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7월1주 경마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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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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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휴준 조교사, 데뷔 경주에서 2착]
지난 주 조교사로 첫 발을 내딘 배휴준 조교사가 데뷔 경주에서 2착을 차지하며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다.
3일(일) 제 11경주에 출전한 ‘그랜드파워’는 경주 내내 선행 작전을 구사하며 1위를 지켰으나 막판 ‘상해’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마신 차이로 2착에 그치고 만 것. 화려한 기수 생활을 접고 조교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배휴준 조교사는 현재 14마리의 경주마를 위탁 관리 중이다.
[신형철 기수 400-2승(398승)으로 400승 눈앞에 다가서]
7. 2(토) 4경주에서 환상콤비에 기승한 신형철 기수가 2위마 오토매틱(양희진 기수)을 8마신의 큰차로 따돌리며 2주만에 우승을 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전적 398승을 달성하여 400승에 2승을 남겨놓고 있다.
신기수는 32조(김윤섭 조교사) 소속으로 올 들어 12승을 달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27전 5승을 달성햐였고, 2월과 4월에 각각 2승을 달성하여 7월에는 4전만에 1승을 달성한 것으로 보아 400승 달성은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신형철 기수는 3857전 398승 2위 410회로 승율10.3% 복승율 20.9%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곤 조교사, 통산 100승 달성]
박종곤 조교사가 데뷔 8년만에 통산 100승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
지난 3일(일) 제 9경주에서 송석헌 기수가 기승한 '수성제일'이 우승을 차지하며 박종곤 조교사는 통산 1310전만에 100승을 기록한 것. 데뷔 후 연간 최다승이 2000년에 기록한 17승인 박종곤 조교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11승을 챙기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어 하반기에도 뛰어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경마 실황 생중계 시행]
KRA는 PC베팅 등 직접 경마공원을 찾지 않고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월9일(토)부터 리빙TV를 통해 실시간 경마실황 생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리빙TV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4경주~12경주) 실시간으로 경마를 중계하게 된다.
단,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인 야간경마 기간 중 토요일에는 오후 13시50분부터 18시20분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10분까지 경마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현재 KRA는 리빙TV외에도 경마실황 생중계 방송사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조교사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7일(목) 서울경마공원 내 기수회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우재 KRA 회장을 비롯, 오경의 서울마주협회장, 한광세 과천마주클럽회장, 이성일 기수협회장 등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재흥 조교사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안팎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마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경마인의 단결이 필요한 만큼 조교사협회가 위기 상황 타개와 경마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4차 기마국토대장정 펼쳐]
국내 최초의 13개 대학 연합 승마 동아리인 국제청소년심신수련회(회장 : 김창환 59) 산하, 한국국토 대장정 기마단(훈련대장 김명기 43)이 통일의 염원을 안고, 제 4차 기마국토대장정을 떠난다.
2005년 7월 7일~7월 17일 까지, 총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벽제에서 출발하여 서울을 통과한 후 남한의 최북단 도로를 따라, 속초와 통일 전망대까지 말을 타고 달린다.
참가 단원들은 뜨거운 햇살을 피해 새벽 5시~7시, 저녁 6시~8시까지 일일 2회 씩 기승하여 매일 50여 Km 씩 국토를 횡주 한다.
낮 시간엔 횡주로 근처의 문화 유적지들을 살펴보며 옛 역참로 등을 답사한다.
총 50여명의 단원들과 스텝들로 구성된 기마대장정단은, 이미 2002년 서울 ~ 제주, 2003년 경기도 광주 ~ 통일전망대, 2004년 경기도 광주 ~ 부산해운대 까지 해마다 기마국토대장정을 해 왔으며, 2005년 현재까지 꾸준히 고산자 김정호님의 대동여지도에 기록된 조선시대의 옛 말길을 다시 여는 역사적인 말길 재현을 해온 단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질주!!! 야간경마축제 개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오는 7.16(토)~8.14(일)까지 총 8일간의 야간경마축제가 개최된다.
서울경마공원의 야간경마축제는 해마다 장마철 이후에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통쾌한 경주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여 환상적인 종합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RA의 쿨~한 여름이야기’로 펼쳐지는 이번 야간경마축제는 각종 이벤트행사, 야간조명, 불꽃 쇼, 영화상영 등 각 분야의 조화를 통해 경마공원을 테마공원화 하여 시민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경마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야간경마의 이벤트적 성격을 살려 경마대중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마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마공원 전역에 빛과 조명을 설치하여 환상적인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고, 화려하게 꽃단장 한 마차가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관람대 앞까지 상시 운영되며, 예시장 주변에는 농산물 특판전이 열려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고객들을 위해 어린이 뮤지컬 ‘벌거벗은 임금님’이 7.23~24일 2일간 공연되며, 천체 망원경으로 전설속의 별자리도 찾아보고 여름철 별자리표도 만들어 볼 수 있는 별자리체험 행사도 7월 중 4일간 개최된다.
야외 승마 경기장에서는 ‘야간영화제’가 열려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인 최신 개봉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간 큰 가족’,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 ‘마파도’, ‘밀리언즈’, ‘안녕 형아’ 등 인기 영화들이 저녁 8시부터 상영돼 가족들과 연인들을 영화가 있는 특별한 여름밤 속으로 초대한다.
상설 행사로는 100원 수영복 경매와 환경사랑 종이접기, 아이스카페, 무료 디지털카메라 촬영 및 인화 행사 등이 7월 야간경마 기간 중에 열리고, 팥빙수 만들기, 이글루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헤어 및 메이크업, 비즈 팔찌 만들기, 워터 바이크 등이 8월 야간경마 기간 중에 열릴 예정이며, 관광마차운행, 어린이 무료 승마장, 승마 체험관, 에어 바운스 등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무료음료 시음행사와 에이스침대, 웅진코웨이, 프라임 맥주 등의 협찬 행사도 관람대 주변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는 조선시대 18가지 전통무술 액션을 선보일 ‘조선18기’(7.16)와 기상천외한 퍼포먼스와 연주가 어우러진 ‘퍼니밴드’(7.17), 바이올린 쇼 ‘보윙스’(7.23), 여성 전자현악기 그룹의 신나는 연주 ‘벨라트릭스’(7.24), 중국 하북성 기예단의 의자 쌓기, 접시돌리기 등의 묘기를 선보일 ‘중국기예단’(8.6), 태권도를 무대공연으로 승화한 태권 퍼포먼스 ‘쇼태권’(8.7), 고도의 테크닉과 힙합을 구현하는 ‘익스프레션’(8.13), 한국전통 리듬과 춤사위에 기초한 두드림과 현란함 춤을 선보일 ‘두드락’(8.14) 공연이 일자별로 경주와 경주 사이에 펼쳐진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휘황찬란한 백색 조명과 청계산의 어둠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질주하는 경주가 바로 야간경마 최고의 매력이다. 오후 2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하루에 12경주씩 총 96개 경주가 펼쳐지는 이번 야간경마 기간 중에는 ‘네티즌의 날 기념경주’(7.17)와 ‘한국마사회장배 경주’(7.24), ‘코리안 오크스경주’(8.14),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말레이시아 교류기념 경주인 ‘STC(Selangor Turf Club)컵 경주’(8.14) 등 수준 높은 경주도 함께 열려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열대야로 지친 여름 밤, 북적대는 인파에 치이는 놀이공원이나 매일 가는 동네 공원이 지겹다면 피서지로 서울경마공원을 선택해보는 것도 효과만점 일듯.
‘KRA의 쿨~한 여름이야기’로 펼쳐지는 야간경마축제 기간 동안에는 이 모든 혜택이 무료이다.
입장료 800원만 내면 특별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고 게다가 베팅까지 적중한다면 그야말로 평생 잊지 못할 여름밤이 될 것이다.
[경마 고수를 위한 족집게 과외 비법은?]
현재 전국 경마팬을 때 아닌 열대야로 밤잠을 뺏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
올해로 제 2회를 맞이한 ‘경마학력고사’가 경마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평가하는 이벤트였다면,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는 경마의 실전 베팅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기회이기 때문이다.
경마팬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남들과 비교해 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이번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에 내로라하는 경마 강호의 고수들이 총출동해, 자신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총구매금액 대비 총환수금액의 환수율로 순위를 가르게 되는 이번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고수는 총 1495명. 총 8일간의 기간 중 절반을 지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경마팬은 총 6경주에 참가, 3672.56%라는 경이적인 환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총 20경주 이상 참가해야 선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직 섣부른 결론을 내기는 어렵지만, 참가자 대부분의 성적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비법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장마와 야간경마는 대박과 함께 온다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는 공교롭게도 장마와 야간경마에 걸쳐 펼쳐진다.
장마 기간에는 경주로의 함수율이 높은 것은 물론, 기수나 경주마의 컨디션 조절이 평소와 달라 의외의 결과가 속출한다.
여름밤 조명 속에서 열리는 야간경마도 마찬가지.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지난 3년간 전체 평균 배당률이 단승 7.1배, 복승 30.5배, 쌍승 73.8배였으나 7월 배당률은 단승 7.53배, 복승 33.1배, 쌍승 101.4배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에 역대 환급액 상위 20위 가운데 6번이나 발생했다는 점도 유의할 점 중 하나. 장마와 야간경마라는 변수만 잘 통제한다면 고득점과 함께 대박도 터트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 제주교차투표는 요주의 복병
하루 2경주씩 펼쳐지는 제주교차투표는 양날의 검이다.
서울보다 제주는 날씨의 변화가 더 심하고, 전체 베팅금액이 작은 탓에 배당률의 변화가 심해 고배당이 속출하기 때문.
정확한 분석을 통해 확실한 경주에 베팅을 한다면 고득점이 가능한 전략과목이지만, 자칫 무턱대고 도전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최근 3년간 제주경마공원의 배당률은 서울보다 낮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마공원이 단승 7.53배, 복승 33.1배, 쌍승 101.4배인 반면, 제주경마공원은 단승 8.96배, 복승 23.9배, 쌍승 26.1배에 불과했다.
○ 물이 흐르는 곳에 기운이 있다
뜨거운 여름 경마의 가장 큰 변수라면 역시 수영조교를 들 수 있다.
수영조교는 경주마의 운동기 질환이나 피로를 치유하기도 하지만, 전체 근육을 자극시켜 탁월한 조교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장점. 때문에 각 출전마의 수영조교 현황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 수영조교로 재미를 본 마방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가령 수영조교의 명장으로 일컬어지는 48조 김대근 조교사의 경우 최근 3년간 여름철 평균 승률과 복승률에서 각각 14.3%, 24.1%를 기록하며 3년간 전체 평균인 9.5%, 17.7%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대포보다는 소총으로
이번 ‘KNetz 경마고수 선발대회’의 선발 기준이 환수율이라는 것을 백분 활용해야 한다. 금액의 대소와 관계없이 총구매금액 대비 총환수금액의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것은 무리한 베팅보다는 소액으로 자신만의 분석과 추리에 따른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
모든 경주에서 대박을 노리는 것보다 전략 경주가 아니면 과감하게 환수율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20개가 넘는 모든 경주에서 대포를 난사하는 것보다는 적재적소에서 소총으로 바꿔주는 화력 교체도 고수로 가는 지름길 중 하나이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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