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미시행 2주간 추가 연장 결정

  • 권국장 | 2020-04-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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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4월 2일 내부회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경마미시행을 3월 19일까지 2주간 추가적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마사회는 사회에서 3월 6일부터 학생들의 개학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3월 10일(금)부터 경마를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계속되면서 학생들의 개학이 추가 연기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어쩔 수 없이 경마미시행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는 10일-13일까지 경마미시행을 하지만 상환 변화에 따라 17일부터 19일까지 기간동안 경마시행을 할 수도 있다고 알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마를 시행하지 못하면서 경마매출액의 감소는 물론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경마관계자뿐 아니라 말산업 전반에 걸친 관계자들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관계자들도 경마시행 재개에 대해선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