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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나도 국1군 강자. 우려 일축하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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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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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복절기념 특별경주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참 궁금한 경주였다.
합천이 과연 60.5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우승을 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인 경주였고 과연 합천이 60kg의 부담중량에서 어느정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경주였다.
합천의 상대마로는 직전경주 여유보이며 호기록으로 우승한 보람이, 3세 강자 지어지선으로 압축되는 분위기였다.
"탕" 소리와 함께 고개를 먼저 내민 마필은 보람이가 아니라 빛나는별이었다. 이번에도 지난번 잠보와 주연을 무너뜨릴때처럼 채찍을 대며 최선 강공으로 밀고나와 선행을 시도하는 문정균기수.
보람이의 원정일기수에게는 아마도 문정균기수가 악마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렇게 무리해서 선행나서면 결승직선주로 진입하기도 전에 지칠 빛나는별을 가지고 그렇게 무리하게 선행을 나서니 원정일기수와 홍순철조교사에게 빛나는별과 문정균기수는 밉지 않을래야 밉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초반에 무리해서 빛나는별을 넘고 선행을 나선 보람이는 이미 합천의 상대마는 될 수 없었다고 본다.
하지만 만약 빛나는별이 없는 편성이었다면 보람이가 합천을 이길 수 있었을까?
필자는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합천이 60.5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서도 이정도의 주력을 보여줄거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이다.
즉, 60.5kg의 부담중량에서도 이정도의 주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합천이 보람이를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보람이가 직전경주 호기록으로 우승할때는 결승직선 진입하기전 3코너~4코너에서 충분히 쉬어간 덕으로 마지막에 최고의 스퍼트를 할 수 있었던 경주이다.
하지만 이번경주에는 만약 보람이가 페이스를 늦추고 3~4코너에서 쉬어가려할때 우승을 목표로한 영리한 이성일 기수가 보람이의 페이스 조절을 구경만 하고 있을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경주에서 또 하나 재미있었던 것은 지어지선과 달마혼의 싸움이었다.
달마혼이 3게이트에서 2게이트의 지어지선보다 빠른 순발력 발휘하며 4위권 자리잡았지만 배휴준기수가 안쪽에서 채찍을 대며 위험하다 할 정도로 좁은 틈을 치고나오며 달마혼을 제끼고 4위권에 자리잡았다. 아마 배휴준기수가 고참이 아니었다면 경주후에 한소리 듣지 않았을까 생각들정로 위험한 욕심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초반 배휴준기수가 무리해서 달마혼보다 먼저 자리잡지 않았다면 이번경주에서 달마혼의 컨디션을 보았을때 지어지선의 입상은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든다.
지어지선 역시 기본능력 있고 잠재력도 풍부한 마필이지만 이번경주 부담중량의 이점이 있었음에도 4세 합천에게는 아직 한 수 아래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된다.
이번 광복절기념 특별경주에서는 합천이 60kg이상의 부담중량에서도 변함없는 주력을 과시하며 합천이 국1군의 강자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경주였다고 생각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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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산
04/11 06:55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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