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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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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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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제1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9경주 1800m 국산 3, 4세마 격돌
제1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3세 이상, 국산마 2군, 핸디캡)가 5.12(금) 9경주 1,800m 레이스로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벌어진다.
이번 경주는 상반기 중 국산마 2군 최고마필을 가리는 경주로서 부산경남경마공원 스타마를 꿈꾸는 12마리의 준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출전마의 대부분이 실력이 엇비슷해 한치 앞의 결과도 가늠할 수 없는 난타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싱싱한 3세 마들과 관록 있는 4세 마들의 대결이 주목된다.
530kg의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파워를 주무기로 최근 꾸준한 성적을 기록 하고 있는 ‘장상지재’, 선, 추입 어떠한 위치에서도 탁월한 경주 운영을 보여주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사우스포’ 등의 관록 있는 4세 마들의 우승을 향한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빠른 스타트와 선입력을 주무기로 복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밀리언달러’,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한 컨디션 조절과 훈련으로 강력한 도전자로 나선 ‘트렌드’ 등의 싱싱한 3세 마들의 도전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 특별경주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4월 이후 파죽의 11승을 거두며 뉴페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임성실 기수의 특별경주 우승여부, 이번 특별경주 마저 제패하게 된다면 임성실 기수는 명실상부한 스타 기수로 강력하게 부상할 전망이다.
<유력한 우승후보 프로필>
※ 5.10(수) 3시 출마표 확정이후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장상지재 (수말, 4세, 21조 민장기 조교사)
통산전적 8전 2승 2착 4회 승률 25% 복승률 75%의 호조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장상지재’는 1.20(금) 직전 경주에서 1군 경주에 점핑 출주하여 ‘루나’에게 아깝게 석패 했지만 최근 1,800m 경주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530kg의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파워를 주무기로 빠른 스타트와 4경주 이후 지치지 않는 지구력이 일품이다.
5.12(금) 경남신문배 경주를 위하여 철저한 음식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지시한 민장기 조교사는 최근 꾸준한 성적을 올리면서도 우승을 노친 아픔을 교훈 삼아 이번 특별경주에서 ‘장상지재’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태세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임성실 기수가 기승. 8전 2승2착4회 승률 25% 복승률75%
사우스포(거세마, 4세, 16조 김재섭)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사우스포’는 3.10(금) 1,800m로 펼쳐진 직전 경주에서 4코너 이후 강한 폭발력으로 우승하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바있다. 그 여세를 몰아 이번 특별경주에서 우승까지 차지하겠다는 태세 ‘사우스포’는 선․추입이 자유롭고 경주 전개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11전 3승 2착 1회 승률 27.2% 복승률 36.3%
밀리언달러(암말, 3세, 8조 김상석 조교사 )
통산전적 5전 2승 2착3회를 기록하며 복승률 100%를 자랑하고 있는 ‘밀리언달러’는 외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타트와 탁월한 선입력으로 발굴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아직 장거리 경주 경험이 없으나 순발력이 좋아 선두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지구력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경주의 복병마로 꼽히고 있다. 5전 2승 2착3회 승률 40% 복승률 100%
트렌드 ( 거세마, 3세, 13조 강병은)
데뷔전을 제외하고 4번의 경주에서 단 한번도 3착 이하로 밀려난 적이 없는 저력을 자랑하는 마필, 스타트가 빠르고 선입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거리경주에만 경험이 있어 이번경주에서 적절한 작전 구사가 승부의 관건, 이에 강병은 조교사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번 경주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활약을 지켜 봐 달라는 태세
5전 2승 2착 1회 승률 40% 복승률 60%
영혼의 추억 (암말, 4세, 14조 윤영기 조교사 )
출전마중 출전경험이 가장 많은 마필, 1.20(금) 1,600m 경주에서 탁월한 선입력을 보여주며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1군 경주에 점핑 출주하여 장거리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선행력 뿐만아니라 추입력도 가지고 있어 막판 직선주로에서 뒤집기가 가능하다. 강한 조교로 이번경주에 대비, 고 배당을 터트리며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복병마!
14전 2승 2착 4회 승률 : 14.2% 복승률 : 42.8%
[제1회 국제신문배 우승컵은 ‘퍼서널프로젝트’에게]
차세대 여왕마를 가리는 제1회 국제신문배 우승의 영예는 김태경 기수가 기승한 ‘퍼서널프로젝트’(미국산 3세 암말)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고객 및 아베크족등 10만여명에 달하는(부산경남경마공원 1만명) 경마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9경주 경주거리 1,600m로 펼쳐진 제1회 국제신문배 특별경주는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특별경주답게 결승선을 통과할때까지 누구의 우승도 장담할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끝에 초반 우위를 끝까지 잘 지켜낸 ‘퍼서널프로젝트’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졌다.
13두의 내노라는 외국산 암말들이 총 출전한 가운데 가장 무거운 58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치고나간 ‘퍼스널프로젝트’는 결승선 직선주로 200m를 남겨둔 가운데 후미에서 무섭게 치고나오던 유력한 우승 후보마 ‘카론’(호주산 3세 암말)에게 덜미를 잡히는듯했으나 간발의 차이(목차)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나현정 마주등 마필관계자들에게 5,500만원의 착순상금과 1,000만원의 부가상금을 선사했다.
‘퍼서널프로젝트’와 ‘카론’은 1,2착으로 들어오며 복승식 8.7배, 쌍승식 15.3배의 비교적 저배당을 기록, 많은 경마팬들에게 적중의 기쁨도 안겨주었다.
경기직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가득채운 경마팬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열린 시상식에서 김광삼 국제신문 사장이 우승말의 마주인 나현정씨를 비롯, 김성현 조교사, 김태경 기수 등 우승의 주역들에게 우승컵을 수여했다.
[뉴페이스 임성실 기수 MVP 보인다.]
이름 그대로 자기관리에 충실하고 매사에 성실한 임성실 기수가 부산경남경마공원 2분기 기수 MVP 등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6일 조교중 낙마사고로(?) 좌측무릎연골을 크게 다쳐 3.14(화) 다시 경주에 출전하기까지 발생한 2개월여간의 공백 때문에 지난 1분기에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던 임성실 기수는 4월들어 7승을 거둔데 이어 5월들어 처음 열린 지난 5.5(금) 어린이날에 하루만에 4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며 2분기 기수 MVP 등극을 유력하게하고 있다.
2분기 들어 임성실 기수는 다승(11승)과 승률(28.3%)에서 1위와 상금(193,856천원)과 복승률(35.9%)에서 2위를 각각 마크하고 있는데 MVP 선정에 있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다승에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유현명, 베이커, 조창욱이 5승을 기록중인 것과 비교할 때, 6승이란 큰 격차를 벌리고 있고 1분기 기수 MVP인 베이커가 당시 거둔 승수가 13승이었던 점등을 고려할 때, 2분기 기수 MVP 등극 영순위에 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2분기 들어서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금년통산 성적순위도 승률(23.5%)과 복승률(31.4%) 1위와 다승(12승) 5위로 수직 상승하며 조창욱, 베이커, 유현명등 기존의 강자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2006년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기수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2006년 마지막 경주가 끝나는 순간까지 점치기 힘들 예상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뉴페이스로 급부상한 임 기수는 경마일이 지난 후 자신이 기승했던 경주장면을 빠짐없이 리뷰하여 미흡했던 부분을 철저히 분석, 곧 바로 교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기수후보생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런닝 운동 덕분에 경주전개에 있어 중요한 다리근육을 누구 못지않게 튼튼하게 강화시킨데 이어 헬쓰장을 이용해 상체단련을 하고 여름에는 수영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등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점등이 새로운 스타기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지역사회공헌’에 헌신]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화제다.
KRA (한국마사회)는 ‘04년도부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는데 이에 발맞추어 부산경남경마공원 역시 지역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역량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우선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를 살펴보면 작년 한해 사회복지 시설지원, 농어촌 관련단체지원, 지역학교 발전지원, 지역발전 기부금 등으로 총 23억4천만원을 집행하였다. 올해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진작하고 노인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5.3(수) 강서구 인근마을 노인정 7곳에 성금 7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에 복지증진비 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공익단체 및 사회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작년부터 시작한 1사1촌 자매결연 사업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농상생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창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풋고추 수확, 단감따기 등 농가일손돕기와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한 우리농산물 소비하기, 불우이웃돕기, 마을회관 물품 기증하기 등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은 자매마을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들 수 있는데 각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봉사활동이 주류를 이룰 정도로 상당한 수준으로 정착하여 지난해에는 1인당 봉사시간 6.5시간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KRA Angels 봉사단’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은 먼저 지난해 경마공원 인근 비닐하우스 농가가 갑자기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자 Angels 봉사단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복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그 외에도 적극적인 헌혈참여 와 더불어 독거노인 집 도배해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은 이제는 일상화된 KRA 문화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지역 장애인, 노약자에게 ‘최고의 하루’ 선사]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지역 장애인과 양로원 노인 등 130명을 초청하여 경마공원 견학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해 새로운 여가활용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5.17(수) 하루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마 소개 및 시설 견학, 어린이 승마장, 경마승마체험관, 호수공원, 유럽식정원등을 둘러보며 야외활동을 즐기게 된다. 특히 어린이 승마장에서는 조랑말과 미니호스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말’이라는 동물과 접촉하면서 두려움 극복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며 부산경마공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꽃마차’ 시승, 실제 말을 타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경마․승마체험관’을 경험하게 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장애인정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치원 소풍 및 견학 장소로 각광으로 받고 있다. 특히 올해만 1만 여명이 경마공원을 찾아 견학 활동이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인기가 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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