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계획을 국민과 함께 만든다!
서울 ‘경마 정책 자문단’·부경 ‘시도민 정책 참여단’ 공개 모집
경마팬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계획에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마사회가 국민과 함께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 자문단의 공개 모집에 나선 것.
우선 서울경마장은 10명 내외로 구성될 ‘경마 정책 자문단’을 3월 1일(금)부터 공개 모집한다.
‘경마 정책 자문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연중 총 4회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차년도 경마제도 개선 관련 자문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정책 자문단의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3주 안에 서면으로 환류하고, 추후 경마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마 정책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자문료가 지급되며, 상반기 우수활동자로 선발될 경우 연간 주요 경마행사에 초청된다. 또한 연간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경마발전유공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식견을 보유한 만 20세 이상의 경마팬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다음달 10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응모원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 및 신청하면 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자가 다수인 경우 지원동기, 성?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명단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추가 문의는 경마 정책 자문단 운영사무국(02-509-2724)으로 하면 된다.
작년 경마팬이 참여하는 정책 자문회의를 마련한 바 있는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전년도 최초로 경마팬 참여 자문기구를 운영하여 의미 있는 제도개선을 이룬 경험이 있는 바, 금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문단 운영을 통해 경마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경마의 지속가능성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경남경마장은 올해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주요사업 결정에 반영을 위해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시도민 정책 참여단’은 부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전문가 2명, 2030세대 니즈 파악을 위한 같은 세대의 남여 시민 각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경마공원 운영전반에 대해 지역민과의 소통, 정책 자문울 맡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부산경남경마장은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비롯한 부경 임직원 4명과 시민 참여단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정책참여단’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시도민 정책 참여단 운영은 경마공원을 시민공원화 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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