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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상반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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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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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주 부산경남 경마단신
[부산경남경마공원 상반기 결산]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지난주 6.30(금) 12경주 오영일 기수의 ‘이글샷’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2006년 상반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06년 6월 까지 서울경마공원의 교차투표를 제외한 자체 경마일수가 총 25일, 300경주를 치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상반기 총 입장 인원 232,284명, 총 매출액 454,226백만원(교차투표 매출액 412,185백만원, 부산경남경마공원 순수 매출액 :42,041백만원) 기록하였다.
2006년 상반기 동안 레저세, 지방교육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부산시에 256억 원, 경남도에 257억 원 모두 합쳐 513억 원을 납부하였다. 특히 농특세, 법인세 등 국세를 포함할 경우, 경마공원이 납부한 제세가 모두 635억여 원에 이른다. 이 같은 높은 제세납부 실적은 금요 경마의 서울 수도권 전국 중계로 인한 교차투표 매출액 (412,185백만원)에 힘입은바 크다.
- 기수다승부문
지난 6.9(금) 까지 임성실 기수가 20승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승수차로 명실상부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다승왕이 예상됐지만 6.16(금) 1경주 직후 기승술 부적절로 인해 면허정지 2개월이란 중징계로 경주에서 제외되 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판도에 메가톤급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다승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임성실 기수의 면허정지로 경주에서 제외된 지금 유현명, 베이커, 조창욱 기수의 선두경쟁이 치열하다. 기수 다승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유현명 기수는 6월까지 총 171회 출주, 26승 2착21회로 수득상금 7억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잦은 출장정지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유현명 기수는 4.28(금)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주에서 ‘루나’에 기승 해 암말이 감당하기 힘들다는 60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5연승을 이끌어 내는 저력을 보여주더니 4,5월 각각 4승 과 6월 들어 7승을 기록하며 데뷔이후 최고의 컨디션으로 다승부문, 수득상금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현명’기수의 최근 상승세의 이유로 나무랄 곳 없는 기승술을 들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말몰이와 대담성 까지 겸비하고 있는 유현명 기수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1분기 MVP에 오른 바 있는 베이커 기수도 167회 출주 26승 2착 18회 수득상금 6억3천만원을 기록하며 유현명 기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다승왕을 위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베이커 기수는 완벽한 기승술을 선보이며 한국경마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조교사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함께 늘어난 출전 횟수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해 기승 경력이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예 기수 ‘조창욱’기수가 24승 2착24회 수득상금 6억7천4백만 원을 기록하며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임성실 기수 20승, 김어수기수 19승, 조찬훈 기수 15승으로 4,5,6위를 기록하고 있다.
- 조교사 다승부문
조교사 부문은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주, 제 1회 KNN배 경주를 석권하며 다승, 수득상금, 승률, 복승률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준 김영관 조교사가 26승 2착14회 수득상금 7억9천5백만 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탁월한 마필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백광열 조교사가 23승 2착 26회 수득상금 7억3천5백만 원으로 2위를 기록하였다.
1분기 MVP를 거머쥔 강병은 조교사가 16승 2착 9회 수득상금 3억4천7백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김재섭 조교사 15승, 김상석 조교사 15승, 오문식 조교사 15승을 챙겨 선두 그룹을 이루고 있다.
- 경주마 부문
데뷔전 이후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5연승으로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월드드림’이 경주마 부문 1위를 올랐다. 그 뒤를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마 ‘루나’가 3승 2착 1회로 2위를 , 위대한본능이 3승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백만부자’, ‘동서대로’, ‘한계극복’ 등의 마필들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수득상금부문에서는 ‘루나’가 수득상금 2억2백만 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제1회 부산일보배 경주에서 우승한 ‘한계극복’ 1억5천4백만 원으로 2위 , 제1회 KNN배 경주에서 우승한 ‘위대한본능’이 1억4천7백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하반기 경마일수는 총 23일이고, 경주 수는 276경주가 계획되어 있다.
9월 제 2회 한국마사회장배, 10월 제 1회 경남도민일보배, 11월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주 및 대상경주가 계획되어 있어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마를 자부하는 마필들의 박빙의 승부가 치러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7.14(금)부터 8월 13일 까지 야간경마기간에는 한 여름밤을 수놓을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한 여름 밤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공원투표소 신설 및 자동발매기전용투표소 개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관람대 외곽 가족단위 고객의 경마참여기회 제공과 자동발매기 이용고객의 마권구매 편의 위해 6.30(금)부터 공원입구 편익용품 대여소에 유인발매 창구 2곳과 관람대 1,2층에 구매권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람대 1,2층 구매권전용 창구에서는 자동발매기 이용을 돕기 위한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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