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용병 먼로 기수

  • 최고봉 | 2019-05-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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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용병 먼로 기수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금년 2월에 우리나라에 처음 와서 60/0의 성적을 내더니 3월에는 612/2로 승률3.3% 승률 6.6%, 4월에는 283/6으로 승률 10.7% 복승률 32.1%, 5월 첫주 133/3으로 승률 23.1% 복승률 46.2%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5월 첫째주는 13번 기승해서 6번 들어와 출주마의 절반정도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로기수는 1967년 생으로 만52세다. 나이가 많은만큼 싱가포르와 두바이를 비롯 여러나라에서 활동한 기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얼마전 인터뷰에서 슬하에 자식이 넷이나 되고 아직 어려서 학비를 대기 위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고 밝혔다. 정말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경주 최선의 말몰이를 하고 있다.

 

먼로기수는 주로 비인기마로 입상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고배당을 즐기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2일 토요일 10경주에서 인기 10위인 햇살왕자로 2착을 하면서 복승식 81.1배로 첫 존재감을 알렸다. 3238경주에서 인기 7위마인 엘란으로 우승을 하면서 한국에서 첫승도 고배당을 냈다. 이후 인기마도 얻어타고 있지만 여전히 비인기마로 고배당을 내고 있다. 5월 첫주만 하더라도 4일 토요일 6경주에서 인기 4위마로 1, 9경주 인기 8위마로 2, 5일 일요일 7경주에서는 4위로 1착을 했다. 서서히 그의 진가가 알려지면서 앞으로는 능력 인기마를 많이 얻어 탈 듯하고 비인기마도 바람이 불어 예전만큼 배당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먼로 기수의 기승술을 일찍 알아보고 잘 활용한 조교사는 31조 강환민 조교사로 20/2로 두 번 기용해서 두 번 다 입상했다. 그다음이 12조 서범석 조교사로 42/1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하고 있다. 50조 박재우 조교사가 81/2, 27조 박병일 조교사가 111/2로 그다음을 잇고 있다. 부산 원정길에서는 토마스 조교사가 먼로 기수를 기용해서 458경주에서 알파킹이지로 1승을 한 적도 있다. 앞으로는 많은 조교사들이 먼로 기수를 더욱 잘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먼로 기수를 보면 팔이 신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길어 보인다. 이는 기수에게는 이롭게 작용해서 말을 추진할 때 도움이 되는 듯하다. 또한 기승자세가 낮고 균형이 아주 잘 잡혀 있다. 말에 무리를 주지 않는 부드러운 기승술로 전체적인 힘안배를 잘 하는 편이다. 채찍을 댈 때도 기승자세가 안정적이다. 채찍을 왼손 오른손 둘 다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한손으로 채찍을 대면서 다른 한손으로 고삐 잡은 손을 잘 밀어준다. 먼로 기수는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말몰이가 일품이다.

 

먼로 기수가 본격적으로 활약한 3월부터 5월 첫주까지의 기수성적을 보면 1위는 김용근 기수로 30, 2위 문세영 기수 27, 3위는 김동수 기수로 16승이다. 빅투아르, 안토니오, 임기원 기수가 9승으로 공동 7위다. 먼로 기수는 8승으로 10위를 했다. 5월 첫주로만 보면 김용근 기수 4승이 1위이고 문세영 기수 먼로 기수가 3승으로 공동 2위다. 그만큼 먼로 기수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나이 많은 노장 기수 먼로 기수가 한국에 와서 무난한 적응을 마치고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기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 아울러 그의 소망대로 한국서 돈을 많이 벌어 애들 뒷바라지를 잘 했으면 좋겠다. 먼로 기수의 건투를 빈다.

 


  • RECKLESS 05/22 17:34
    먼로,,,,옥상이,,,,춘식이,,,,귀배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