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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마 대거 도입에 따른 일대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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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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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마의 공습이 시작됐다!’마주협회가 7∼8월에 걸쳐 132마리의 미국산 신마를 도입키로 함에 따라과천벌 외국산마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미국산 경주마는 우수한 혈통과 과학적인 훈련으로 무장된 세계 최강의 경주마 군단.국내에서도 과거 도입 때마다 한 수 위 기량을 보이며 한동안 다른 외국산마를 압도했다.
‘울프사일런서’(32전 12승·2위 12회) ‘샤이닝타임’(24전 11승·2위 3회) ‘노셋’(39전 10승·2위 6회) 등이 지금도 좋은 활약을 보이는 미국 출신의 대표적인 경주마들.
박남규 파워경마 전문위원은 “97년 데뷔했던 경주마들이 한동안 단거리경주에 무적였던 것처럼 이번에 도입되는 미국산마도 데뷔하자마자 단거리를석권할 것”이라며 미국산 신마 돌풍을 예상했다.
한편 신마의 대거 입사로 각 마방의 세대교체도 가속할 전망.이렇듯 노장마의 대거 퇴역이 불가피함에 따라 7∼8월 경마도 혼전으로 치닫을 공산이크다.
마방마다 퇴사 전 전력승부를 할 때가 많은 현실에서 아무도 우승예상마를장담할 수 없다는 뜻.따라서 전문가들은 하위권 노장마와 한계마 등 퇴역 1순위로 꼽히는 말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1차 도입마 45마리는 캘리포니아산경주마로 10일간 검역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마방에 들어온다.2차 도입분 87마리는 9월 초에 입사할 예정.
항공료를 포함한 가격은 마리당 7500달러(약 970만원) 정도.경주마 자체가격은 3000∼3500달러로 기존에 수입됐던 호주 뉴질랜드산에 비해 1000달러이상 비싸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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