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7월4주차]
◈ 29일 1등급 경주, 선입과 추입 중 어떤 전략이 통할까
-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주마들 대거 출격
- 선입이 특기인 ‘스페로’, 추입마 ‘싱그러운검’ 전혀 다른 주행전략의 전면 대결
오는 2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10경주는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연령과 산지 모두 제한이 없으며, 최근 상승세가 좋은 1등급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출발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는 ‘스페로’와 결승선 앞에서 속도를 내는 ‘싱그러운검’의 정면 대결로 어떤 주행 전략이 우승으로 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페로 (수, 4세, 한국, R90, 심승태 조교사, 승률 29.4%, 복승률 58.8%)
데뷔 후 출전한 17번의 경주에서 14번을 3위 안에 입상했다. 지난 6월 동일 거리 대상경주 ‘스포츠조선배’에서 5마신(1마신= 약 2.4m)의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빠른 출발과 순발력이 특징인 선입형 경주마로 장거리에 맞춰 지구력 강화 여부가 우승의 열쇠다.
▶ 싱그러운검 (수, 4세, 한국, R93, 김동균 조교사, 승률 35.3%, 복승률 58.8%)
최근 주목받는 국산마로, 연말 ‘대통령배(GⅠ)’ 기대주다. 단거리에서 활약하던 경주마였으나, 올해 출전한 4번의 경주 모두 장거리에 도전해 2번 승리, 2번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출전마 중 최근 3회 수득상금이 약 1억 3천만 원으로 가장 높다.
▶ 최고머니 (거, 4세, 미국, R85, 사이먼 조교사, 승률 21.1%, 복승률 36.8%)
지난 6월 2000m에 첫 출전해 바로 우승을 하며 1등급 승급까지 거머쥐었다. 7월 사이먼 조교사의 마방으로 옮긴 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경주다. 뉴질랜드 출신의 사이먼 조교사는 작년 11월 한국에 데뷔했으며 7월 3승을 기록 중으로 상승세다.
▶ 삼성불패 (거, 4세, 미국, R91, 박대흥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71.4%)
데뷔 후 출전한 14번의 경주에서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단 2번이다. 올해 4회 출전했고, 3번 준우승, 1번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2000m 경주는 처음이지만 1900m 경주에 3번 참가해 2번 우승하며 해당거리 승률이 66.7%다.
▶ 금아제우스 (거, 5세, 한국, R86, 박천서 조교사, 승률 36.8%, 복승률 42.1%)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경주마로, 작년 7번 출전해 1위 3번, 2위 1번 등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900m 경주에서 1위, 1800m 경주에서 3위를 하며 장거리 적성마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3개월만의 출전으로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경마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마를 기념해 중문광장과 놀라운지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시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안내 및 시행 일정은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park.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경마 국가대표 ‘투데이’, 싱가포르 원정 최고 성적 3위 달성!
- ‘투데이’ 싱가포르 국제경주 ‘KRA 트로피’ 3위, 4년간 싱가포르 원정 중 최고 성적
-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국제경주 ‘코리아컵(GⅠ)’에서 한국 경주마들 좋은 성적 기대
한국 대표 경주마 ‘투데이(거, 4세)’가 지난 22일(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Kranji Racecourse)에서 현지시각 오후 5시 5분 열린 국제 경마대회 ‘KRA 트로피’에서 3위를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싱가포르 원정 4번째 도전 만에 첫 3위안 입상한 것으로, 한국경마의 높아진 수준을 확인했다.
총상금 25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억 원)가 걸린 3세 이상 경주마들의 1200m(폴리트랙, 반시계방향) 단거리 대결이었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하는 한국 경주마 3두 ‘투데이’, ‘각별한(수, 5세)’, ‘어프로치(거, 6세)’가 참가했고, 싱가포르 경주마 9두까지 총 12두가 출전했다.
‘투데이’는 활동지인 부경 경주마 중 1200m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투데이’는 기대에 부응하듯 경주 내내 중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아시아 경마선진국 싱가포르의 경주마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쳤다.
‘투데이’는 해외원정이라는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도 4위 ‘VIVIANO(6세, 수)’와 머리차(약 52cm)의 치열한 승부 끝에 3위를 지켜내었다. 우승은 싱가포르의 인기마 ‘SKYWALK(4세, 수)’가 차지했으며, 경주 기록은 1분 11초 46이었다.
한국경주마들은 이번이 싱가포르 4번째 도전으로 지난 2015년 ’노바디캐치미‘의 6위가 그간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투데이‘의 활약으로 무려 3계단이나 성적을 끌어올렸으며 ‘어프로치’ 또한 5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각별한’은 9위에 머물렀다.
경주 후 진행된 시상식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해 우승 마주인 차이나 호스 클럽 스테이블(China Horse Club Stable) 관계자, 브라드 듀릭(Vlad Duric) 기수와 제임스 피터스(James Peters) 조교사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직접 경주를 참관한 김낙순 마사회장은 “한국 경주마가 국제경주에서 선전했다는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경마의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이었다.”며, “오는 9월 해외 경주마들이 한국에 모이는 제3회 ‘코리아컵(GⅠ)’이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경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9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 최대 상금 10억 원이 걸린 국제경주 ‘코리아컵(GⅠ)’과 7억 원이 걸린 ‘코리아 스프린트(GⅠ)’를 개최한다. 한국 경주마들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자국에서 열리는 국제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뉴레전드’ 미국 경주 우승, 한국산마 경쟁력 과시
- 한국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 미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뉴레전드‘ 미국 MSW 경주 우승
- 한국마사회 케이닉스 선발 경주마들 연이은 좋은 성적으로 해외종축사업 순항 중
지난 14일(토) 미국 시카고 Arlington Park 경마장에서 열린 MSW(Maiden Special Weight)경주에서 한국산마 ‘뉴레전드’(3세, 수말)가 우승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산마 최초 경주상금 3만 불 이상의 MSW 경주 우승으로 해외에서 우리 국산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300m 인공 주로 경주였으며 총상금 3만 2천 달러(한화 약 3천 6백만 원)를 걸고 3세 이상 9두의 경주마가 경쟁을 펼쳤다. ‘뉴레전드’는 출발 후 중위권이었으나, 4코너에 진입하자마자 매서운 추입으로 선두권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특유의 힘 있는 걸음으로 경쟁마를 압도하며 우승을 이끌어냈다. 2위와는 3마신(1마신=약2.4m)차로 큰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기록했다. 경주기록은 1분 16초 28이었다.
‘뉴레전드’는 한국마사회의 유전자 정보 활용 경주마 선발 및 교배 프로그램 ‘케이닉스’를 통해 선발된 국산마다. 한국마사회는 ‘케이닉스’를 개발한 2015년부터 기술을 활용해 선발한 경주마로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있으며, 선발마가 ’브리더스컵‘에 출전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뉴레전드’의 부마 ‘메니피’는 2012년부터 한국 씨수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자마들의 올해 수득 상금만 약 38억 원에 달한다. ‘메니피’ 자마들은 높은 경매가에 낙찰되며 한국 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케이닉스로 선발된 경주마를 ‘메니피’와 같은 종마(種馬)로 육성할 계획으로, 한국 말산업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뉴레전드’는 이번 경주에서 한국산마가 미국산마를 마체, 스피드, 스태미나 등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뉴레전드’의 관리를 담당하는 벤 콜브룩 조교사는 우승 후 “생김새가 경주에 적합하고 힘이 넘친다. 이번 경주에서 보여준 힘과 끈기를 봤을 때 올해 ‘뉴레전드’의 활약을 믿어도 좋을 것 같다. 장차 한국 종축사업의 자랑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종축사업은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말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케이닉스 선발마들이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 씨수말로 데뷔하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렛츠런파크 서울이 복날 맞아 아이스크림을 쏜다!
연일 폭염 특보가 발휘될 정도로 여름이 정점을 맞은 가운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달콤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오는 7월 27일(금)과 8월 18일(토) 선착순 1천 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오는 9월 1일(토)까지 야간경마를 시행하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9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중문 광장에서 시작되며, 행사일 1만 원 이상 마권 구매자가 대상이다. 마권이 없는 고객에게도 음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여름 피서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야간경마와 함께 열대야를 날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렛츠런파크 서울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첫째 주 서울 휴장 알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8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첫째 주 서울 휴장이 결정되어 8월 11일(토)부터 26일(일)까지 3주간 6일 동안 총 73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8월 4일(토)과 5일(일)에는 휴장으로 인해 부경과 제주 중계 경주만 발매된다. 4일(토)에는 부경 중계 8개, 제주 중계 8개가, 5일(일)에는 부경 중계 15개 경주가 운영된다. 둘째 주는 부경 휴장으로 더 많은 서울 경주를 만날 수 있다. 11일(토)에는 서울시행 12개, 제주 중계 5개가, 12일(일)에는 서울 시행 15개 경주가 발매된다.
18일(토)부터는 기존대로 돌아와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12개 경주와 제주 중계 5개 경주로 17개 경주가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서울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1일(토)까지 야간경마를 시행중이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토요일은 첫 경주가 오후 2시에, 마지막 경주는 저녁 9시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첫 경주 출발 시각이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 호캉스, 북캉스... 이젠 말캉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즐기는 이색 바캉스
- 짜릿한 야간경마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무더위를 날려 보낼 말캉스
-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PCSI) 3년 연속 최고등급, 수준급 시설 및 서비스 갖춰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북캉스(독서로 즐기는 바캉스)와 같은 합성어들이 등장하며, 최근 더위를 털어낼 다양한 휴식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색다른 바캉스를 찾고 있다면 여름 맞이 야간경마가 시행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로 ’말캉스‘를 떠나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9월 1일(토)까지 야간경마를 시행 중이다. 어둠이 깔린 경마장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 아래를 질주하는 짜릿한 경주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와 수준 높은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다.
7월 21일(토), 28일(토), 8월 11일(토)에 저녁 8시 이후 출발 경주 마권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100% 당첨 행운의 룰렛’을 100명에게 무작위 증정한다. 또한 7월 20일(금)부터 8월 25일(토)까지 6주간 당일 3개 경주 이상 마권 구매자들은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무선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F&B를 개편하며 수준급 고객 시설을 갖췄다. 지난 4월 ’던킨도너츠‘, ’이디야‘ 등 유명 브랜드 카페 유치에 성공했고, 7월엔 럭키빌 3층에 있던 기존 식당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불백국수‘로 새단장 오픈했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park.kra.co.kr)에 F&B 정보제공 채널을 구축해 시즌별 추천 메뉴 등 정기적인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미스터리 쇼핑‘ 방식의 서비스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CS 아카데미‘와 현장 코칭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고객 의견 적극 반영을 위해 2015년 VOC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17년도 불만족 의견이 16년도에 비해 29.3%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마사회는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 96.8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 S를 받았다.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서비스 부분에서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 전성원 사업본부장은 지난 18일(수) 서울과 부경, 제주 본부를 포함한 전국의 간부를 모아 고객 만족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4년 연속 PCSI 최고등급 획득을 위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고객접점 관리 강화’, ‘소통 채널 운영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건전한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비스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고객 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초단시간 근로자 정규직 전환으로 상생하는 조직문화 안착 주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시간제경마직(現 경마지원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18.1.1부) 시행 이후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 인터뷰를 시행하는 등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26일(목)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초 약 5,600여명의 시간제경마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정년보장, 4대보험 가입 및 연차·주휴수당·퇴직금 지급 등의 혜택을 시행했다. 시간제경마직 근로자들은 대부분 주1일 또는 주2일 근무하는 근로자들로 경마시행일인 금, 토, 일에 마권발매, 환급,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기관 사업에 필요한 상시 지속적 업무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
“명세서의 4대 보험 항목 반갑다.”, “보호받고 있는 것 같아 안정감이 든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시간제경마직 근로자로 발매지원 파트에서 근무하게 된 안선미(48, 여)씨는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나의 회사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고, 월급명세서에 4대 보험 항목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 인 것 같다.”며, “제가 고객을 응대하며 짓는 작은 미소가 곧 회사의 얼굴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안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규은(24, 여)씨도 “일주일에 한번 잠깐 나와 일하는 곳이라 여겨 그동안 마사회에서 저의 미래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제는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될 중요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며, “한국마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정규직 전환 대표 사례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임금체계, 전환방식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노·사·전문가들이 문제를 풀어나간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을 지난 19일(목) 발간했다.
◈ 현정화 감독과 함께 하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원포인트 특강 ‘2018 금빛스매싱’ 힘찬 출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이 직접 지역주민을 찾아가 탁구를 가르치는 ‘금빛스매싱 시즌2’가 지난 25일(수) 수원 문화공감센터에서 첫 문을 열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전국 문화공감센터를 이용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탁구단을 초청해 원포인트 레슨 특강 ‘금빛스매싱 시즌2’를 진행한다.
수원문화공감센터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사전에 등록한 30여명의 탁구회원을 대상으로 1:1경기를 가지면서 자세 교정 및 기술을 지도했다.
특히 이날 현정화 감독은 탁구연습장 한쪽에서 사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사진 촬영에 응했다. 또한 레슨 막바지에는 회원 5~6명을 대상으로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만나 더위를 잊을 만큼 에너지를 충전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빛스매싱 시즌2’는 오는 9월 5일(수)까지 부산 동구, 부천, 인천연구, 영등포 문화공감센터 등에서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마사회, 여름방학 맞아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 ‘말꿈꾸는 교실’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말 체험과 진로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인 ‘말꿈꾸는 교실’을 신설했다. ‘말꿈꾸는 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서울 경인권 학교나 단체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시간 가량의 전문 진로강사의 말산업 진로직업교육과 말 체험이 진행된다.
말산업 진로직업교육은 과천에 소재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제 직업현장을 견학하며, 말산업 전반과 수의사, 장제사, 도핑검사관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연중 운영 중이다. 이를 실내강의에 맞게 개편하여 교육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여름방학 기간 ‘말꿈꾸는 교실’로 운영한다.
‘말꿈꾸는 교실’은 동영상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은 관상마를 동반해 먹이주기, 끌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올해에는 다양한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 시작한 ‘말꿈꾸는 교실’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말과 함께하는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말꿈꾸는 교실’ 등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해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park.kra.co.kr)나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문의는 02-509-2467로 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홀스드림 컨설팅’으로 유소년 승마 질적 향상 기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승마 기술보급 및 유소년 단원들과의 친선 교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홀스드림 컨설팅’ 사업 중 상반기 예정된 4회를 시행 완료했다.
‘홀스드림 컨설팅’이란 마사회 소속 승마전문가가 유소년 승마단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과정과 외부 유소년 승마단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오는 컨설팅’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홀스드림 컨설팅’은 2018년 상반기 동안 40여 명의 유소년 승마 단원들과 교류하며 기승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2018년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과 연계한 친선교류전으로 유소년 승마단의 호응을 끌어냈다.
하반기에는 도서 지역 등에 소재한 승마전문 인력이 부족한 유소년 승마단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에서 창단ㆍ운영 지원한 유소년 승마단 또는 올해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에 참가하는 유소년 승마단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곳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또는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02-509-2468)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 승마지도사 자격 최종합격자 발표, 역대 최다 합격자 112명 배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0일(금) 제9회 승마지도사 자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필기시험으로 시작된 올해 승마지도사 시험은 6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112명을 배출했다. 89명이었던 전년 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다 합격자 기록이다.
‘승마지도사’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주최·주관하는 민간자격이다. 승마지도 및 말 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이를 지도하는 전문역량을 평가한다.
실제 말산업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폭넓게 다뤄 취업을 앞둔 사람들에게 이색 자격증으로 인기다. 특히, 올해는 시험 시행 전 전문 마장마술 선수의 시범을 통한 코스해설을 도입함으로써 응시자들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역대 최다 합격자 수로 말산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응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말산업 현장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인 자격증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여름방학 탐구생활 – 말’ 참가단체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방학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말 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탐구생활-말'을 진행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평소 궁금했던 ‘말’과 관련된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빨간 시크릿웨이 투어버스를 타고 마구간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승마체험, 말의 출산・걸음걸이・잠자기 등 다양한 시청각 학습, 종이접기까지 마치고 나면 2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본부와 지사 소재의 지역 사회시설단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은 선하게 생긴 말과 눈빛을 교감하고 그 등에 올라 조금은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하고 커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여름방학 탐구생활-말’은 1회에 30명이 참여 가능하며 2018년 여름방학에는 총 6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8월 1일(수)부터 24일(금) 사이에 시행할 예정이다. 날짜와 시간은 신청 단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509-1275
◈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건전경마 캠페인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0일(금) 영등포 문화공감센터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했다. 약 1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하여 ‘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경마 실천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는 중독치유‧심리상담 전문센터 ‘유캔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전문가의 중독치유·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건전한 베팅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캔센터가 설치된 문화공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임상심리전문가의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경마고객 뿐만 아니라 영등포 문화공감센터 근무자들도 건전화 교육을 통해, 중독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 및 경마고객 보호강화를 위해 2018년 유캔센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중독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유캔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중독예방 및 중독자 치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