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8월1주차]
◈ 경마 숨은 주역들의 경쟁, 최강팀 선발전이 시작된다!
- 경마에 마방간 토너먼트 성격을 가미, 경주마와 함께 조교사와 말 관리사도 주인공
- 5일(일)부터 예선 시작, 10월 본선과 12월 결선 거쳐 최강팀에겐 포상금 수여
오는 5일(일)부터 서울과 부경 경마장 별 마방 실력을 겨루는 최강팀 선발전이 시작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경마 시행의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벤트로, 개별 경주마의 순위경쟁이 기본 속성인 경마에 단체전 요소를 가미하여 ‘팀 스포츠’로서의 경마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마에 있어 마방은 스포츠팀과 같다. 경주 전략을 짜는 조교사는 감독, 말을 훈련하는 말 관리사는 코치와 트레이너 역할을 한다. 최강팀 선발전은 마방 간 순위경쟁이라는 흥미요소를 더하여 탁구, 유도, 양궁 등 일반 스포츠와 같이 경마팬들이 경마를 통해 팀스포츠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예선-본선-결선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여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최강팀 선발전은 각 조의 고른 연령대의 경주마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2세마와 암말 대상경주를 본선과 결선에 추가하였다. 다양한 연령대와 거리적성을 가진 경주마의 경주결과를 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방별 조교 실력을 비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선전은 부경은 5일(일), 서울은 12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 승자 선출방식으로, 서울·부경 각 8R씩의 지정경주 승점 합산해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한다.
본선전은 10월 14일(일)에 열리며, 서울·부경 각 5R씩의 지정경주와 ‘경기도지사배(GⅢ)’, ‘문화일보배’, ‘GC트로피’의 승점을 합산해 결선전 진출 팀이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최종 승자가 결정되는 결선전은 12월 16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부경 각 5R씩의 지정경주와 ‘농협중앙회장배’, ‘경남도민일보배’, ‘대통령배(GⅠ)’, ‘그랑프리(GⅠ)’ 승점을 모두 합산한다. 최강팀의 영예를 차지한 조에게는 각 경마장별로 1위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작년에 시행된 최강팀 선발전에서 렛츠런파크 서울은 박재우 조교사가 이끄는 50조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인석 조교사의 33조 마방이 2위, 송문길 조교사의 40조 마방이 3위를 차지하였다. 부경은 김영관 조교사의 19조 마방이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안우성 조교사의 15조 마방, 민장기 조교사의 21조 마방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를 시행하는 데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최강팀 선발전 개최를 통해 경주마뿐만 아니라 마방 주역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마팬들에게는 경마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 첫 승 이룬 문성혁 신인 기수, 300승 달성 김순근 조교사 축하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29일(일) 뛰어난 활약을 한 경마 관계자에 대한 포상 행사가 개최되었다. 문성혁 신인 기수와 김순근 조교사가 주인공으로, 각각 첫 승과 300승을 달성했다.
문성혁 기수는 지난 7월 7일(토) 첫 기승을 한 뒤 2주 만에 바로 첫 승을 달성했다. 역시 신인인 조현수 조교사와의 합작으로 7월 15일(일) 서울 제3경주에서 ‘라이즈앤샤인’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순근 조교사는 2002년에 데뷔해, 16년 만에 300승을 달성했다. 지난 4월 22일(일) ‘원더풀챔피언’과 함께 이룬 영광이다. ‘파랑주의보’, ‘문학치프’ 등 유명 경주마가 속한 45조 마방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 고영빈 경마처장, 홍대유 조교사협회장, 황순도 기수협회장이 참석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다. 김순근 조교사에게는 포상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되었다.
문성혁 기수는 “첫 승을 했을 때 얼떨떨했다. 이제 조금씩 내가 정말 기수가 된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열심히 해서 하루빨리 정식 기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돌아온포경선’ ‘오너스컵’ 우승하며 ‘마이티씽’ 5연승 저지
- 서울 경주마와의 대결에서 유독 강한 ‘돌아온포경선’, 부경 자존심 지켜
- 서울의 유망주 ‘마이티씽’ 처음 경험해보는 부경 경주로 극복 못하고 5연승 실패
‘마이티씽(서울, 수, 3세, 미국, R106)’이 2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제12회 ‘오너스컵(Owners’cup, GⅢ, 1600m, 3세 이상, 혼OPEN)’에서 5연승의 진기록을 놓치고 말았다.
최근 경주거리와 등급에 상관없이 4연승을 이어가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이티씽’은 기세를 몰아 첫 부경 원정에 도전했지만 부경 대표 경주마 ‘돌아온포경선(부경, 수, 5세, 미국, R124)’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마이티씽’은 출전마 중 가장 어린 3세마임에도 불구하고 ‘오너스컵’ 최고 인기마로 꼽히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출발과 동시에 빠르게 치고 나가며 경주 내내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4코너부터 추입을 시작한 ‘돌아온포경선’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3마신(1마신=약 2.4m)의 차이로 1위를 내주었다. ‘돌아온포경선’의 경주기록은 1분 38초 7. ‘마이티씽’은 직선주로부터 무섭게 속도를 내기 시작하며 바짝 뒤쫓는 ‘실버울프(서울, 암, 6세, 호주, R122)’와 접전 끝에 2위를 지켜내었다.
‘돌아온포경선’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최시대 기수는 경주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우승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경주마가 너무 잘 뛰어주었다.”며, “특히 오늘 컨디션이 좋아 경주 후반에 근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담당 말 관리사들이 ‘돌아온포경선’의 관리를 너무 잘해주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공로를 마방에게 돌렸다.
‘돌아온포경선’은 이번 경주 우승으로 자신의 상승세를 입증했을 뿐 아니라, 부경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근 열린 서울 경주마와 부경 경주마가 맞붙는 대상경주 ‘부산광역시장배(GⅢ)’와 ‘코리안오크스(GⅡ)’에서 연달아 서울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거머쥔 승리였다.
‘돌아온포경선’은 유독 서울 경주마와의 경쟁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 6월 ‘SBS 스프린트(GⅢ)’에서도 서울 원정 경주라는 체력적 부담을 안고도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의 ‘실버울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코리아 스프린트(GⅠ)’ 출전이 유력해 다음 서울 경주마와의 대결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18 아시안게임이 다가온다!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소속 국가대표들 응원 프로젝트 시작
-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김민정, 김성민, 이승수 선수, 탁구단 서효원 선수 출전!
- 페이스북과 렛츠런뉴스로 온라인 응원 이벤트, 선수들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도 마련
오는 18일(토)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시작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스포츠단에서는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유도와 탁구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에서 김민정(+78kg, 세계랭킹 1위), 김성민(+100kg, 세계랭킹 7위), 이승수(-81kg, 세계랭킹 34위) 세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탁구단에서 2018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거둔 탁구 얼짱 서효원 선수(세계랭킹 13위)가 개인전 및 단체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마사회는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전 국민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2일(목) 렛츠런파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letsrunpark)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응원 댓글 캠페인으로 페이스북에 응원의 말을 댓글로 달면 된다. 26일(일)까지 진행되며 29일(수)에 참가자 중 100명을 뽑아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6일(월)부터는 렛츠런뉴스(www.kra.co.kr/letsrunnews)를 통해 ‘마력(馬力)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렛츠런뉴스에 올라온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들의 각오가 담긴 페이지를 각종 SNS 채널에 공유하고 응모하면 된다. 20일(월)까지 2주간 진행되며, 22일(수)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승리의 氣 모으고! 기쁨의 氣 나누고!’ 이벤트로, 해피빌 1층 놀라운지 앞에 마련된 응모함에 자신만의 기합을 적어 넣으면 된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들이 9월 9일(일) 직접 현장추첨을 할 예정이며, 20명에게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등 우수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이벤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일(일) 오후 2시 45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5경주 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에서 출전식을 개최하여,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4명이 참석해 고객들에게 출전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 김낙순 마사회장, 한국마사회 소속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 만나 격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스포츠단이 오는 18일(토)부터 시작하는 2018 아시안게임에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에 김낙순 마사회장은 지난 27일(금) 선수들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김민정(+78kg, 세계랭킹 1위), 김성민(+100kg, 세계랭킹 7위), 이승수(-81kg, 세계랭킹 34위) 선수와 탁구단의 서효원 선수(세계랭킹 13위)가 출전한다. 해외 대회 출전 중으로 불참한 서효원 선수를 제외한 유도단 선수 세 명과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김종길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모여 출전 소감을 나누고 선전을 응원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그동안 수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배출해온 명문 팀이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으로 더위를 날려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홍삼을 전달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오는 4일(토) 진도vs임자도 섬소년 승마대항전 개최
- “농어촌 지역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교류전 열어... 아이들에게 희망될 것”
오는 8월 4일(토)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농어촌 오지 지역인 진도와 임자도 유소년 승마단 간의 ‘승마대항전’이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은 미래 승마 꿈나무 육성 및 지원 단체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승마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최 종목은 개인전 2경기, 단체전 1경기로, 참가 선수 규모는 진도와 임자도 유소년 선수로 총 46명이 출전한다. 개인전은 1∼3위까지 시상되며, 각각 상장과 메달, 상품권이 수여된다. 단체전은 1~2위까지 시상되며,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승마단은 76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진도 및 임자도와 같은 농어촌 오지 지역은 자체 교관 인력 부족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승마 대항전 개최를 통해 농어촌 오지 지역에도 유소년 승마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유소년 승마 재능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유소년 승마단원 대상 원포인트 레슨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임자도를 시작으로 2017년 진도 유소년 승마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교류전에 도서지역인 제주도까지 참여시켜 유소년 승마 바람을 일으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참고로,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 소속의 국가대표 출신 교관의 전문적인 강습 지원을 통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야간경마가 열리는 토요일은 밤까지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1일(토)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야간경마 시행에 따라 토요일은 늦은 저녁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하며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11일(토)부터 12일(일) 2일간 경기도 여주시의 9개의 농가가 참여해 여주쌀, 땅콩,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18일(토)과 19일(일)에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9개의 업체가 각종 채소와 장류, 떡류를 소개한다. 25일(토), 26일(일)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온 7개의 업체가 곶감과 포도, 복숭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기간 토요일 제5경주는 농특산물 오픈마켓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슬로건을 경주 명칭으로 부여해, 지자체 홍보를 지원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꾸준히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야간경마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렛츠런파크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에서 여름 더위 잊어보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오는 9월 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 야간경마 시즌을 맞아 프리마켓에 공포 테마를 더한 행사로 여름밤 이색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명과 음악, 소품 등이 공포 테마로 꾸며지며, 프리마켓 판매자나 행사 도우미 모두 호러 분장을 한다. 또한 좀비나 귀신 복장을 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며, SNS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코스프레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좀비에 감염된 미니 호스의 치료약을 찾는 보물찾기, 야시장에 출몰하는 좀비를 찾아 함께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호러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 점 보기, 다트 던지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이어지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프리마켓에서는 제주도민과 제주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악세사리나 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주관사인 ㈜제주청년피앤씨(010-2188-1957)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2018년도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 직업체험학습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7월 18일(수)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말산업 분야 전문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고 실제 업무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직업체험학습은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수의사, 도핑검사관, 기수, 조교사, 말 관리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 존재하는 다양한 말산업 직업현장에 대한 소개와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실제 현업 종사자들의 현장감 있는 자세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말산업 분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이날 교육 중에 각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말산업 교육과정 및 말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었다. 오는 9월에는 해외 승마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양성기관 학생들의 기승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말산업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직업체험학습, 현장실습교육(WPL),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말산업 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유소년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9월 6일(목)까지 ‘2018년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지난 7월 26일(목)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서류심사와 실기평가 및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교육 기간은 2018년 10월 10(수)부터 12월 1일(토)까지 약 2개월간이다. 교육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승마교육담당에서 시행된다.
지원 자격은 ▲ 교육 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자(고용보험 미가입자) ▲ 일정 수준 마필기승 가능자(구보이상) 등이다. 교육 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마술학, 유소년승마지도법, 아동심리학, 마사실습 등 유소년 전문 승마교관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조련 업체,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의 유망 직종인 말조련, 승마지도, 재활승마, 말관리 4개 분야에 대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18년 상반기에 개설, 운영 중이다. 이번 ‘유소년 승마지도 과정’은 말산업 현장의 채용수요가 많은 유소년 전문 승마지도 교관을 양성․배출하는 교육과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성별, 나이, 경력을 초월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앞으로도 말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 확인과 접수는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마사회 승마교육담당(02-509-2225)으로 하면 된다.
◈ 한국마사회, 2018년 협력승마시설 협약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7월 25일(수) 2018년 신규 지정된 협력승마시설 20개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6년에 시작된 협력승마시설 지정 사업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승능력인증제,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과 더불어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모델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력승마시설은 2016년에 31개소, 2017년 31개소가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신규 20개소가 지정되어 총 82개소로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사업과 정부 사업 등을 시행하며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승마시설은 자연과 안전을 의미하는 그린승마존으로 명명하고,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별도로 평가하여 추가로 특화시설인 유소년 승마시설, 승용마 조련시설, 재활힐링 승마시설로 지정된다.
지정 시설은 각각의 여건에 따라 향후 3년간 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능력인증 시험, 유소년 승마 프로그램 보급, 승용마 조련사업 위탁, 재활힐링승마 교육·컨설팅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하여 승마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승마시설에 협약서·현판 등이 제공되며, 향후 각 시설은 마사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말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