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 강석대 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권국장 | 2020-07-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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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 강석대 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경마인들에게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유례없는 경마중단과 무고객 경마시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경마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9일(일) 서울마주협회 강석대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은 이날 ‘스테이 스트롱’ 기념촬영을 하며,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 속에 있지만 특히, 말 산업 관계자들은 생존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경마인 모두에게 “작금의 위기를 함께 견디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말 산업 전반의 피해를 언급하며 경마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강석대 회장은 “말 생산농가들과 경마중단으로 폐업위기에 몰린 경마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와 관계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속에 시행체, 마주, 생산자, 조교사, 기수, 경마언론 및 경마산업 종사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한 강 회장은 “한국경마 100년의 역사와 경마 선진화를 견인해 온 개인마주제 27년의 역사는 한국경마를 아껴주신 경마팬들과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고,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서울마주협회도 경마 정상화와 온라인베팅 재개 등 경마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더욱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강석대 마주협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을 지목하였으며, “말 산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경주마 생산 관계자들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마주협회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예정인 제28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맞아 코로나로 인해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국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앞장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