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주 경마단신

  • 운영자 | 2005-11-04 21:41
  • 조회수978추천0




풀조이, 범 잡는 담비가 아니라 이젠 범이다

그동안 1군 강자들을 속속 격파하며 ‘범 잡는 담비’로 불리던 ‘풀조이’가 이제 58.5Kg의 부담중량마저 극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풀조이’는 지난 달 29일(토) 제 10경주에서 ‘무비한’과 ‘프레쉬갤로퍼’를 접전 끝에 물리친 것. ‘풀조이’는 올해 초에는 낮은 부담 중량을 무기로 ‘비천봉’과 ‘무패강자’, ‘고려방’ 등을 연파하며 새로운 강자 킬러로 부상한 바 있다.


11월부터 1경주 발주 시각 오전 11시로 변경

KRA는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11월부터 첫 경주 발주 시각을 종전 오전 11시 30분에서 11시로 앞당긴다. 경마팬 입장 시각은 종전과 다름없이 오전 9시 30분으로 11월까지는 하루 서울경마공원 11경주와 제주교차 2개 경주가 진행되고 12월부터는 제주 교차경주가 1개 경주로 축소 운영된다.


발주조교검사 시각 변경

지난 3일(목)부터 발주조교검사 시각이 종전 오전 9시30분에서 10시로 변경됐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을 맞이해 마필관계자에게 충분한 조교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주행조교검사는 종전과 동일한 9시30분이다.


‘세인트리암’, 브리더스컵 찍고 연도대표마 노린다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제리 베일리’ 기수가 기승한 ‘세인트리암’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상금 400만달러가 걸린 ‘브리더스컵 클래식’ 경주에서 우승함으로써 ‘세인트리암’은 올해 열린 5번의 경주에서 468만달러를 벌어들이며 가장 강력한 연도대표마로 급부상했다. 또 하나의 연도대표마 후보인 ‘어플릿알렉스’는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와 ‘벨몬트 스테이크스’ 우승 이후 부상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않아, 연도대표마의 영광은 거의 ‘세인트리암’으로 굳혀졌다는 것이 현지의 평가. 한편 직전 경주로 열린 ‘브리더스컵 터프’ 경주에서는 독일산 경주마 ‘시로코’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 1회 KRA Plaza 탁구 최강전 개최

오는 3일(목)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에서 제 1회 KRA Plaza 탁구 최강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마포와 창원, 분당, 서초, 안산 등 7개 지방 KRA Plaza 탁구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탁구회원 약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국 32개 KRA Plaza에서는 비경마일에 지역주민 문화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무료 탁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