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 권국장 | 2019-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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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23일 마사회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첫 간담회 가져


 



한국경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경마정책 수립을 국민과 함께 하려는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2월 경마를 국민화 함께 건전한 레저로 만들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마 정책 자문단을 공개 모집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경마팬 자문위원 11명과 경마전문기자 자문위원 2명을 선정한 바 있다.


 

‘경마 정책 자문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연중 총 4회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차년도 경마제도 개선 관련 자문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정책 자문단의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3주 안에 서면으로 환류하고, 추후 경마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경마본부는 지난 2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픙으로 구성된 경마팬 자문위원과 경마전문기자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경마정책 자문단에 대한 위촉식을 거행했다.


 

한국마사회에선 김종국 경마본부장, 권태록 경마기획처장, 유승호 해외사업단장, 김준구 핸디캡부장, 정대원 경마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마팬 자문위원 9명과 경마전문기자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한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정책 자문위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경마 정책 자문단은 경마팬의 의견을 정책에 반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경마 발전에 좋은 의견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국경마가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최근 100년 경마사상 최초로 ‘돌콩’이 상상도 못했던 두바이월드컵 파이널라운드에 출전을 앞두면서 국제화의 결실이 눈앞에 있다. 마사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입안 중이다. 자문위원들이 좋은 의견과 고객의 바람을 제시해주고, 많은 관심과 경마발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수요자 관검 한국경마 문제점 진단 및 중장기 발전방향 설정’이라는 회의 안건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마팬 자문위원 9명과 경마전문기자 2명이 참석해 다양한 제언들을 피력했다.


 

자문위원들은 마사회가 많은 신청자 중 선정한 만큼 평소 경마에 대한 의견과 발전을 위한 제언들을 다양하게 쏟아냈다.


 

자문위원들의 제안 중에는 충성 고객층에 대한 서비스 강화, 온라인 베팅 재개, 경주편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 경마관련 책자의 부족, 경마관계자의 진로 확보, 경마 관련 홍보 중요성, 마이카드 포인트의 사용 범위 확대, 신규 고객 유치, 승마 및 말 관련 산업 확대 등이 주된 내용들로 거론되었다.


 

경마 정책 자문단은 자문위원들간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논의를 위해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분기별로 개최되는 자문단 회의뿐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다른 시각으로 경마를 바라보는 경마팬들이 참여해 그동안 미처 생각지 못한 참신한 제안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향후 한국마사회의 중장기 경마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순옥 | 경마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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