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왕마를 찾아라!!

  • 운영자 | 2006-05-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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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제1회 국제신문배 특별경주 - 세계적 명가 출신 암말들의 각축장]

“차세대 여왕마를 찾아라.”

제1회 국제신문배 특별경주(연령 오픈, 외산마 2군, 암말, 별정중량 1-A형 )가 5.5(금)(9경주 1,600M)에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예비 여왕마 등극을 위한 치열한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유일의 ‘암말’을 대상으로 한 특별경주로써 미국, 호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성장기 암컷 13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조기에 우수 씨암말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마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00M의 거리로 펼쳐지는 이번 특별경주는 중거리 경주로 초반부터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입형의 미국산 경주마와 추입형의 호주, 뉴질랜드 산 경주마 간의 경쟁도 눈여겨 볼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B-BOY 댄스공연, 찱흙공예, 어린이사생대회, 페이스페이팅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특별경주가 축제 분위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루나’ 경상남도지사배 2연패]

이변은 없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 준족 ‘루나’가 무려 60kg이라는 높은 부담중량마저 가볍게 뛰어넘으며 개장이래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경상남도지사배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루나’는 이성희 마주, 김영관 조교사, 유현명 기수 등에게 1억1천만원에 달하는 우승상금과 우승컵을 안겨주었고 자신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마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초반부터 4코너를 돌때까지는 ‘루나’는 후위그룹에 쳐져있던 반면‘루나’의 강력한 도전마로 지목되었던 ‘전정만리’가 1착으로 내달아 ‘루나’의 연승행진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루나’는 결승선 300m 남은 지점에서 60kg의 부담중량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엄청난 추입력을 발휘, 경쟁자들을 저만큼 따돌리며 결승테이프를 끊어 경마팬과 경마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2착은 채규준 기수가 기승한 ‘최적의조건’이 차지하며 경마팬에게 쌍승식 29.1배, 복승식 19.1배의 배당을 선사했다.

한편 곧 이어 벌어진 시상식에서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종구 농수산국장이 이성희 마주, 김영관 조교사, 유현명 기수, 김호만 생산자, 곽민창 마필관리사에게 우승트로피를 수여했다.


[1/4분기 우수관리조 포상]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 4.27(목) 1/4분기 최우수관리조에 백광열 조교사의 1조를, 우수관리조에 김영관 조교사의 19조를 선정하여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마일 무료셔틀버스 운행구간 변경]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5.12(금)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하여 부산 대저역 방면의 셔틀버스 운행기점(종점)을 종전 대저역에서 강서구청역(5번출구)으로 변경, 시행한다. 이는 대저지역의 교통요충지가 사실상 강서구청역인 점을 감안한 조치로 김해시청은 종전대로 경유노선에 포함된다.
그 외 하단역(3번출구)과 주례역(4번출구) 노선은 종전대로 운행되고 종점별 첫 발차시각은 08:50이며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자세한 이용안내는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