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tz -모바일 베팅 실시 1주년 기념행사

  • 운영자 | 2005-10-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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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tz 활성화로 ‘경마의 유비쿼터스’ 이뤄간다 -모바일 베팅 실시 1주년 기념행사 풍성


핸드폰과 전용 PDA를 통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마 정보를 제공받으며 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베팅 서비스(KNetz-mobile)가 실시 첫 돌을 맞았다. 지난 해 10월 KRA는 기존 ARS, Telebet, 전용발매기 등 영구계좌 투표 서비스를 'KNetz'(KRA Network Zone)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로 런칭했다.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 아래 그 신호탄으로 KNetz mobile 서비스를 개시한 것. 이어 올해 6월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PC베팅 서비스(www.knetz.co.kr)까지 실시되면서 KNetz를 통한 ‘경마 유비쿼터스’의 실현은 날개를 달았다.

현재 KNetz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지난 93년부터 설치된 전용발매기를 비롯해 ARS(자동응답)방식과 발매원 통화 방식의 전화투표, 모바일 베팅 및 PC베팅 서비스까지 다섯 종류. KNetz 회원은 럭키빌 6층 전용실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ARS , 인터넷으로 각종 경마정보를 제공받는 특전을 누린다. 무엇보다 마권 구매 금액 0.1%의 마일리지 적립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배당률을 확인할 수 있고 음성 경주 중계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경마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KNetz 는 3만 1천여명(9월 현재)이 가입하여 이용하고 있다.

KNetz를 통한 마권 발매액은 전체 매출의 2.5%로 여타 경마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 하지만 이미 경마 선진국에서는 위성 데이터 방송이나 쌍방향TV, 인터넷 등을 이용한 다양한 계좌 투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계좌투표를 통한 매출액 점유율이 41.7%, 홍콩의 경우 52.23%로(각각 2004년 기준) 계좌투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우리나라도 지난 6월 PC베팅 실시와 함께 인터넷 가입방식이 도입되며 KNetz 회원가입이 탄력을 받고 있고 일 매출액 등의 점유율이 다소 증가하는 등 앞으로 KNetz를 이용하는 경마팬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베팅은 개시 3개월 만에 KNetz의 다양한 마권구매 방식 중 점유율 20%로 성장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개장으로 금요 경마가 실시되면서 직접 경마공원이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마팬들의 KNetz 이용이 증가할 전망이기도 하다.

KRA는 KNetz mobile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KNetz 활성화를 위한 경마팬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KNetz를 통해 마권을 구매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 마권구매금액의 0.4%, 모바일을 이용하는 기존 회원에게 0.2%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KNetz 마권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등 총 67명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은 마일리지’ 행사를 연다.

KNetz 서비스의 본격 출범 1주년. KRA의 관계자는 “KNetz의 활성화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명제와 마권 구매 상한선의 준수로 건전한 베팅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경마의 새 지평을 열어갈 새로운 방법 KNetz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해 보자.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