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3월 1일,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터데이를 주목하라

  • 운영자 | 2025-02-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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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3월 1일,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터데이를 주목하라
- 도전 이어가는 ‘글로벌히트’, 알 막툼 클래식(G2, 2,000m) 출전 
-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 펼쳐지는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 알 막툼 클래식에 출전하는 ‘글로벌히트’
- 경마의 스포츠성 알리기 위해 소통 이어가는 김혜선 기수, 3월 7일 EBS초대석에서 만나볼 수 있어



지난주 세계 최고 상금 290억원을 걸고 펼쳐진 ’제6회 사우디컵‘ 경마대회가 중동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1996년 창설돼 전통과 함께 만만치 않은 오일머니 파워를 자랑하는 ’두바이 월드컵‘ 경마대회가 오는 4월 5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총 상금 1,200만달러(한화 약 172억원). 우승마에게는 696만달러(한화 약 99억원)이 주어지는 초대형 레이스다.

이 꿈의 무대의 준결승 격인 ‘슈퍼 새터데이’가 바로 오는 토요일, 3월 1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의 ‘글로벌히트’도 이 날 알 막툼 클래식에 재도전한다.

알 막툼 클래식(G2)은 알 막툼 챌린지(G1)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등급의 경주로 총 상금 또한 170만AED(디르함, 한화 약 6억 7천)로 높지 않지만 이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두바이월드컵 자동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작년 알 막툼 클래식 우승자는 무려 9세의 나이로 백전노장의 투혼을 발휘했던 ‘밀리터리 로우(Military Law)’. 경주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그룹에 포진하다가 일찌감치 1위로 치고 나온 밀리터리 로우는 지치지 않는 괴력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

경주 막판 4세 젊은피 ‘워크오브스타즈(Walk of Stars)’의 집요한 견제가 있었지만 베테랑의 파워와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밀리터리로우와 워크오브스타즈 둘 다 유명 씨수말 두바위(Dubawi)의 자마로 큰형님과 막냇동생의 대격돌 또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였다.

밀리터리로우는 이 경주 출전 전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6위를 기록한 후 알 막툼 클래식에서 우승하고 두바이 월드컵으로 직행한 바 있다. 올해 ‘글로벌히트’도 동일한 코스를 밟고 있는 셈이다.

1월 초부터 두바이에 머물고 있는 ‘글로벌히트’는 생애 두 번째 해외경주 출전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진짜 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국내에 입국해 있던 김혜선 기수도 지난 월요일 재출국해 글로벌히트와 조우한 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선 기수는 이번 원정에 6세 자녀도 동행해 엄마의 자존심을 걸고 경주에 임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른 말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히트만의 강점과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경주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 기수는 “다만 지난번 경주에서 최외곽인 12번을 배정받아 아쉬움이 컸던만큼 이번에는 4~7번 정도가 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출전의사를 밝힌 경주마 중 주목할 만한 라이벌은 올해 알 막툼 챌린지 2위 ‘임페리얼엠퍼러’를 포함해 전년도 알 막툼 챌린지 우승마 ‘카비르칸’, 지난 1월 파이어브레이크 스테이크스에서 환상적인 추입을 선보이며 무적의 로렐리버를 제친 8세 노장 ‘킹골드’ 등이다. 이외에도 두바이 왕세자인 모하메드 알 막툼 소유의 ‘돌라일라르’와 ‘크라운이스테이트’도 개최국의 자존심을 걸고 안방 수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에도 국내외 경마팬들을 위해 프리뷰쇼를 포함, 두바이 현지 생중계를 진행한다. 한편, 언론이나 개인 SNS 등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 온 김혜선 기수는 오는 7일 12시 10분 방영되는 EBS초대석에 출연한다.

1975년 최초로 기수면허를 취득한 이옥례씨와 2001년 데뷔해 지금은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신영씨의 뒤를 잇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기수로서 ‘기수’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자연인 김혜선의 모습을 소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트리플 크라운 전초전 ‘제38회 스포츠서울배’...‘찬페이머스’ 이변의 우승!
- 안쪽 주로 추입 작전이 통했다! ‘찬페이머스’ 결승선 통과 직전에 선두권 탈환하며 첫 대상경주 우승!
- 씨씨웡 기수, 뛰어난 기승술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2주 연속 대상경주 우승 차지



다시 찾아온 강추위 속 2월 23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산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팅 점수 최하위권이던 ’찬페이머스(한국, 3세, 수, 밤색, 레이팅 37, 슘호천 마주, 서범석 조교사)‘가 씨씨웡 기수와 함께 놀라운 추입 실력과 함께 1분27초9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예선 경주의 성격을 지닌 만큼 최근 좋은 성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3세마 13두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경주 시작 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말은 ’원펀치드래곤‘이었다. 2000승 달성을 앞두고 있는 문세영 기수와 함께 출전하는 만큼 경마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며 단승식 2.5배의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측됐다. 이번 경주 우승마인 ’찬페이머스‘는 상대적으로 큰 기대를 받지 못하며 단승식 38.1배로 인기마 9위를 차지했다.

출발 신호가 울리고 ’실버레인‘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권 자리를 꿰찼다. 그 뒤를 ’롱런불패‘, ’캡틴피케이‘가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 그룹이 형성됐다. 우승마인 ’찬페이머스‘는 추입마 스타일에 맞게 체력을 비축하며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해 나갔다. 4코너 돌아 직선주로 진입 후 선두를 달리던 ’실버레인‘의 걸음이 점차 느려졌고 그 틈에 ’롱런불패‘가 차이를 벌리며 선두권을 탈환했다. 이 때 결승 200m 전 ’찬페이머스‘가 안쪽에서 엄청난 속도를 보이며 선두 탈환을 시도했다. 결국 도착 약 10m 전 ’찬페이머스‘는 역전에 성공하며 1분27초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도착차는 불과 3/4마신이었다. 경주 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만큼 관람석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엇갈렸다.

씨씨웡(31세, 말레이시아) 기수는 지난주에 있었던 대상경주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스포츠서울배‘에서도 대이변을 보여주며 이번 달 대상경주의 주인공이 되었다. 씨씨웡 기수는 2022년과 2023년에 싱가포르 최우수 기수에 선정된 후 2024년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 중이다.

씨씨웡 기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찬페이머스‘의 최근 좋은 성적과 경주마다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말의 능력을 믿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오늘 경주를 분석해보니 모두 안쪽으로 추입해 우승하는 모습들을 보고 안쪽 주로로 달린 작전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경마팬 분들과 도와주신 관리사분들, 한국마사회 관계자분들게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22년 만에 ’스포츠서울배‘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서범석 조교사는 “씨씨웡 기수와 사전에 약속했던 추입 작전이 통했고 냉정함과 차분함을 잃지 않은 덕분에 우승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변치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삼관마 경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총 상금 2억 원이 걸린 ’제38회 스포츠서울배‘는 약 2만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매출은 약 37.3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깜짝 우승답게 단승식 38.1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70.2배, 457.4배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서영 초대전 “바람을 달리다” 개막
- 3월 1일(토)부터 4월 13일(일)까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총 15점 작품 전시
- 평안, 자유, 열정, 꿈 등 감정 담은 작품 시리즈... 말의 역동적,정적인 이미지로 삶의 모습 표현



3월 1일(토) 오전 10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김서영 작가의 초대전 “바람을 달리다.”가 막을 올린다.
전시장을 채운 15점의 작품에 등장하는 말들은 움직임과 멈춤의 미학을 고르게 보여 준다. 발길에 모래가 튀어오를 만큼 역동적으로 달리는가 하면, 한 그루 나무처럼 바람에 갈기만 흩날릴 뿐 미동도 없이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 질주하거나 가만히 서 있는 말 모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작가가 주로 화폭에 옮긴 말의 품종은 웜블러드 계열의 승용마로 추정된다. 골격이 크고 어깨와 가슴이 발달한 유럽의 하노버리안, 루시타노 같은 품종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성격이 차분하고 동작이 아름다워 주로 마장마술에 활용된다.

말의 주요 모색(毛色)으로 채택한 백색 계열의 색조는 말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한층 더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신화와 이야기에서도 확인되는 바와 같이, 백마는 사람들의 마음에 고귀함과 신성함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작품 속 배경을 희미하게 표현함으로써 화면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백마는 마치 종교화에 등장하는 신의 메신저처럼 느껴진다. 시인 노천명이 관이 향기로운 사슴을 노래한 것과 같이 작가 김서영에게 백마는 자아를 높은 곳으로 이끄는 존재임을 짐작케 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거대한 몸집과 유연한 움직임을 지닌 말과의 첫 만남을 경이로움과 두려움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삶을 관조하는 나이에 다시 붓을 들어 그 기억을 화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평안, 자유, 열정, 꿈 등 다양한 감정이 더해진 말 작품들이 시리즈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삶은 치열하고 때로는 숨이 멎은 듯 적막하지만 그 여정을 이끄는 지혜와 진리의 빛이 내내 꺼지지 않으리라는 작가의 희망을 말의 이미지 속에서 읽을 수 있다.

전시는 4월 13일(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벚꽃 야간경마 기간(4.4.~4.13.) 중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개관 시간이 12시로 변경된다. 관람 문의(02-509-1287/1275)





  • 장미언덕 02/28 18:04
    대망의 슈퍼 세터데이라 ~~~

    뻥치지 마세요 ㅋㅋ

    성적을 떠나 기대를 하고

    진심응원 하면서 봐야 되는데요..

    기대가 안됩니다.

    실력차가 제법 난다고들..

    ^^
  • 샤카 02/28 22:15
    장미언덕님, 댓글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댓글 한마디만 덧붙이면...

    2025 Al Maktoum Classic(G2)
    경주 총상금: 1,700,000 AED(디르함, 한화 6억7626만원)
    우승 상금 : 1,020,000 AED(디르함, 한화 4억0575만원)

    한국시간 3월 2일 오전 1시 35분 출발 땅~!하는 당일 6경주!

    경주거리: 2000m, 16두 출주예정

    출발 게이트 4번, 글로벌히트(체킹번호 7번)

    출발 게이트 5번, Homo Deus(체킹번호 10번) 출주취소
  • 샤카 02/28 22:16
    15두 출주예정에 영국 북메이커가 평가한 현재 글로벌히트의 단승식 배당률은 50배

    15두중 인기도 13~14위

    지난 1월 24일 2025 Al Maktoum Challenge(G1)에서 12두 출주,
    1두 경주중 골절, 글로벌히트는 3두 이기고 8착~!

    이번에는 글로벌히트가 과연 몇두를 이길지...?????
  • 장미언덕 03/02 11:19
    외손자, A.P. WARRIOR 계열 선택함
    잘했죠 ^^

    교배하고 관리하는데,
    비용이 좀 들긴 드는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 샤카 03/03 22:14
    교배하고 관리하는데 비용이 많이들죠. 장미언덕님 말씀처럼...

    A.P. Warrior 계열이라면 선더모카신으로 선택을 하셨다는 말씀인데... 음...!

    2010년생 장미언덕은 벌써, 15세네요.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2세때 주행검사전에 소개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장미언덕은 자마 생산도 이제 몇년 안남았구요.
    그런데, 아직 경주성적을 보여준 자마는 없고... 휴~~

    그래서, 제가 예전에 거의 40시간 자료찾고, 자마/외손자마들 경주동영상 보고, 연구/분석을 했다고 했었잖
    아요.
  • 샤카 03/03 22:14
    장미언덕 교배에 관한 글을 쓸려면 포스트 한참 길게 써도 모자라는데...
    이렇게 댓글로 글을 쓰기에는 너무 무리네요~~~^^!!

    그리고, 약간의 자료 정리를 비공개 블로그에 해놓았었는데...
    그런데, Daum을 카카오가 인수하면서 블로그를 폭파시켜버렸네요. 이것도 에휴~~!

    먼저, 장미언덕이 선더모카신과의 교배는 근친교배가 너무 큽니다.
    A.P. INDY 3S X 3D
    QUIET AMERICAN 4S X 4D
    근교계수 : 4.24%
  • 샤카 03/03 22:15
    근친교배마가 꼭~! 못뛴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잔병치례와 말 수명과도 관계가 있고해서,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어제 장미언덕님이 언급하신, 투아너앤드서브, 크르브아제(X)도 A.P. Indy계열이라서
    A.P. Indy 외손녀인 장미언덕과의 교배는 역시 근교계수가 높게 나옵니다.
  • 샤카 03/03 22:16
    약간은 다른얘기를 먼저할려고, 어제 댓글에 크르브아제(X)에 관한 글로 산으로 갑니데이~~~!
    (어제 댓글을 언뜻 봤었죠.)

    장미언덕님은 술 안좋아하시죠.
    나폴레옹 황제가 가장 좋아했던 코냑이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입니다.

    pedigreequery에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라는 말 이름이 (영국, 호주, 튀르키에, 브라질, 아르헨, 미국, 인도,
    뉴질, 짐바브웨, 칠레등) 13두가 검색되네요.
  • 샤카 03/03 22:16
    저는 쿠르부아지에가 나폴레옹의 코냑(le Cognac de Napoleon)이라는 닉네임도 있다고는 하는데... 첫향은 진
    한데, 뒷맛이 오크향이 나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않는 술이네요.

    이제, 장미언덕님은 크르브아제(X)가 아니라 씨수말 쿠르부아지에(Courvoisier)에 관해서는 마명을 틀릴일은
    없으시겠죠.

    손병현 마주가 2.8억원에 수입한 쿠르부아지에는 2023년(63두), 2024년(71두) 교배를 해서, 생산자들이 기대
    를 하는 씨수말입니다.
  • 샤카 03/03 22:18
    쿠르부아지에를 보면 컬러즈플라잉이 생각납니다.
    경주성적은 변변치 않았지만, 모계라인 어마어마 합니다.

    컬러즈플라잉은 블랙타입 경주에는 뛰지도 못했지만, 엄청난 모계라인때문에 고작 8천만원에 수입되어서 한
    국경마 대상경주 자마들 여려두 생산했잖아요.

    2019년생, 이제 6세마인 쿠르부아지에는 리스티드 경주인 2022 Jerome S.(L) 우승하고, G3경주도 뛰었습니다.

    한센과 같은 Tapit아들인 쿠르부아지에(Tapit - Pulpit - A.P. Indy)
  • 샤카 03/03 22:18
    쿠르부아지에, 2019년 킨랜드 경매가 60만불
    8전(2승/2/2) $162,200

    1대모 Take Charge Brandi, 2012년 킨랜드 경매가 43.5만불
    Breeders' Cup Juvenile Fillies(G1) 우승, 2세 암말 챔피언
    11전(5승/1/0) $1,692,126

    2대모 Charming, 2006년 킨랜드 경매가 320만불
    3전(1승/1/0) $43,155

    한국에서 씨수말 생활을 했던 테이크차지인디(Take Charge Indy)와 3세떄 Breeders' Cup Classic(G1) 2착을 하
    면서 3세 수말 챔피언인 Will Take Charge가 남동생~!
  • 샤카 03/03 22:18
    3대모 Take Charge Lady, 1999년 경매가 17.5만불
    22전(11승/7/0) $2,480,377

    2세때, Alcibiades S.(G2)
    3세때, Ashland S.(G1), Spinster S.(G1), Fair Grounds Oaks(G2), Silverbulletday S.(G3), Dogwood S.(G3)
    4세때, Spinster S.(G1), Arlington Matron H.(G3)

    크르브아제(X)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너무 많이 갔네용~~~!

    아무튼, 저도 2026년 하반기에 2세마 데뷔전을 하는 쿠르부아지에 자마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
    습니다.
  • 샤카 03/03 22:19
    그럼, 제가 장미언덕 마주라면~! 장미언덕 자마의 생산자라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Harlan계열의 라이언메탈과 교배를 해보고 싶습니다.

    Harlan 아들인 메니피 자마로써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경부대로, 파워블레이드보다는

    Harlan's Holiday 아들인 라이언메탈 - Harlan's Holiday - Harlan

    라이언메탈은 3군마 였습니다.5전(1승/3/1/0/0)
    좌전외측근위종자골골절 부상으로 경주마로써 능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었던 라이언메탈!
  • 샤카 03/03 22:19
    라이언메탈은 씨수말 생활을 시작한 2015년 4두 교배를 했습니다.
    2015년부터 5년간 4두/8두/1두/1두/4두

    교배두수도 적지만, 우수한 씨암말과도 교배를 하지도 못합니다.
    고작, 부경경마장 3군마와 어떤 목장주가 교배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변변치 못한 씨암말들과 교배를 했는데도 라이언메탈 자마들은 경매값은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부터 5년간 16두/11두/14두/22두/30두 교배를 했습니다.
  • 샤카 03/03 22:19
    그럼, 이틀간 40시간동안 외국 경마와 페디그리 사이트들에 파묻혀 있었던 이야기~!

    장미언덕
    Midnight Lute - Sea Gift (by A.P. Indy)

    미드나이트 루트(Midnight Lute) 암말들이

    미국에서 어떤 계열과 교배를 많이하는지...
    어떤 계열과 교배했을때, 그 자마들이 성적을 내고...
    경주는 선행/추입 어떤 모습으로 뛰었는지...
  • 샤카 03/03 22:20
    2019년부터 작년 2024년 6년간 미국 리딩사이어 Into Mischief(교배료: 25만불)
    (Into Mischief - Harlan's Holiday - Harlan)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가 6년간 리딩사이어를 하면서 뛰어난 경주성적을 거둔 아들들이 씨수말로 데뷔
    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Harlan계열의 적자는 Harlan's Holiday와 아들인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가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샤카 03/03 22:20
    메니피(Menifee)는 한국이라는 변방으로 수출되고...
    그리고, 미국에서 짧게 씨수말로 활동할 당시에도 암말들만 경주성적에서 두곽을 나타냈었지, 수말들은 특출
    난 자마가 없었습니다.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 아들로써 씨수말 활동을 하는 말~!
    Goldencents, Shanghai Bobby, Practical Joke, Audible, Maximus Mischief, Authentic,
    Honest Mischief, Instagrand, Tiz Mischief, Rogueish
  • 샤카 03/03 22:21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와 같은 Harlan\'s Holiday 아들로써 씨수말 생활을 하는 Good Samaritan, Neolithic

    미드나이트 루트(Midnight Lute) 암말들이 위에 언급한 씨수말들과 교배를 많이하고, 경주성적도 내고 있습니
    다.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와 같은 Harlan\'s Holiday 아들인 라이언메탈!

    장미언덕은 1군마, 그랑프리(G1)도 뛰었던 우수한 씨암말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 샤카 03/03 22:22
    한국에 있는 어떤 씨수말도 장미언덕은 환영하겠죠.
    한센, 올드패션드, 머스킷맨등 한국 상위권 씨수말과 교배를 했었구요.
    그런데, 자마들 경주성적은 그닥~~~!

    장미언덕님 제가 교배를 한다면 저는 라이언메탈과 해보고 싶습니다.

    라이언메탈 X 장미언덕 (가상교배를 해봤을때~!)

    BICSP
    12300
    Dosage Index : 3.0 Center of Distribution : 0.66
    근교계수 : 0.00%
  • 샤카 03/03 22:23
    경주마를 교배/생산/육성까지해서 경마장에 입사를 하는데... 평균적으로 3천만원 정도는 들겠죠.

    블로그가 폭파되어서 지난번에 모아둔 자료들은 모두 날라갔지만!

    장미언덕님과 최종복 사장님이 원하신다면...
  • 샤카 03/03 22:24
    아래에 댓글로 2025 Al Maktoum Classic(G2) 경주결과에 대한 댓글은 시간날때 달아야죵~!

    아니면, 이번주 찬양하는 KRA 홍보기사가 또, 올라올건데...

    그때, 경주결과에 대한 생각과 포스팅을 할까요?
  • 장미언덕 03/03 23:52
    역시!! 님 다운 글입니다.

    님은 경주마에 대한 애정과 열정 만큼은
    둘째가라면 아쉬운 분이죠 ^^

    거짓말처럼 서로 의견 일치가 되어
    결정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봤더라면이란
    찐한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생각엔 장미는 씨암말에 있어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님께 자문을 구한것은,
    님 때문에 본 마필을 알게 된것이고
    그러한 사연이 있기에..

    19조에 있던 샤카와 더불어
    이번엔 교배전 직접 한번 씨수말을
  • 장미언덕 03/03 23:58
    선택하여 보시라는 생각이었는데 ㅠ
    이런 상황이 자주는 없죠.

    샤카는 기대가 컷던 마필이었고
    마방에서도 1군 탑클래스 못지 않은
    대우를 받았었습니다.
    팀장이나 관리사들 사랑좀 받고 살았죠..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지냈다..

    할말은 참 많은것 같은데..
    이것으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무튼, 나름 추억을? 만들어 줄수있을까하는
    의도였는데 한발 늦었습니다.

    현재 장미언덕의 모든 자마는
    기대난망 아쉬움이..
  • 장미언덕 03/04 00:02
    혈통이 좋다한들 장미의 결론은 대하기 편한
    마필은 아닙니다 ^^

    경마는 베팅으로 절대 정복 할수 없으니까네
    건전한 경마 하실거라 믿구요!!

    게시판에서 해야할 말에 한계가 있어
    언제 기회가 되면, 재미난 이야기 좋은 정보를
    나눌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샤카님은 내가 술 좋아 하는 줄
    몰랐군요? ㅋㅋ

    자 ^^ 그럼 저는 님과 여기까지만 합시다.

    건강하시고..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