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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포문을 여는 첫 대상경주,‘세계일보배’우승후보에 관심 집중!

  • 운영자 | 2023-01-26 16:49
  • 조회수1033추천0

[1월 4주차]




◈ 올해의 포문을 여는 첫 대상경주,‘세계일보배’우승후보에 관심 집중!




오는 29일 일요일, 계묘년의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L, 1200m, 국OPEN, 4세 이상)’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16:35)로 열린다. 올해로 어느덧 21회째를 맞이한 ‘세계일보배’에서는 4세 이상의 국산 단거리 강자들이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맞붙는다.

 

작년 우승자였던 ‘라온퍼스트’가 올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은 가운데, 같은 마방의 ‘라온더스퍼트’ 등 국산마 총 12마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과연 어떤 경주마에게 새해 첫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영광이 돌아갈지, 유력한 우승후보 5마리에 대해 살펴보자.

 

라온퍼스트 (암, 한국, 6세, 레이팅128,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4.5%, 복승률 59.1%)

디펜딩 챔피언인 ‘라온퍼스트’는 작년 ‘세계일보배(L)’를 시작으로, 오직 대상경주에만 7번 도전하여 총 4번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11월 ‘대통령배(G1)’에서 암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성별을 초월한 국산마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비록 연말 피날레 경주인 ‘그랑프리(G1)’에서는 아쉬운 6위로 마무리했지만, 그동안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두루 우승을 섭렵하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뽐내왔다. 이번 출전마 중 1200m 평균기록이 가장 좋고, 작년 코리아스프린트(IG3)에서도 해외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3위로 들어오는 등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경주 당일 컨디션만 좋다면,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이 기대되고 있다.

 

라온더스퍼트 (암, 한국, 4세, 레이팅98,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83.3%)

2022년 연도대표마 ‘위너스맨’을 배출해낸 ‘머스킷맨’의 자마로, 함께 출전하는 ‘라온퍼스트’와는 이복자매 사이다. 작년 3세 시절 ‘루나Stakes(L)’ 출전을 시작으로 대상?특별경주 위주로 도전하며 역량을 길러왔고, 데뷔 이래 모든 경주에서 4위 내로 들어올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단거리, 장거리에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의 면모도 ‘라온퍼스트’와 닮아있다. 다만, 그동안 출전한 모든 대상경주가 암말 한정 경주였기 때문에, 이번에 혼합 경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변수다. 한편 1200m 평균기록을 살펴보면, 1분 12초 4로 ‘라온퍼스트’와 공동 1위고, 해당거리 전적은 총 2회 출전에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어 우승도 노려볼만 하다.

 

■ 위시미 (암, 한국, 6세, 레이팅95, 강무웅 마주, 최용구 조교사, 승률 42.9%, 복승률 78.6%)

‘미스터파크’와 같은 전설적인 경주마를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로, ‘라온’ 자매와 함께 이번 경주에서 가장 기대되는 암말이다. 작년 ‘뚝섬배(G2)’, ‘KNN배(G3)’ 등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아쉽게 2위로 들어오다가 10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에서 드디어 정상에 등극하며 갈증을 해소했다. 당시 ‘위시미’는 라이벌 ‘라온더스퍼트’를 무려 7마신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기록은 1분 22초 4로 현재까지 1400m 최고기록이다. 그동안 중단거리 위주로만 출전하던 ‘위시미’는 지난 11월 2000m인 ‘경상남도지사배(G3)에 도전했는데,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걸음이 무뎌지며 7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다시 단거리 경주로 올해를 시작하는 ’위시미‘에게 승리의 여신이 따라줄지 지켜보자.

 

■ 대한질주 (수, 한국, 5세, 레이팅109, 박재범 마주, 김동철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75%)

2021년 3세 시절 출전하는 경기마다 1위를 휩쓸며 성장한 ’대한질주‘는 작년 9월 국제무대인 ’코리아스프린트(IG3)‘에 도전하여 해외 강자들과 당당히 실력을 겨뤘다. 당시 ’대한질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대상경주였지만, 후미에서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4위까지 올라오는 근성을 보여줬다. 이 기세를 몰아 10월에는 부경에서 치러진 ’국제신문배(L)‘에 도전했고, 마지막 직선주로까지 1위를 달리며 선전했으나, 결승선 코앞에서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 ’어마어마‘에게 머리차 역전승을 내주면서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대한질주‘가 새해 첫 경주에서 첫 대상경주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장산레이저 (수, 한국, 5세, 레이팅103, 김병진 마주, 최용건 조교사, 승률 46.7%, 복승률 66.7%)

현재까지 한국 씨수말 통산순위 1위를 기록 중인 ’메니피‘의 자마로, 1년 전적 기준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우승후보들에 비해 대상경주 출전 경험은 부족한 편이지만, 작년 처음 출전한 ’대통령배(G1)‘에서 ’위너스맨‘과 같은 국산 강호들과 자웅을 겨룬 결과 4위로 첫 대상경주 데뷔전을 마쳤다. 이어서 출전한 12월 1등급(1400m) 경주에서는 베테랑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가운데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 스퍼트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여유로운 우승을 가져가기도 했다. 대체로 중장거리 경주에 많이 출전했지만, 작년 8월 출전한 1200m 경주 기록이 현재 출전마 최고기록 중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경주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한국 남자유도 에이스, 마사회 이하림 선수 인터뷰



 

지난 2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의 국가대표 이하림(-60kg), 한주엽(-90kg), 김재윤(-100kg) 선수가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27~29일에 열리는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 이어 다음달 4~5일 파리 그랜드슬램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도팀은 작년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단체전 우승, IJF 마스터즈 대회 이하림 선수 금메달 획득 등 지난 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9회 입상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명실상부 국내 최강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유도팀은 이번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를 시작으로 실력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5월의 세계선수권 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랭킹 3위의 이하림 선수는 최근 세계 강호들이 출전하는 IJF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는 등 물오른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고, 작년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를 한 경험이 있어 올해 또 한 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한창 훈련에 매진 중인 남자 유도 에이스 이하림 선수를 어렵게 인터뷰했다. 인터뷰 답변 한 마디 한 마디에서 그의 열정과 패기가 느껴졌다. 최근 좋은 성적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집중한다”는 다소 모범적인 답변을 내놨지만, 그만큼 그가 엄청난 끈기와 근성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롤 모델로 한국마사회 김재범 코치를 꼽으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에 그치지 않고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량급 선수이지만 실력만큼은 가볍지 않은 이하림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으로 앞으로 목표한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더욱 승승장구하여 세계 유도계에서 길이 기억될 선수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다음은 이하림 선수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 탑랭커들이 참가하는 IJF 2022 마스터즈 대회에서 작년 12월에 1위를 했는데 소감은?

 

작년 12월에 도쿄그랜드슬램, 마스터즈대회 시합이 2개 연달아 있어서 2번 연속 체중 빼는 게 좀 힘들었습니다. 부상 없이 성과가 잘 따라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탑랭커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스터즈 대회 당시 한국시간으로 새벽시간 이었는데, 우승 순간 김재범 코치님이 저희 어머님께 전화 직접 걸어 서로 감격에 젖었다고 하며, 저의 우승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드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작년 12월 도쿄그랜드슬램 3위, 마스터즈 1위까지 최근 성적이 너무 좋다. 비결이 있나?

 

비결이라기보다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니깐 좋은 성적 따라 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 9월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중요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현재 저는 시합 감각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상승된 상태입니다. 어느 누구와 상대해도 절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상 없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 흐름 그대로 앞으로 있을 5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9월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하고 내년에 있을 파리올림픽에서까지 금메달 획득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실업유도 전통의 강호, 마사회 팀에 소속되어 있다. 마사회 팀만의 장점이라든지, 코치진의 지도 및 회사의 지원 등에 대해서 만족하는지?

 

한국마사회에 소속된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김재범 코치님과 이동석 코치님께서 열정적인 지도뿐만 아니라 직접 도복 입고 선수들과 같이 몸 부딪히며 잡아주시고 같이 땀을 흘려주시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한국마사회 선수단 프론트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롤모델이 있는지?

 

김재범 코치님입니다. 모든 유도선수의 꿈이자 목표인 그랜드슬램을 달성 하셨고 역대 세계 최고의 유도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선수 은퇴하셨지만 아직도 국제대회를 나가면 외국 관중들과 선수들이 김재범 코치님을 기억하고 찾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해서 꼭 세계 최고의 유도선수는 물론 기억에 남는 유도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2023년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 2월부터 추진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9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0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이 신설되었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인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하여 1~7등급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동 제도의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희망자는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100인 이상 대규모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 경기, 제주 지역 내 마사회 및 협력시설의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과정별로 교육장소 및 시행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 전에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말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말산업 분야 기업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말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산업 전문인력양성 컨소시엄 교육과정 참여안내 및 신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선문의 :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부 ☎02-509-2224, 2227)





◈  한국마사회 서효원, 최효주 선수 세계대회 본선행 티켓 획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여자 탁구단 간판스타 서효원 선수와 다크호스 최효주 선수가 2023세계탁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오는 5월 남아공 더반으로 향한다.

 

지난 7일~13일 아시아 각국 상위랭커들이 총출전한 카타르 도하 2023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서, 한국 대표 서효원 선수와 최효주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것이다. 서효원은 단식 출전권을, 최효주는 단식과 복식(파트너 삼성생명 이시온)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

 

이번 지역 예선에서 서효원과 최효주 선수는 함께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에 비해 대진 운이 따라주지는 않았다. 처음부터 각각 중국의 강호 왕이디(세계랭킹 4위)와 왕만위(3위)와 맞붙게 되면서 1라운드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서효원 선수는 2라운드에서 홍콩의 윙남을 4대1로 여유 있게 물리쳤고, 이후 최효주 선수는 3라운드에서 인도의 데니슨 리드를 4대0으로 완파하며 본선 출전을 최종 확정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서효원 선수는 지난 2021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단식 8강에 오른 바 있다. 이는 당시 한국대표팀 남?여 통틀어 가장 높은 성적으로,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효원 선수가 올해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23세계탁구선수권대회 본선은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다. 1939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 이후 무려 84년 만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로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