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과연 강자인가?

  • | 200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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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 드디어 능력 심판대에 올랐다.

8월 12일 일요일 제 9경주에 펼쳐지는 광복절기념 특별경주에서 국1군의 최상급 마필은 아니더라도 결코 만만치 않은 주력을 보유한 강자들을 만난 합천이 과연 기존의 강자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을지가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으리라 생각한다.

합천은 분명 기본능력은 출중한 마필이다.
코리안더비에서는 분패했지만 4세마필중에서는 동일부중에서는 최고의 기본기를 갖춘 마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부담중량이다.
59kg, 60kg의 부담중량에서는 합천이 예전의 여유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특별경주에서 다시 60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는다면 세심한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경주 합천의 우승전선에 위협을 가할 마필을 꼽는다면 선행력과 지구력 뛰어나고 최근에 더욱 걸음늘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보람이, 직전경주 놀라운 추입탄력 보여준 무패가도, 3세마로 비호돌이와 함께 국1군 강자들을 위협가할 차세대 강자 지어지선, 힘과 지구력 뛰어난 진군등은 합천이 고부담중량에서 결코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마필들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무비동자와 합천은 고부담중량(59,60kg)에서는 걸음에 한계선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합천 역시 이번 특별경주에서 손쉬운 우승은 예측되지 않는다.

부담중량과 게이트가 발표되야 하겠지만 인기 1위가 확실시 되는 합천이 고부담중량을 극복하고 강자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광복절 기념 특별경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