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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리 기수 올 해 첫 승 고배당으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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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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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주 경마단신
[이애리 기수 올 해 첫 승 고배당으로 스타트]
이애리 기수가 지난 1월 15일 제4경주에서 ‘허리케인스퍼’(암.4)와 함께 복승식 175.9배, 쌍승식 586.4배를 터뜨리며 올 해 첫 승을 신고했다.
이애리 기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첫 승으로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여 왔지만 지난 경주에서 막판 직선주로에서 멋진 추입을 선보이며 새해 첫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17조 김점오 조교사와 새로 기승계약을 체결한 이애리 기수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우리나라 최초 말 소재영화 ‘각설탕’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경마팬과 만날 예정이다.
[풀조이, 올해는 대상경주 우승이 목표]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는 ‘풀조이’가 60Kg의 부담중량마저 정복했다.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풀조이’는 지난 15일(일) 제 12경주에서 ‘상월’과 ‘무량무변’ 등을 여유있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한 것.
올해 6세인 ‘풀조이’는 작년 9번의 경주 중 대통령배(GI) 경주에서만 10착을 차지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 ‘무관의 제왕’이라 불려왔다.
‘풀조이’는 최근 파워가 보강되고 발걸음도 늘어나 올해에는 몇 차례의 대상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태종 기수, 2006년 부활에 시동걸다]
리딩자키 박태종 기수가 6승을 몰아치며 승수 사냥에 나섰다.
박태종 기수는 지난 주말에 19회 경주에 출전 6승, 2착 1회의 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 총 8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3착 4회까지 포함하면 무려 57.8%의 입상률을 거둔 것. 작년에는 74승을 거두며 다승 2위에 올랐지만, 김효섭 기수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박태종 기수가 올해에는 다시 화려한 부활에 성공할지 경마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 연휴 경마 휴장]
오는 29일(토)과 29일(일)은 설 연휴 관계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으며, 부산경남경마공원도 27일(금)에 휴장을 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오는 2월 3일(금)부터, 서울경마공원은 2월 4일(토)부터 경마를 시행한다.
[KRA, 한국경마의 세계화 위한 노력 매진]
KRA는 최근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경마의 세계화를 담당할 인재양성을 위하여 국내외 전문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레저 산업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경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경마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및 조직역량 강화가 필수적이기 때문.
KRA는 전문 교육을 통하여 경마분야 전문화 강화와, 경마 및 경주마 시장개방 대비, 경주 질의 향상, 경마의 본질인 우승열패의 원리의 구현, 한국경마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토대 마련,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경마 시행 및 제도 개선 및 국제적 경마교류 확대 등에 치중한다는 계획.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국내, 외의 한국경마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모토로 경마와 말문화가 우리 정서와 문화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비전을 가지고 교육에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10년간 KRA는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으로 77명의 직원을 장, 단기 연수․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짧게는 몇 개월에서 1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인재양성 과정에 따라 최근 재결 전문위원인 신용상 과장이 2005년 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호주 Marcus Oldham College의 Diploma of Horse Business Management 과정을 수료했다.
본 과정은 경마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을 보유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이름이 높다.
신용상 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쟁력있는 시스템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세계화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히고, 교육 내용을 한국경마에 접목시켜 선진화에 일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KRA는 국제협력팀의 박양태 팀장을 2005년 12월 21부터 1년간 미국 아리조나 대학의 경마산업프로그램(RTIP- Race Track Industry Program)수료를 위해 이미 파견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총 24학점으로 구성, 경마조직관리, 재무, 마필관련법령, 마케팅 등 경마장운영 전반에 관련한 개설 과목을 이수할 예정.
현재 경마관련 해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쪽으로는 아리조나 대학의 R.T.I.P 과정, 루이빌 대학의 E.I.P 과정, 매릴랜드 대학의 E.B.M 과정, KEMI 과정, Darley Stud의 D.F.S.P 과정, 켄터키의 E.M.P 과정이 있다.
호주에는 마커스올스햄 대학의 H.B.M 과정이 있으며, 경마 선진국들은 경마와 마필생산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KRA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중장기 인사전략으로 성과중심형 인사체계 구축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핵심과제로 경마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재풀의 확대이다.
이를 위해 국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문호를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국내 사이버 MBA 및 국내 교육 연수, 국외 연수, 유학 등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 경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RA 지원 대상 경주마 생산농가 선정 계획 공고]
KRA는 경주마 생산농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교배지원, 육성마 매입, 기술지도 등의 지원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12,000평 이상의 초지와 40평 이상의 마사, 5두 이상의 씨암말을 확보한 생산농가면 가능하다.
서류는 우편이나 직접 내방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나 생산지원팀(064-780-0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KRA 2차 농촌 어린이 초청 겨울캠프 열어]
KRA는 도시 어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레저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 어린이를 위한 무료 겨울 스키캠프를 연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릴 이번 겨울캠프에는 충북 신송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초청되어 스키․스노보드 강습을 받게된다.
특히 이번 겨울캠프에는 KRA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KRA엔젤스’가 스키, 스노보드 강습을 돕고 농촌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KRA는 지난해 12월에도 강원도 인제군 어린이 37명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개최한바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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