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강한 말인지 줄을 서시오! 한국마사회 2018년 한국 경주마 랭킹 발표

  • 운영자 | 2019-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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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1월4주차]


◈ 누가 더 강한 말인지 줄을 서시오! 한국마사회 2018년 한국 경주마 랭킹 발표 
- 한국마사회, 2018년 경주마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랭킹 발표
- 한국 경주마들의 국제 레이팅은 지속 상승세, 국산마들의 선전도 눈에 띄어...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난제처럼, 경주마도 서열화가 쉽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기수, 경주 거리, 날씨, 주로 상태 등 다양한 요소로 승패가 나뉘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객관적인 경주마 평가를 위해 ‘레이팅’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24일(목) 국제 레이팅을 기반으로 2018년 한국 경주마 랭킹을 발표했다.

‘레이팅’은 경주마 능력을 종합 평가해 수치화한 것이다. 보통 1~140 구간에서 결정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상위 등급 경주마다. 레이팅은 크게 국내 레이팅과 국제 레이팅이 있다. 국제 레이팅은 국제무대에서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고 아시아 경마 연맹, 국제 경주분류 위원회 등 국제 경마 기관의 승인과 심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공신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2018년 한국 경주마 국제 레이팅 랭킹 1위는 서울의 ‘청담도끼(거, 국제R 108, 미국)’가 차지했다. ‘부산광역시장배’, ‘KRA컵 클래식’ 등 굵직한 대상경주 4개를 우승하며 큰 활약을 한 것이 유효했다. 

2위는 대표적인 국산마 ‘트리플나인(수, 국제R 107, 한국)’과 ‘파워블레이드(수, 국제R 107, 한국)’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트리플나인’은 연말 대형 대상경주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연승하며 2018년 연도대표마로 선정되었다. ‘파워블레이드’는 한국 최초의 통합 3관마이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2018년 ‘부산일보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국산마 2두가 랭킹 2위를 차지한 것은 외산마와 대등한 능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국산마 육성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천지스톰’, ‘투데이’가 공동 7위로 선정되어 국산마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한국 경주마의 최고 국제 레이팅은 2016년 105에서 2017년 106으로, 2018년에는 108로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국제레이팅 100 이상 경주마가 25두로 전년 19두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경주마의 전체적인 수준 향상이 확인되었다. 

국제 레이팅은 경마 시행 국가 분류 및 세계 주요 대상경주의 출전마 선정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한국이 세계 경마 1부 리그격인 경마 시행국 PARTⅠ으로 진출하는 데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의 체계화, 국제화를 통해 한국 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 경주마 발굴과 경주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2019년 첫 대상경주 ‘세계일보배’,  1.6%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 된다! 
- 2019년 첫 특별?대상경주 ‘세계일보배’ 27일(일) 제9경주로 열려 
- 한국마사회가 연간 시행하는 2,700여개 경주 중 약 1.6%만이 특별?대상경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7일(일) 오후 4시 40분경 2019년 첫 특별?대상경주 ‘세계일보배’가 개최된다. 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한국마사회가 연간 시행하는 2,700여개의 경주중에 약 1.6%만이 특별?대상경주다. 

‘세계일보배’는 국산 단거리 적성마를 선발하는 대상경주로, 총상금 2억 5천만 원을 걸고 1200m 경주가 펼쳐진다. 높은 상금과 단거리 강자의 영광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력 있는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했다. ‘마스크’, ‘천지스톰’ 등 우승후보 5두를 소개한다.  



▶ 마스크 (수, 4세, 한국, R89, 임봉춘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64.3%)
신예 국산마 강자로, 출전하는 경주마다 인기가 높다. 데뷔 후 한 번도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스포츠서울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가온챔프’, ‘초인마’를 제치고 깜짝 우승을 하더니, 5월 ‘코리안더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천지스톰 (수, 6세, 한국, R118, 김동균 조교사, 승률 40.9%, 복승률 59.1%)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8이다. 대상경주에 10번의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3월 동일거리 대상경주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거리 최고 기록이 1분 10초 6으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 울트라로켓 (거, 5세, 한국, R93, 안병기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45.8%)
2018년 9번 출전하여 2번 빼고 순위상금 획득에 성공했다. 단, 지난 1년간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만 참여해 단거리 감각 회복이 관건이다. 안병기 조교사는 2008년 데뷔 이래 대상경주 우승전적이 없어, 이번 경주로 첫 승리를 노린다. 

▶ 신의명령 (암, 4세, 한국, R86, 박재우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0.0%)
렛츠런파크 서울의 떠오르는 국산 암말 강자다. 2017년에 ‘과천시장배’ 2위, ‘브리더스컵’ 3위 등 주요 대상경주에서 입상한 전적이 있다. 1200m에 8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3위안에 들었다. 단거리 적성마로 순발력을 내세운 빠른 출발이 특기다. 

▶ 시티스타 (거, 6세, 한국, R106, 박대흥 조교사, 승률 38.1%, 복승률 61.9%)
지난해 ‘세계일보배’ 준우승자다. 1400m 이하 단거리 경주 경험이 17번으로 풍부하다. ‘파워블레이드’, ‘파이널보스’ 등 자마들이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 씨수마 ‘메니피’가 부마다. 이번 경주로 혈통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서울 경마의 자존심 ‘클린업조이’ 은퇴식 개최, 고별 행진으로 아쉬움 달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20일(일) 경주마 ‘클린업조이(거세마, 8세, 미국)’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클린업조이’는 통산전적 32전 15승에 빛나는 우수 경주마로 수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클린업조이’는 부경 경주마의 우세 속에서 2016년 ‘그랑프리’를 승리한 서울 경마의 자존심이다. 2017년에 ‘헤럴드경제배’, ‘YTN배’ 등 장거리 대상경주를 휩쓸며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9월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해외 경주마들과의 경쟁에서도 3위를 지켜내며 선전을 이어갔으나 다리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클린업조이’의 화려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은퇴식이 개최되었다. 은퇴식에 ‘클린업조이’의 민형근 마주, 송문길 조교사, 한국마사회의 김종국 경마본부장, 서울조교사협회 홍대유 협회장, 경마팬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대상경주 우승 횟수와 우승한 경주 그레이드 등급 등을 평가해 3개의 은퇴 등급을 운영 중이며, ‘클린업조이’는 2번째인 ‘비마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경마팬 대표가 ‘클린업조이’의 민형근 마주에게 마명이 새겨진 굴레와 고삐를 전달했다.  

‘클린업조이’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함완식 기수의 기승으로 4코너부터 결승선까지 고별 행진을 하며 마지막으로 경주로를 밟았다. 함완식 기수는 “‘클린업조이’는 워낙 훌륭한 말이라 탈 때마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동안 수고 많았고, 여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린업조이는 민형근 마주의 기증으로 은퇴 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상마로서 지내게 될 예정이다. 



◈ 렛츠런파크 서울 정호익 조교사, 2000년 이후 데뷔 조교사 중 최초로 400승 돌파! 

지난해 12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마 최강팀 영광을 차지했던 정호익 조교사(53세, 10조)가, 지난 19일(토) 400승 달성이란 좋은 소식을 전했다. 2000년대 데뷔한 조교사 중 가장 먼저 400승을 달성했다. 

정호익 조교사는 20년간 기수로 활동한 후 2006년 3월 조교사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4015개의 경주에 참가했다. 같은 해 데뷔해 현재까지 함께 활동 중인 손영표 조교사는 2463전, 홍대유 조교사가 3021전을 치른 것에 비해 압도적인 전적이다. 

정호익 조교사는 “10조 마방에서 고생하는 말 관리사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아낌없는 투자를 해준 마주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공손한 소감을 밝혔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조교사 다승순위 10위 안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는 1년 동안 53승을 거둬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연간 1위 횟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 지난 19일(토) 제10경주에서 ‘베네딕트’와 함께 40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정호익 조교사는 “올해 조교사 경력 13년차를 맞았다. 이제 시행착오는 끝나고 진짜 실력을 보여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설 휴장 계획 밝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일(토)부터 시작하여 24일(일)까지 6일간 71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설날 명절 기간인 8일(금)부터 10일(일)은 서울과, 부경, 제주의 경마장이 모두 휴장으로, 경마를 미시행한다.

토요경마는 서울 13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로 운영한다. 단, 23일(토)에는 서울 12개 경주, 제주 중계 4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서울 11개 경주, 부경 6개 경주로 진행한다. 한 경주 당 최소 8두에서 최대 12두가 출전할 예정이며, 첫 경주는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6시 정각에 출발한다.  

2월 3일(일)에는 3세 이상 산지 혼합 암말들이 1800m 장거리를 뛰는 대상경주 ‘동아일보배’ 가 개최된다. 총상금 2억 5천만 원이 걸린 ‘동아일보배’는 서울 최강 암말을 가리는 대상경주로 2월 경마의 꽃이다.


[자료출처 : 렛츠런파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