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기수 신바람!!! 주말 4승 몰아쳐

  • 운영자 | 2006-03-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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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주 경마단신


[김영진기수 신바람!!! 주말 4승 몰아쳐]

기수 6년차인 김영진기수가 주말 신바람 나는 4승을 기록했다.
지난 18일(토) 제 1경주(국6, 1000m)에서 ‘여왕굽’에 기승해 2위를 10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한 후, 제 5경주(국5, 1400m)와 제 6경주(혼4, 1400m)에서도 ‘논골사령관’과 ‘키위맨’에 기승해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이날 총 4회 출전해 우승3회, 5착1회를 기록한 김기수는 다음날인 19일(일) 제 4경주(혼5, 1000m)에서도 ‘주빌런스’와 함께 우승을 차지해 주말 총 8회에 기승하여 4승을 챙기며 한껏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박희철 조교사 100승 달성]

박희철 조교사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2002년 7월에 데뷔이후 3년 8개월 만에 100승 고지를 점령한 것이다.
지난 19일(일) 제11경주(국1, 1900m)에서 조경호기수가 기승한 ‘프렌치댄서’가 박태종기수의 ‘선두타자’의 끈질긴 추격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큰 선물을 안긴 것. 이날 우승을 차지한 ‘프렌치댄서’는 작년 대통령배(G I) 대상경주에서 박조교사에게 첫 대상경주 우승을 안겨준 경주마이다.
신흥명장으로 통하는 박조교사는 통산 939전 100승, 2착 111회로 승률10.6%, 복승률 22.5%를 기록 중이다.


[2006년 3월 국내산마 경매시행 결과]

지난 3.20(월)~21(화) 양일간 KRA 제주경주마 육성목장에서 국내산마 경매가 실시됐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총 150여명의 마주가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경매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경매 최고가를 갱신했다.
2세 수말로 8,700만원을 기록한 ‘디디미’와 ‘원샤프레미’의 자마가 그 주인공이다.
‘디디미’는 작년 3월 경매에도 7,500만원을 기록한 ‘쾌도난마’의 동생인 ‘꿈은이뤄진다’의 부마이기도 하다.

2~3세마 전체 97두가 상장되어 79두가 낙찰되어 81.4%의 낙찰률을 보인 이번 경매에는 KRA가 상장한 58두 중 54두가 낙찰되어 93.1%의 낙찰률을 보였고, 생산농가에서 상장한 39두 중 25두가 낙찰되어 64.1%의 낙찰률을 보였다.
경마공원별로는 서울경마공원이 28두(평균가 : 3,271만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51두(평군가 : 3,012만원)를 낙찰 받았으며, 최저 낙찰가 950만원, 최고 8700만원으로 평균 3,170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2006년 제 3회 경마학력고사 개최]

KRA(회장 이우재)는 오는 4월 23일(일) 제 3회 경마학력고사를 실시한다.
올 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마학력고사 이벤트는 이번 달 25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해 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치러지게 되며, 연령을 고려하여 성적 상위자 10명에게 ‘엡섬더비’와 ‘프렌치더비’ 견학을 상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학력고사는 방문접수는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경마팬은 4.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과천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60분간, 5지선다형 50문항과 주관식 1개 문항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일부 경마고객들이 경마지식과 제도를 숙지하지 않은 채 단지 경마의 사행적 요소만으로 경마에 참여하여 ‘경마=운=도박’ 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소비자 스스로 경마 이미지를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실시한 학력고사 이벤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가 더해가고 있어 건전경마 정착과 경마가 단지 베팅 차원만이 아닌 지식차원의 접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력고사의 문제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문제 출제범위는 경마팬이 습득 가능한 KRA 안내책자나 KRA 홈페이지, 경주마 혈통 홈페이지에 있는 지식 및 경마 시행에 관한 제도, 신문지면에 난 경마관련 시사문제, 그리고 경마의 역사 정도이다.
그러나 단기간 외우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경마를 하는 사람들과 경마를 오래 즐긴 사람이 더 잘 풀 수 있는 문제를 낸다는 것을 원칙으로 해 벼락치기 식 공부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어 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작년도 ‘경마원정대’에 선발되어 해외견학을 갔던 경마팬들의 경우 당시의 경마와 경주마들에 대해 현지 관계자보다도 더 통달한 사람들이 많아 동행했던 방송관계자와 인솔자 모두를 놀라게 해 과연 고난이도의 시험을 통과한 수준 높은 경마팬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력고사 출제위원은 KRA 직원 중 경마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다. 출제위원으로 선정되면 요구한 문제만 각자 정해진 분량만큼 출제할 뿐, 자신이 출제한 문제가 시험문제로 채택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문제출제위원과 문제선발위원이 다르기 때문에 시험 종료까지 알지 못한다.
문제선발위원 또한 직원 중 전문성 있는 직원으로 선정되는데 출제위원과 문제선정위원을 다르게 채택하는 이유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정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고사 당일 응시자들이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입한 OMR 카드 답안지는 고사종료 직후 전량 수거돼 전산채점 대행사로 넘겨진다. 때문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준비 하는 것은 필수! 객관식 전산채점 결과가 나오면 순위권 내 동점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식 논술 평가가 이뤄지고, 이후 경마관계자 입상 여부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성적이 발표된다.
최종 성적은 4월 30일에 발표되며, 상위 10명의 경마팬에겐 6. 2 ~ 6. 7까지 4박 6일간 일정의 유럽 ‘더비원정대’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2006년 KRA Angels 힘찬 날개 짓 시동]

KRA(회장 이우재)는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위해 경마수익금의 60%를 출연하는 특별적립금의 규모와 예산에서 편성하여 운영하는 기부금 운영계획 그리고 임직원의 봉사활동계획 등 2006년도 KRA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특별적립금은 843억원, 기부금은 94.4억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연간 10시간의 의무봉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기부금 94.4억 여원중 76억여원을 사회복지 분야와 ‘농촌, 생명, 자연’으로 대표되는 사회 공익분야에 지원함으로서 공익부문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오는 4월중 공모를 통해 기부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대해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KRA 사회공헌팀, T:02-509-2231)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