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들의 여름나기~

  • 운영자 | 2007-06-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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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더위야 물렀거라~’ 경주마들의 여름나기!
2.KRA 서울경마공원은 가족과 어린이 천국


◆ 더위야 물렀거라~’ 경주마들의 여름나기!
- 말 수영부터 각종 찜질, 보양식 등 경주마들의 여름나기 백태!!!

때 이른 무더위에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경주마들의 여름나기 준비가 한창이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높은 불쾌지수와 온 몸을 뒤덮는 땀으로 쉬이 지치기 마련.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더위와 맞서 싸우기보다는 한 발 물러나 시원한 녹음이 어우러진 계곡을 찾아 피서(避暑)를 즐기곤 했다. 그러나 경주마가 사람처럼 산으로 바다로 떠날 수는 없는 법.

서울경마공원에 있는 1,400여두의 경주마들도 무더위에 쉽게 지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에 피서를 떠나는 것 이상의 특별한 여름나기 비법이 있다. 경주마 한 두의 가격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탓에 사람보다 더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여름을 보내곤 한다. 서울경마공원 경주마들의 다양한 여름나기 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더위 쫒고, 훈련도 하고, 여름엔 역시 물이 최고! - 말 전용 수영장


대부분의 경주마는 사람처럼 수영장에서 더위를 쫒는데 수영조교가 바로 그것. 수영조교란 경주마들이 수영을 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거나 운동기 질환을 치유하는 효과와 동시에 심폐기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조교사들이 여름철 주요 조교법으로 애용한다. 수심 3M가 넘는 경주마 수영장을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약 1,400m 거리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면 위로 머리만 내밀고 콧바람을 내쉬며 수영하는 경주마에게는 훈련을 겸한 피서법인 셈이다. 서울경마공원에는 삼포마사와 주암마사에 1개씩의 말 전용 수영장이 있어 하루 약 140여두의 마필이 수영을 즐긴다고 한다.

각종 찜질로 무더위를 극복한다!!!
경주마도 사람처럼 찜질을 받으며 이열치열(以熱治熱)로 여름을 이겨내곤 한다. 각 마방에는 이동식 원적외선 치료기가 설치되 있어 찜질을 받는 경주마가 사람과 똑같이 두 눈을 감고, 낮은 울음을 운다고 하니 그야말로 상팔자가 따로 없는 셈. 원적외선 찜질은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를 풀 수 있고, 피부염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조교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법. 이와는 반대로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얼음을 가득 넣은 수통에 경주마의 신체 중 가장 온도가 높은 다리를 담가주면 근육경련을 예방하면서 체온도 낮춰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얼음찜질이 끝나면 황토팩 찜질이 기다리고 있어 경주마의 생명이자 가장 취약한 부분인 다리를 더위로부터 보호하는데 이용된다. 한편 예전에는 간혹 경주마에게 소주찜질로 더위를 식혀주는 방법도 있었다고 한다.

경주마도 보양식을 먹는다고?
통상 몸무게가 470Kg 정도인 경주마는 하루 약 16,000칼로리의 열량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사람으로 계산해 보면 공기밥 35그릇 이상에 해당한다. 이처럼 많은 열량을 소비하는 탓에 경주마는 여름이면 특별한 보양식을 통해 지친 몸을 다스리곤 한다.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특별 사료는 물론, 인삼가루, 비타민으로 체력을 보충하거나, 당근과 각설탕 등 마필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을 별미로 제공한다. 예전에는 뱀, 삼계탕 등을 갈아 먹여 체력을 보충시켰다고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배합사료의 수준이 워낙 좋아져 이 같은 동물성 먹이는 먹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특별한 보양식(?)은 각 마방의 필승비법으로 다른 조에서 알아채지 못하도록 쉬쉬한다.

마방을 일류 호텔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여름철 무더위 못지않게 경주마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모기와 파리. 이들 불청객들은 경주마의 엉덩이에 착 달라붙어 극성을 부리기 일쑤인데 경주마는 연신 이를 쫒느라 밤잠을 설치고, 심지어는 스트레스를 받아 몸무게까지 줄곤 한다. 그래서 마방마다 모기를 쫓는 전자파 전등은 물론 방역용 소독기까지 설치해 모기 퇴치에 나선다. 또한 원활한 통풍을 위해 마방 천장에 지름 3m에 달하는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더운 공기가 머무를 틈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경주마가 답답한 마방을 벗어나 야외에서 쉬고 있을 때에는 한낮의 땡볕을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을 쳐 경주마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론문의처 / 홍기복 : ☏. 509-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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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 서울경마공원은 가족과 어린이 천국
-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6월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계속 이어져

KRA 서울경마공원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단위 경마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여름이 성큼 다가온 6월에도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는 계속 진행 중이다. 햇살 가득한 주말 각종 이벤트로 가득한 경마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워터바이크 신규 운영


해수욕장 개장시기가 한달이 당겨질 만큼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무더위를 물과 씻어낼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서울경마공원에 등장했다. 6월 2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워터바이크(Waterbike) 놀이기구가 그것이다. 가로 15m, 세로 13m, 깊이 50cm의 대형 풀장에 45톤의 물을 채워 만든 보트장에 놀이기구를 띄워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워터바이크의 인기는 개장 첫날부터 대기표가 필요할 정도로 폭발적이다. 현재 10대의 보트를 운영중이며 탑승시간은 5~10분 정도로 대기인원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놀이공원에서 5분 탑승에 5,000원씩의 돈을 받지만 경마공원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들과 경마공원을 찾은 김민지 어린이는 “물장난도 할 수 있고 놀이기구도 타서 너무 좋아요” 라며 연신 웃음을 짓는다. KRA는 워터바이크 전담요원 2명을 배치하여 물놀이시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상설 체험장 운영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으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작한 어린이 상설 체험장이 바로 그것이다.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일요일마다 시행된다. 이 곳에서는 2개월 단위로 테마를 바꿔서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힘든 도자기 만들기(5~6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7~8월), 놀이용으로 사용가능한 탈 만들기(9~10월)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로내공원 몽골텐트에서 펼쳐지는 체험장 이용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나 단 야간경마기간 중에는 오후 3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1일 4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다.

야생화 정원 재개장 및 장미정원 신규 개장
어린이 상설체험장과 워터바이크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면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지하도를 통해 주로내공원을 들어가면 어디선가 풍겨오는 진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데 그 향기의 진원지는 바로 ‘장미정원’과 ‘야생화정원’이다. ‘야생화정원’은 기존 정원을 리모델링하여 재개장하고 ‘장미정원’은 6월 9일부터 신규 개장한다. ‘장미정원’은 주로내공원 한가운데 설치되며 1,210평 규모로 ‘기테 드 프랑스’ 라는 장미종 등 64종 총 7,160본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예정이다. 또 기존의 토피어리 외에 추가로 토피어리를 설치하여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곳마다 난간걸이 화분 등 각종 화초를 심을 예정이기 때문에 조만간 경마공원이 ‘플로토피아(Flower와 topia의 합성어로 ‘꽃의 세계’를 의미)’로 탈바꿈하는 날이 올 것 같다.

이 밖에도 유모차, 돗자리, 어린이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조랑말 체험, 경마승마체험기 시승 등 각종 이벤트를 모두 공짜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 막히는 길, 더운 날씨와 싸우면서 먼 곳까지 가는 수고를 아끼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경마공원을 방문해보자. 입장료 800원이면 주말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바로 가족과 어린이의 천국이다.
[참고] 토피어리 :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 또는 인공적으로 다듬거나 자르는 기술(예술)

(언론문의처 : 박상용 ☏. 509-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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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KRA 서울경마공원에 최초의 외국인 기수 데뷔 임박
KRA(한국마사회 회장 이우재)는 그동안 외국인 기수 초청경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서 한국 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하였다. 일시적인 외국인 기승이 아닌 정식 기수면허를 부여받은 외국인 기수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이어 서울경마공원에 최초로 발을 디딜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기수들은 2명으로 두 명 모두 일본기수들이다.

쿠라카네 이쿠야스(KURAKANE IKUYASU, 31세(1975년생), 167cm, 51kg)
1995년부터 기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전적은 총 6,964전 866승으로 승률 12.4%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활동 경마장은 일본 고치경마장으로 ‘06년 코치 메이어 컵 우승, ’04년 난코쿠 더비 우승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7월부터 활동 예정

토미자와 노조무(Tomizawa Nozomu, 26세(1981년생), 153cm, 51kg)
1999년부터 기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전적은 총 2522전 228승으로 승률 9.0%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 경마장은 호주 퀸즐랜드 경마장으로 2000년 가톤 컵, 로마 컵 우승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8월부터 활동 예정

이들은 각각 3개월간의 임시면허로 경마공원에서 활동하게 되며 3개월 종료 후 본인의 의사와 경주성적 등을 종합하여 면허유효기간을 갱신할 예정이다. 이들의 등장으로 프리기수제 도입 이후 경쟁시대로 돌입했던 경마가 이제는 국가간의 명예를 건 경쟁으로 더욱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한여름 밤 서울경마공원이 시네마 천국으로 변한다.
KRA(한국마사회 회장 이우재)는 과천시와 함께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수요경마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민의 복지향상 및 서울경마공원 이용활성화를 위해 KRA와 과천시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무료로 시행되며 영화는 서울경마공원의 관람대와 초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된다.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 ‘무료 승합차 지원 대상 노인복지시설 85곳 선정 발표’
농림부와 ‘KRA와 함께하는 희망재단(이사장 김숙희)’은 5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국 농촌 소재 노인복지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85곳을 확정해 총 16억원 상당의 승합차(대당 1900만원)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13개 시 ․ 도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을 물색해왔다. 마사회특별적립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은 지난 2005년 6월 설립이후 농촌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18억원의 자금을 들여 농촌 지역 노인 복지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 16억원을 포함해 향후에도 동일한 규모의 차량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 전달식은 오는 6월 14일 KRA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전화 02-509-2243~4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에서 KRA 승마선수단 단체전 우승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 후원으로 열렸던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6월 1일 끝났다.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승마의 종가답게 KRA 승마선수들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 연속 우승시 대통령기를 인수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서 KRA승마단은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KRA Angels & 스포츠선수단 ‘장애우와 함께하는 2007 희망마라톤 대회’ 참가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 사내 자원봉사단체 KRA Angels와 스포츠선수단이 오는 9일(토)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리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2007 희망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현정화 코치(KRA 탁구선수단), 이원희 선수(KRA 유도단)가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주최로 매년 장애우 3,000여명과 함께 걷는 행사를 펼치는 한편 스포츠스타들의 사인회, 장애우 난타공연, 후원금전달, 경품추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 KRA Angels 회원과 스포츠선수단 등이 참여해 장애우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