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7월3주차]
◈ 일간스포츠배, 장거리에 강한 국산마 발굴할 수 있을까
- 2등급 이하 국산 경주마들의 장거리 도전, 실력을 검증하고 신흥 강자로 도약하라!
오는 22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는 제 36회 ‘일간스포츠배’로 펼쳐진다. 1800m 경주로 2등급 이하 경주마들의 장거리 실력 검증 무대다. 3세 이상 국산 경주마가 출전하며,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경주마들의 장거리 도전으로 새로운 국산마 강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이 기대되는 5두를 소개한다.
▶ 샤프케이랜(수, 3세, 한국, R71, 서인석 조교사, 승률 36.4%, 복승률 45.5%)
데뷔 후 출전한 11번의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단 2번이다. 작년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올해 6전 3승중으로 상승세다. 지난 6월 3세마들의 경쟁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에서 ‘엑톤블레이드’, ‘마스크’ 등 유력 우승후보를 누르고 깜짝 준우승했다.
▶ 검빛강자(거, 5세, 한국, R77, 송문길 조교사, 승률 35.3%, 복승률 35.3%)
1800m는 첫 출전이지만 1700m 경주에 4번 출전해 3번 우승했다. 작년 6월 2000m 경주인 ‘스포츠조선배’를 우승하며 장거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다만 9개월간 긴 휴양 후 복귀했지만 올해 출전한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최하위권 성적을 받으며 난항 중이다.
▶ 제주의하늘(암, 4세, 한국, R72, 박대흥 조교사, 승률 30.8%, 복승률 53.8%)
400kg 초반대의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역동적인 발걸음이 인상적인 경주마다. 2017년 최고 이변으로 꼽힌 작년 ‘코리안오크스(GⅡ)’ 승리의 주인공이다. 지난 6월 ‘스포츠조선배’에서 쟁쟁한 숫말들을 상대로 준우승하며 암말의 자존심을 지켰다.
▶ 나스카프린스(수, 4세, 한국, R74, 송문길 조교사, 승률 55.6%, 복승률 77.8%)
데뷔 후 성적이 4위 밖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해마루’, ‘구만석’ 등 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낸 국산마들을 많이 배출한 ‘비카’의 자마다. 1800m는 경험이 없지만 지난 3월 1900m 경주 첫 출전에 우승하며 장거리 적성마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 탐라킹(거, 4세, 한국, R53, 박재우 조교사, 승률 15.4%, 복승률 46.2%)
단거리에서 활약하던 경주마지만 최근 중장거리에 도전하며 경주감각을 키우고 있다. 관리를 맡은 박재우 조교사는 작년 ‘일간스포츠배’에서 ‘장산파워’와 우승해 2연승을 노린다. 출전마 중 가장 낮은 부담중량 53kg을 배정받아 유리하다.
◈ 싱가포르에 한국경마 국가대표가 뜬다! 국제 경마대회 ‘KRA 트로피’ 참가
- 러시아 월드컵은 끝났지만, 또 다른 태극전사 한국 경주마들 국제 경마대회 출전
- ‘투데이’ 등 어느 때보다도 쟁쟁한 경주마들 출전으로 첫 입상 기대감 높여
러시아 월드컵은 끝났지만, 또 다른 태극전사들이 국제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2일(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KRA 트로피’에 한국 대표 경주마들을 출전시킨다.
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 단거리 경주로, 총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억 원)다. 한국 경주마 3두가 참가해 3세 이상의 싱가포르 경주마 9두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경주마들의 싱가포르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최고 성적은 2015년 ‘노바디캐치미’가 12두 중 6위를 한 것으로, 매년 국제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 출전을 알린 경주마의 면면이 화려해 첫 입상에 대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경주마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하는 ‘투데이(거, 4세, 한국, R119)’, ‘각별한(수, 5세, 미국, R102)’, ‘어프로치(거, 6세, 한국, R106)’이다.
‘투데이’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해 12월부터 4연승에 성공하며 출전마 중 가장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 3월 경주에서 ‘KRA 트로피’와 동일한 1200m를 1분 11초 1에 주파하며 렛츠런파크 부경의 해당거리 최고기록을 세웠다.
‘각별한’은 올해 6번 출전해 2번 우승, 1번 준우승하며 58.8%라는 좋은 연승률을 유지 중이다. 전형적인 선행마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좋아 단거리에 유리하다. ‘투데이’와 ‘각별한’은 최단기간 1000승을 달성한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 중으로 김 조교사는 2015년 ‘노바디캐치미’, ‘감동의바다’와 함께 출전한 적이 있어 싱가포르 원정경주 최고 성적 경신을 노린다.
‘어프로치’는 데뷔 후 3년간 12경주를 모두 2위 안에 들며 슈퍼루키로 이름을 날린 경주마다. 최근 성적은 기복이 있지만 출중한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싱가포르는 PartⅡ 경마시행국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마 선진국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해 한국 말산업과 경마의 향상된 수준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한국 경마 국가대표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2일(목) 경주마 싱가포르 수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정에 나섰다. 국가대표 경주마들의 ‘KRA 트로피’ 도전은 대회가 열리는 22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마지막 경주(18시 출발) 후 경마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여름 경마 강좌’ 개최하며 전문가 노하우 전수
- 야간경마를 기념해 마권 구매자 대상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 시행
뜨거운 여름이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7월, 평소 경마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까이하기 어려웠다면 여름 경마 강좌에 참석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7월 22일(일) 과 8월 19일(일) 놀라운지 내 멀티홀에서 ‘여름 경마 강좌’를 선보인다. 평소 경마에 관심이 있던 초심자 및 이미 경마를 접해본 중급자 역시 건전 레저스포츠로서 경마를 배우는 이색 강좌가 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경마를 시행, 저녁 9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짜릿한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이를 기념해 경품추첨행사, 룰렛이벤트, 아이스크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그 일환으로 경마고수와 함께 하는 특강이 시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경마관련 현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가 직접 건전 스포츠로서 경마의 이해, 경주 풀이 방법 및 경마 분석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초심자들에게는 보다 쉽게 경마를 접하는 기회가, 중급자들에게는 미처 몰랐던 경마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야간 경마 시행을 기념해 경마 관련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 여름이 절정에 가까워진 요즘, ‘여름 경마 강좌’와 함께 ‘추리분석 스포츠’ 경마의 매력에 빠져 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 경마 강좌’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놀라운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야간경마 시행을 기념해 오는 7월 20일(금)부터 8월 25일(토)까지 6주간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를 한다. 당일 3개 경주 이상 마권 구매자가 대상이며, 8월 26일(일) 추첨 후 결과를 홈페이지(www.kra.c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출전 “남북단일팀 16강 진출!”
- 서효원 “김송이와 쓰는 탁구 용어는 다르지만, 서로 농담주고 받으며 마음으로 통해...”
-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누구보다 남북단일팀 출전 진심으로 응원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 서효원과 김송이(북한) 조가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18일(수) 16강에 진출했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서효원-김송이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0으로 완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복식 경험이 많은 김송이와 날카로운 드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서효원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전량이 많은 김송이의 서브와 매서운 서효원의 공격이 빛나며,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서효원 “남북단일팀 신기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김송이가 큰 힘이 돼...”
산뜻한 출발을 보인 서효원은 “예전에 세계선수권 여자단체전에서 북한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은 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그땐 단체전이었지만 지금은 복식조라 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송이 선수와 나이 차이가 꽤 나지만 워낙 성격이 좋아 빨리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송이가 워낙 유머러스해 서로 만나면 기억을 다 못할 정도로 장난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서로에게 생소했던 남북의 탁구용어도 이제는 원활히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한국은 탁구 용어에 대해 서브, 리시브 등 영어표현을 쓰는 데 반해, 북한은 서브를 ‘처넣기’, 리시브를 ‘받아치기’라고 표현하는 등 순수 우리말을 쓴다.
향후 출전하는 경기에 대해서 서효원은 “김송이 선수와 저 모두 단식전도 출전할 예정”이라며, “단식전에서도 서로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것은 물론, 복식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 선수가 남북단일팀이라는 의미 있는 경기에 참가하여 기쁘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서효원 선수가 복식과 단식전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도 1991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의 리분희와 복식 호흡을 맞춰 단일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 인권이 존중되는 경마현장!, 한국마사회 경마산업 인권 존중헌장 선포
- 경쟁의 스포츠 ‘경마’에 ‘상호 존중’과 ‘사회적 책임’ 의미부여
- 오는 11월엔 경마팬들도 포함해 ‘범 경마인 합동 워크숍’ 개최 예정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2일(목)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산업 인권존중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국 경마관계자 21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새롭게 기획한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의 첫 회의를 겸했다.
그간 스포츠의 ‘경쟁성’, ‘긴장감’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문제로 인식하고 서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주마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경마의 가치 창출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제정되었다.
경마산업 인권선언은 구체적으로 7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국제규정을 존중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차별과 강압적 침해행위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것을 골자로, 현장 안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속발전을 위한 상생 문화 정착에 힘을 합하는 한편, 동물복지와 보호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관리사 고용구조 개선 협의 합의사항을 기반으로 기존 경마관계자들의 소통 채널을 공식·정례화한 것으로 향후 각 지역본부에서 소위를 개최하고 경마장을 통합하여 반기별 개최한다.
과거 재해문제 공유를 위해 개최되던 재해대책협의회도 동 위원회에 포함되어 재해문제뿐 아니라 경마 시행 실적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된다. 실제로 이번 회의에서도 상반기 재해현황 및 대응방안과 함께 지역별 조교사협회 설립 현황, 상반기 경마시행실적 공유, 경마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는 “경마관계자 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해 경마 산업 현장의 안전성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경 경마팬들도 초청해 ‘범 경마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마에도 상생 문화를 도입하고자 한다. 경마 시행에 있어 공정성과 박진감은 물론, 소통과 공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라고 밝혔다.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내륙지역 경주마 경매 참관, 말산업 발전 독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 장수가 지난 10일(화) 내륙지역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세 내륙말생산자 협회장과 마사회 임직원, 구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매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훈련 주로에서 실제 달리는 모습을 선보이는 브리즈업 쇼를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마사회 제주목장 시범 육성마 10두를 포함해 예비경주마 54두를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수군의 신임 장영수 군수와 만나 장수군의 말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금일 경매는 경주마 생산자와 육성 전문가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산 경주마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마사회 2018년도 농업·농촌교육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1일(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주관으로 진행된 ‘2018년도 농업·농촌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농업·농촌교육과정 중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서, 농정원 6개 유형 농업·농촌교육 (현장실습교육(WPL), 공모교육, 국외훈련교육, 농업계학교(농고,농대,농업마이스터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는 167개 교육기관에 대한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대표 말산업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선정된 2016년부터 114명의 말산업 특성화 학교 학생 및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말산업 현장실습교육(WPL)을 제공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말산업 인력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말산업 인력의 역량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수상이라는 값진 보상을 받게 되었다. 현장실습교육(WPL)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운영함으로써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말산업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실습교육(WPL)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정원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개발처는 우수한 말산업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말산업 특성화 학교 학생 및 말 사육농가 대상 양질의 말산업 현장실습교육(WPL)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개발처는 말사육, 말조련, 승마, 재활승마 등 다양한 분야 현장실습교육(WPL)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분한 실습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실습교육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말사육, 말조련 분야 현장실습교육(WPL)을 완료하였으며, 10월-11월 중 승마, 재활승마 분야 현장실습교육(WPL)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전국 승마장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컨소시엄 협약업체 간담회 성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9일(월) 과천시 본관에서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업체 수요조사 간담회를 시행했다. 지자체 운영 공공 승마장 8개소, 민간 승마장 12개소 대표자 및 재직자, 마사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말산업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2019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및 말산업체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의 발전적 시행방안에 대한 토론,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강현수 승마지원단장은 “이번 간담회 수요조사 행사를 통해 말산업체 현장에서 제기된 교육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19년 교육과정 개발 반영, 훈련기관과 말산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에이원 승마클럽 김상중 대표는 “이번 수요조사 간담회 행사를 통해서 훈련기관과 협약업체 간 교육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지난 11일(수) 2018년 축산발전기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조사료는 지방, 단백질, 전분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이상 되는 사료, 청초, 건초 등을 말한다.
이 연구는 국산 조사료를 승용마 사육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모델을 설계하는 것으로써 국내 조사료 분야 전문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추진된다.
승용마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 연구는 국내 생산이 증대되고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중심으로 건초의 생산, 유통, 이용체계를 다각적으로 마련한다.
이날 이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는 해당 연구의 추진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는데, 조사료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자와 구매자의 의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 분석을 통해 시범사업의 적정 모델을 구상한 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 연구에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북대 축산학과 권찬호 교수는 “그동안 한우, 낙농 농가에 공급되었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건초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쌀 공급의 과잉을 막기 위한 생산조정제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의 정부정책도 국산 승용마 조사료의 생산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동향을 상세히 파악하고 적용하여 승용마 사육 농가가 구매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국산 조사료를 유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산업육성 2차 종합계획에는 말 조사료의 자급률 확대 대책을 담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 한국마사회, 승용마 기초 조련·품평 교육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문승용마 생산농가 대상 2018년 승용마 기초 조련·품평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와 렛츠런팜 장수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7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3박 4일간 렛츠런팜 장수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문승용마 생산농가 16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되어 교육에 참여하였다.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생산농가의 승용마 순치·조련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농가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승용마의 기초 순치·조련 방법과 승용마 프리점핑, 외모관리, 전시 등 승용마 품평회 준비 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프랑스 연수를 통해 양성한 국내 품평 심사원과 장수목장의 프랑스 전문 조련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승용마 품평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승용마 생산농가 소유의 어린 말(1~3세마) 6두를 교육마로 활용하여 생산농가별 승용마 조련 방식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기초 조련·품평 교육에 이어 하반기 승용마 심화 조련 교육을 통해 승용마 생산농가 대상 보다 심도 있는 승용마 조련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 렛츠런팜 장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금 전달 눈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 장수가 지난 12(목)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활환경 개선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900만 원을 장계면 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장수목장은 장계면 독거노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등 교체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장애인용 침대 설치 및 리모컨 설치 등 저소득 노인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이날 장계면 회의실에서는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한국마사회 김영진 장수목장장, 이길재 장계면장, 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만나 장계면 관내 노인복지 등 취약계층의 복지여건과 장수목장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렛츠런팜 장수는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상생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진 장수목장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