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스컵 조교사의 명예 드높일 경주마는?

  • 운영자 | 2019-12-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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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차]



◈ 2019년 ‘트레이너스컵’, 조교사의 명예 드높일 1등급 경주마는?
- 22일(일) ‘트레이너스컵’, 각 마방 차세대 에이스들 간 대격돌  
- 경주 기념 기부금 전달식 통해 조교사협회에서 과천시에 5백만 원 쾌척



오는 22일(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조교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경주로 ‘트레이너스컵(Trainers’ Cup)’이 열린다. 경주 시행과 관련하여, 지난 11일에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조교사협회에서 과천시에 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제12경주로 치러지는 1800m 장거리 대결이며, 1등급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다. 조교사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만큼 각 마방의 기대주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두를 소개한다. 

☞심장의고동(수말, 3세, 한국, 레이팅 85, 오종환 마주, 지용철 조교사, 승률 50%)
25전 13승 (2위 7회, 3위 2회) 한국경마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지금이순간’의 자마이다. 올해 코리안더비 2위, 대통령배 3위를 하며 부마 못지않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일간스포츠배(1800m)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2위마와의 차이를 2마신에서 5마신까지 벌리며 압도적으로 우승, 연이은 경주에서 줄곧 기세가 좋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삼성불패(거세마, 5세, 미국, 레이팅 100, 김병진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21.7%)
장거리 주력마로, 1800m 최근 3경주에서 우승 1회, 2위 2회의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청담제왕, 스프링백 등 이번 경주 출전마들과 겨뤄 우승한 경험이 있다. 최근 경주에서 꾸준히 1800m를 1분 56초대에 주파하며 기세가 좋다. 레이팅이 89에서 100까지 올랐으나, 이번 경주 부담중량은 평소 수준인 53kg을 유지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담제왕(수말, 4세, 미국, 레이팅 103, 삼정 마주, 서인석 조교사, 승률 17.4%)
복승률 43.5%, 연승률 56.5%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520kg이 넘는 큰 체구로, 직선주로에서 힘 있는 추입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 특히 11월 출전했던 1400m 경주에서 강우로 인해 불량했던 주로상태에도 불구, 직선주로에서 7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800m는 2회 출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장점을 살린다면 장거리에서도 승산 있다. 

☞ 스프링백(거세마, 3세, 미국, 레이팅 95, (주)디알엠씨티 마주, 안병기 조교사, 승률 30.8%)
단거리 중점으로 출전하며 코리아스프린트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지난 10월, 첫 장거리 경주에서 높은 기대(연승 1.5배)에도 불구, 삼성불패에 밀려 5위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부담중량이 당시보다 4kg 적은 점을 십분 이용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순위상금을 획득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 슈퍼삭스(거세마, 4세, 미국, 레이팅 87, 김창식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42.9%)
올해 출전한 9경기에서 4번의 우승을 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1800m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지난 9월 JRA 트로피 특별경주에서도 유력마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최근 1등급 경주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주력인 1800m 경주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 마사회, 베트남과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사업 완료
- 마사회, 불법도박 근절 위해 칼 빼든 베트남과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 완료
- 내년 1월, 2차 자문체결로 인력?말(馬)?설비 등 한국경마의 동남아 수출기반 마련할 것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이달 베트남 DIC사(Development Investment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와 호치민시(市) 경마장 건설 및 운영 1차 자문사업을 완료했다. 6월 김낙순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건설부총리와 재정기획부장관을 만나 계약을 체결한 지 6개월만이다. 

앞서 2017년 3월 베트남 정부는 경마 및 발매사업 관련 법안을 공표했다. 호치민을 비롯해 하노이에 경마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베트남이 경마장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세수확보와 지역개발 외에 불법도박과도 관련이 깊다. 베트남은 현재 불법도박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규제에도 불구, 축구, 카지노 등에 불법베팅이 일상화되어 있다. 

2023년까지 호치민 경마장이 완공되면 불법도박 흡수자금만 연 13억 달러(19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간접적으로 일자리도 2만5천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베트남이 한국마사회와의 자문 사업에 갖는 관심은 여러모로 상당하다.

마사회 내년 1월, 베트남과 2차 자문계약 체결 예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울 것”

한국마사회와의 1차 자문계약은 경마장 건설을 위한 환경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다. ▲ 정치, 경제, 사회적 특징 ▲ 과거 경마시행 사례 ▲ 정부동향 및 국민성향 ▲ 경쟁사업 현황 등을 파악했으며 경마시행을 위한 주요지표도 함께 설정했다.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마사회는 1월 베트남과 2차 사업을 체결하기로 했다. ▲ 경마장 건설 ▲ 인력?경주마 운영 ▲ 인프라 구축 등 세부 플랜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DIC사가 경마장 설계를 위탁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와도 설계자문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사회와 국내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문에 그치지 않고 ▲ 500억원 규모의 경주마수출 및 경마운영시스템 공급 ▲ 전문인력(기수?조교사 등) 양성 및 현지취업 지원 등 국내 수출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마사회 관계자는 “경주 중계실황 수출, 해외취업지원 등 개별성과는 많았으나 종합적인 해외사업은 최초”라면서, “동남아에 한국경마를 수출할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베트남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전략파트너 국가이기도 하다. 

호치민 경마장건설을 담당하는 DIC사 뚜언 회장은 “올해 6월 마사회와 자문계약을 체결하자 베트남 현지에서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2023년 개장에 차질이 없게 2차 자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경마지식과 기술을 완벽히 전수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경마체계가 도입되면 장기적으로 경주마에서 발매장비, 인력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수출이 연계될 수밖에 없다”며, “경주중계 수출과 더불어 경마시스템 자문사업은 한국경마의 외연을 크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마가 베트남에서 대중스포츠로 사랑받고 국가경제에도 기여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한국경마가 사행산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 수출사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 관련법령 개정 “응시자 편의 높였다”

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일반병원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응시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관련법령을 개정한데 따름이다.

말산업육성법 제13조에 의하면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는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가 불가능하다.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자로부터 승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응시자들이 마약류 등 중독여부를 검사받는데 많은 불편이 따른다는 점이다. 

종전에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 제5조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유무는 법에 명시된 치료보호기관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다. 

해당기관은 전국에 22곳 지정돼 있으나,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대상인 기관은 14곳에 불과하다. 기관별로 진단비용이 천차만별이고 검사항목 차이가 크다는 점도 응시자들의 불편을 가중했다. 제주도 거주자가 서울의 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서류를 제출하는 사례도 있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관련법령 개정을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11월 14일자로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여부 판별검사 기관을 일반병원으로 확대하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 개정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말산업 국가자격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말(馬) 보며 힐링하세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가 12월 20일(금)부터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0여년의 공백을 증명하듯 무려 2천여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양경만의 [겨울나기]를 비롯하여 총 42점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많은 지원 작품이 외국과 국내 여행지의 풍광을 담고 있어 여가 문화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해상도가 뛰어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경우도 있었다.
 
공모전의 주제가 휴식이었던 만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말이 풀을 뜯거나 서로 고개를 맞댄 모습, 무리가 평원을 거니는 모습,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조는 모습 등 작품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 치유를 선사한다.

김낙순 회장은 “아직까지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작의 면면을 보면 한없이 순한 말의 본능 그리고 인간과의 따스한 반려를 공감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말사진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는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사업 목적과도 궤를 같이 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인간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경쟁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후 한국마사회 지방사업장과 지사에서 순회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문의 : 말박물관 02-509-1275/1287(월요일 정기휴무, 설날 휴무)


◈ 한국마사회 ‘렛츠런 효 나눔 한마당 축제’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 선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12일(목) ‘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계획한 행사로, 한국마사회의 사업장 및 지사 인근 소외계층과 노인복지시설에서 700여 명을 초청했다. 유명 가수의 공연 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우선 전국의 지사에서 시행 중인 문화강좌 콘텐츠를 활용해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소이캔들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체험하는 재미 뿐 아니라, 제작품을 가져가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돋보인 것은 단연 공연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한국마사회 지사 문화센터 수강생들으로 구성된 플롯연주팀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홍진영, 송대관, 심형래 등 유명 가수와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저녁식사 역시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 했다는 후일담이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경마공원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음 따뜻한 추억만큼 쏟아지는 간식과 경품!”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토)~22일(일), 다양한 이벤트가 고객들을 기다린다. 경주로 내 공원 포니랜드와 경마 관람 구역 두 군데에서 각각 이벤트를 시행한다. 

먼저 포니랜드는 말을 테마로 한 공원으로,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이 많아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인기다. 이곳에서는 ‘땡큐! 포니랜드! 「겨울 간식 대잔치」’를 시행한다. 군고구마, 호빵, 호떡, 붕어빵, 꼬치어묵과 따뜻한 차 등 겨울철 언 손을 따뜻하게 해 줄 겨울간식 5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12시부터 17시까지 시행되며, 방문객 1인당 쿠폰 한 장을 무료로 받아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먹거리 이벤트 외에도 SNS 업로드 이벤트, 다트 이벤트, 경품조사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 열쇠고리,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먹거리 추가쿠폰도 준비되어 있다. 재미있는 미션들을 완수하며 추억도 쌓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포니랜드 뿐 아니라 경마공원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창이다. 나들이로 서울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중문 광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이 준비되었고, 잔디광장 벤치 역시 크리스마스 테이블로 탈바꿈하였다. 

중문 광장 포토존에서는 ‘메리크리스마스 감성충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로맨틱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 또 해시태그 이벤트 추가 참여 시 100% 당첨 복권을 제공한다. 복권은 인형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한편 놀라운지에서는 쇼맨들이 직접 경마고객을 찾아와 간단한 다트나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한다. 이 게임에서 쇼맨을 이기면 장갑이나 양말 등 푸짐한 겨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경마 외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 한해 경마공원을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선물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나들이 겸 방문하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능력도 최고! 멋도 최고! ‘문학치프’, 그랑프리 ‘렛츠런 베스트 턴 아웃’ 수상


 
경주마 ‘문학치프’가 ‘렛츠런 베스트 턴 아웃’상을 수사했다. 올해 그랑프리 경주 우승마인 문학치프는 경주로에서 뿐 아니라 예시장에서도 최고의 말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최초로 시행한 베스트 턴 아웃 상은 출전 경주마의 외형적 아름다움과 순치(경주마 통제) 상태, 마필관리사의 복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총 5개의 대상경주(코리안더비,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그랑프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 8일(일) 열린 그랑프리 경주 예시장에서는 한층 품격 있는 복장의 말관리사들과 그들을 따르는 10마리의 경주마들이 평가위원단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최고 경주마를 선발하는 그랑프리의 취지에 부합하여 경주마들은 장구에서부터 갈기까지 한껏 멋을 내고 나왔으며, 상당수의 말 말관리사들도 정장을 입고 예시장에 등장하였다.

이 중 경주마 ‘문학치프’가 관리사 복장과 경주마 순치 부문에서 최고득점을 거두며 그랑프리 베스트 턴 아웃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치프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 45조 마방에 포상금 100만원이 전달되었다. 문학치프는 그랑프리 1위 성적과 함께 베스트 턴 아웃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19년을 대표하는 경주마로 한해를 마무리 하였다.

한국마사회는 2020년에도 대형 대상경주인 ‘코리아컵’, ‘그랑프리’를 비롯한 경마장 오픈 경주에서도 베스트 턴 아웃 상을 지속 시행하고, 이를 통해 대상경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는 치열한 승부의 스포츠이지만, 등수에만 매몰되지 않고 참여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을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 23일, 인천 4개 초등학교 탁구부 대상 재능기부활동 진행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남자탁구팀이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조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스포츠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미래 한국탁구를 이끌 어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영일 감독을 비롯해 김상수 코치, 주세혁, 정상은, 박찬혁, 백광일 선수 등 한국마사회 남자탁구팀이 총출동한다. 

올해 4월 남자탁구팀이 창단된 이래 문화센터, 탁구대회 등에서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나 감독을 비롯해 모든 팀원이 참여하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평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성리초등학교, 조동초등학교 등 탁구부를 운영 중인 인천 4개 초등학교가 대상이며 학생 25여명이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자세교정, 기본동작, 기술시연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레슨 이후에는 선수들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최영일 감독은 “최초로 모든 팀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힘쓸 생각이다”면서, “더불어 이번 활동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탁구 꿈나무 육성에 일조할 수 있게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을 전했다. 




[출처 : 한국마사회]






  • 두팔로 12/22 02:20
    간식은개뿔 늬들이나 많이 쳐묵어라!
  • 미경바라기 12/23 23:07
    조교사의 업적
    부정경마의 종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