번 ‘제주의하늘’과 7번 ‘대장박’이 위치했다.


 

1∼2코너를 선회하며 4번 ‘리드머니’와 6번 ‘스페로’가 후속마와의 거리를 벌리며 선두경합을 지속했고, 결승선 반대편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외곽에서 6번 ‘스페로’가 선두로 나서고 4번 ‘리드머니’가 2위권을 따라갔다.


 

결승선 반대편 직선주로에서 단독선행을 전개한 6번 ‘스페로’가 후속마와의 거리를 3마신가량 벌리면서 3코너에 접어들었고, 2위권에선 4번 ‘리드머니’와 5번 ‘나스카프린스’가 1마신정도의 거리차를 유지하며 코너 진입을 시작했다.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6번 ‘스페로’가 후속마와 4마신 정도로 거리를 늘리며 승리를 위한 박차를 가했고, 2위권에선 4번 ‘리드머니’와 5번 ‘나스카프린스’가, 4위권에는 1번 ‘제주의하늘’, 7번 ‘대장박’, 3번 ‘골든게이트’가 경쟁을 벌렸다.


 

결승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선행에 나선 6번 ‘스페로’가 변함없는 걸음을 유지하며 선두를 굳힌 반면, 2위권에선 5두의 말들이 뭉치면서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결승선 전방 200m 지점을 지나면서 4번 ‘리드머니’의 걸음이 급격히 무뎌지는 모습을 보이며 2위권 싸움은 1번 ‘제주의하늘’과 5번 ‘나스카프린스’의 싸움으로 진행됐고, 결승선 전방 100m 지점을 지나는 순간 1번 ‘제주의하늘’이 5번 ‘나스카프린스’를 1마신차로 앞서며 2위로 올라섰고, 이후 결승선까지 말들간 거리차 변화 없이 마무리되고 말았다.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곧바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결승선까지 꾸준한 탄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한 ‘스페로’는 강점인 선행·선입 후 버티기가 이번 경주에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며 직전경주의 부진을 확실하게 털어냈다.


또한 호흡을 맞춘 박병윤 기수는 같은 날 이미 7경주에서 ‘해후’에 기승해 위력적인 선행 이후 우승이라는 동일한 전개를 선보인 바 있었고, ‘스페로’의 우승으로 2015년 스포츠조선배 우승(‘소통시대’) 이후 동일 대상경주 2승째를 올리는 기쁨을 안았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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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데이원샷 07/02 18:03
    대상경주란 타이틀이 무색
    스릴감도 없고 박진감도 없는 그
    들만의 잔치 고객은 점점 발길을
    돌린다 해외에 치중한건지 대상
    이란 타이틀이 빛을 바래가는
    밥상 이란 타이틀이 걸맞게 느끼
    는건 ㄴ ㅏ만의 생각일런지 ㅋ
    수출도 좋지만 좀 더 나은 대상이
    란 타이틀경주를 펼쳐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