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놀거리 말(馬)해줘~...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즐기자!

  • 운영자 | 2019-07-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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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7월 3주차 ]



◈ “여름철 놀거리 말(馬)해줘~”...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즐기자!
- 슬레드힐, 빅토빌리지, 렛츠런투어 등 나들이 명소 눈길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슬레드힐’과 ‘빅토빌리지’는 아이들의 대표 놀이터다. 

먼저 슬레드힐은 40도 각도로 기울어진 약 60m 언덕을 따라 썰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는 놀이기구다. 사시사철 아이들은 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슬레드힐’은 초등학생이상만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많이 배치한 만큼 안전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어린이 생태 체험 학습장을 테마로 개장한 ‘빅토빌리지’는 가족대표 나들이 장소다. 동화이야기를 관람하며 숲 놀이기구를 타는 친환경체험 주제의 숲놀이터,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제복 착용 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토리경찰서, 재밌게 놀다 언제든 쉴 수 있는 덕스휴게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토리경찰서는 아이들이 기마경찰대가 되어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있는 코스로 자리잡았다. 

경마공원에는 아이들의 놀이터 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말을 보고,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많다. ‘렛츠런투어’는 버스를 타고 렛츠런파크 곳곳을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약 1시간동안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 이동 중 ‘빅토빌리지’를 지나 수술실을 포함한 ‘동물 병원’에서 진료시설 및 진료장면을 안내받고, ‘승용마사’에 하차한다. 승용마사에서는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관상마와 경주마들이 사는 마방을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마무리 코스로 ‘말 수영장’과 ‘당산나무 전망대’에서 말 수영 장면 견학 및 경주마사 조망을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렛츠런투어는 1인당 2천원의 요금으로 하루에 4회 운영하며, 토요일(야간경마)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요일(주간경마)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참여 가능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에어컨 바람만 쐬기보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마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하반기 그랑프리를 향한 첫 단추...‘치프에이스’ 깜짝 1위   
- 대통령배, 그랑프리 향한 ‘Road To GⅠ’ 챔피언십 승점경쟁 치열



하반기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향한 ‘Road To GⅠ’ 챔피언십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는 ‘Road To GⅠ’ 경주로 지정된 경주에서 누적승점이 높은 경주마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는 만큼 국내 최강자들만 초대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승점 주도권을 잡으려는 부경 경주만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14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Road To GⅠ, 1등급 경주(제6경주, 1800m, 연령오픈)’가 펼쳐졌다. 오른앞다리 질병으로 11주만에 경주에 출전한 ‘치프에이스(수4세, 미국산, R90)’가 깜짝 우승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기록은 1분 54초 8.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치프에이스와 아메리칸파워(거5세, 국산마, R82), 더그랜드(수5세, 미국산, R88)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경기중반까지 경주를 리드해갔다. 치프에이스는 경기주도권을 잡기위해 초반부터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실력발휘는 4코너를 지난 직선주로에서 펼쳐졌다. 치프에이스와 아메리칸 파워가 가장먼저 직선주로 진입하며 선두 타툼을 벌였다. 

꾸준히 1800m에 출전해온 아메리칸 파워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엎치락 뒷치락하는 경기양상은 결승선 앞 150m 지점에서 갈렸다. 꾸준한 탄력을 보여준 치프에이스가 힘에 부친 아메리칸파워를 가볍게 제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주에 경마팬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2위는 바깥쪽에서 거리를 좁힌 김영관 조교사의 뉴욕망치(거4세, 미국산, R98)가 차지했다. 

‘치프에이스’를 관리하는 토마스 조교사는 “부상으로 몸 상태를 걱정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스릴 넘치는 승부였다.”며, “하반기 체력변수가 많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그랑프리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말산업 특성화고’ 승마교육 성료
- 2개월간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학생대상..승마 등 말산업교육 시행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승마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3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승마실습·말 관리 등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한 동물산업과 학생들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목·금 렛츠런파크 승마랜드를 16회 방문하며 배움에 열의를 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말을 만지고 관찰하는 시간동안 진정한 현장교육을 경험했다. 교육을 전담한 한국마사회 박근우 승마교관(남)은 “지난해 시범운영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승마기술 외에 전문 말 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의 교육기부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찾아가는 승마교실, 유소년 승마단, 말타는 아파트 등 말(馬)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앞장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17일(수) 재능기부 활동인 ’2019 제2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시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부경본부 임직원 80여명의 봉사단은 자매결연 복지기관인 진우원(경남 김해)과 소양무지개동산(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를 찾았다. 봉사단은 잡초제거와 주방집기 및 침구류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외부 환경미화 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힘썼다. 

한편 마사회 부경본부는 복지시설 방문이나 물품 전달과 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 외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등 말(馬)자원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시행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지역대표 사회공헌 공기업으로서 재능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사회복지법인 ‘성우원’ 에 500만원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이영실)가 지난 11일(목) 사회복지법인 성우원(장애인 생활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성우원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사생활 보장 문제도 만족시킬 수 있는 ‘욕실 칸막이 개보수 공사’에 쓰이게 된다. 성우원은 과거 2009년 여자생활관 욕실에 설치된 칸막이 부식상태가 심각해 장애인들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이영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장은 ‘작은 성의나마 지역사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