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버지의 이름으로 달려라! - 우리들의 날이 밝아온다.”
2. 경주마의 모든 것은 과학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달려라! - 우리들의 날이 밝아온다.”
‘엑스플로잇’,‘커맨더블’ 등 특급씨수말 자마(子馬)들 2008년부터 출격한다.
- 빅6 씨수말 자마들 금년만 274마리 생산, 한국경마 수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전망
경마를 혈통의 스포츠라고 한다. 즉 “조상의 우수한 유전형질을 물려받아야만 훌륭한 성적도 기대할 수 있고 몸값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산 경주마의 혈통 개량을 위해 KRA 한국마사회가 미국 등에서 도입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교배사업에 활용하고 있는 씨수말은 모두 25마리다.
이 가운데 2004년에 도입된 몸값 150만달러 이상의 메이저급 씨수말인‘엑스플로잇(Exploit, 도입가 2백만달러)‘커멘더블(Commendable, 도입가 150만달러)’의 자마 30여두가 2008년부터 처음으로 실전 경주에 투입 될 예정으로 경마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좌- 엑스플로잇(Exploit) 우-커멘더블(Commendable)
이들 자마들의 성적에 대한 기대심리는 이미 말 값에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월23일 KRA 제주경주마육성목장에서 열린 1세마 경매에서는 ‘엑스플로잇’과 ‘커멘더블’의 자마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각각 8천만원과 6천7백만원이라는 초고가에 낙찰된 바 있다. 또 1세마 경매에 상장되지 않은 대부분의 자마들은 내년 봄 2세마 경매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이들의 경매가 역시 역대최고가인 9천6백만원을 훌쩍 넘어 대망의 1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2004년 이후 도입되어 현재 활발하게 번식활동을 하고 있는 메이저급 씨수말은‘엑스플로잇’과‘커멘더블’을 포함해 모두 6마리다. 빅6로 불리는 이들 씨수말 가운데는 2005년에 도입된‘볼포니(Volponi, 도입가 275만달러)‘양키빅터(Yankee Victor, 도입가 150만달러)’와 2006년에 도입된 ‘메니피(Menifee, 도입가 300만달러)‘비카(Vicar, 도입가 170만달러)’가 포함된다.
엑스플로잇’은 2005년 북미 씨수말랭킹(2세자마 부문) 17위에 랭크된바 있고‘메니피’와 볼포니’ 역시 2007년 북미 씨수말랭킹(2세자마 부문)에서 각각 49위와 100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그야말로 초특급 씨수말이다.
빅6 씨수말의 자마들은 2006년에 40마리가 최초로 생산되었고 금년에 137마리가 생산 된데 이어 내년에도 270여마리가 생산될 예정으로 이미 봇물이 터진 상태다. 여기에 더해 금년 10월에 도입된 역대최고 몸값(310만달러) 씨수말 ‘포레스트캠프’와 브라질 챔피언출신 씨수말인‘피코센트럴’까지 내년부터 생산에 가세해 무더기로 자마를 배출할 예정으로 우리나라의 경마공원에서도 세계수준의 경주마들이 일합을 벌이는 장면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경마전문가들에 따르면‘엑스플로잇’과 ‘커멘더블’의 자마의 투입이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변화가 시작될 것이며 빅6의 자마들이 대거 투입되는 2009년 이후부터는 눈에 뛰게 경주내용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RA 한국마사회 역시 특급 씨수말 자마가 본격적으로 경주에 투입되기 시작하면 국제경주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한국경마의 국제화 측면에서도 진일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론문의처 : 탁성현 / ☏. 509-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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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마의 모든 것은 과학이다.
- 말은 누워서도 자고 서서도 잔다!
- 초강력 엔진, 말의 심장은 사람보다 17배나 크다!
- 끊임없이 자라는 말발굽, 수시로 깎아줘야!
말은 살아있는 진화의 산물이자 결정체이다. 수천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면서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진화를 하여 야생에서 생존을 위해 달리기에 적합하게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신체 구조를 지니게 되었다. 최소한의 근육으로 날씬하게 빠진 다리,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체구와 적당한 몸무게, 눈과 머리의 적당한 거리, 독특한 순환 기관 및 근육 발달 등 말의 과학성을 엿 볼 수 있다.말에 숨어있는 과학에 대해서 알아보자.
말이 서서 잘 수 있는 과학적 이유
말이 오래 선 자세로 버틸 수 있는 것은 다리 구조상 가능한 것이고 수천 년 동안 진행되어 온 진화의 산물로 볼 수 있다. 말 뒷다리의 관절, 힘줄과 인대는 서 있든 움직이든 에너지를 보존하기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다리의 구조는 말이 정지해 있을 때 다리가 근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게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서서도 잘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지만 누워서 잘 수도 있고, 편안히 앉은 자세로 잘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피곤하면 코까지 골면서 자기도 한다. 야생에서는 맹수 등 포식자의 공격에 대비해 민감하고 긴장을 유지하며 유사시 도망갈 준비 태세를 항상 유지한다. 경주마처럼 길들여진 말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깊은 숙면을 취하기도 한다.
말의 순환기관의 차별성 - 비장의 역할
말의 순환 기관의 차별성으로 비장은 많은 적혈구를 공급할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오래 빨리 달릴 수 있게 해 준다.
첫째 특징은 일정량의 혈액에 함유하고 있는 적혈구의 수가 다른 동물에 비해 2배 정도 많다. 사람의 경우는 혈액 1㎣ 당 4백50만~5백만개 정도인데 서러브레드의 경우는 8백만~1천만개 정도가 된다. 즉,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운반 트럭이 그만큼 많아 다량의 산소를 신속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특징은 극심한 운동을 할 때 요구되는 다량의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서 예비로 적혈구를 보관해 둘 수 있는 창고가 발달해 있다는 것이다. 다른 동물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 있는 적혈구만으로 산소를 운반한다. 그러나 말은 비장이라는 복강 내 장기가 크게 잘 발달되어 있어서 그곳에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량의 적혈구를 저장해 두었다가 말이 아주 빨리 달려야 할 때 저장하고 있던 적혈구를 혈류 중으로 방출하여 산소운반을 긴급히 지원한다.
셋째 특징은 적혈구의 수명이 길다는 것이다. 적혈구는 뼈 속의 골수에서 생산되어 혈류 중으로 나와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를 배달하는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노쇠하면 간장 또는 비장으로 흡수되어 분해되고, 적혈구의 주요 성분인 헤모글로빈은 수거되어 적혈구를 다시 만들 때 재활용된다.
말이 훈련을 하게 되면 근육과 심장이 발달하여 말의 경주능력이 향상되기도 하지만,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도 혈액 단위 용적 당 개수가 현저히 증가한다. 강한 운동을 할 때 요구되는 다량의 산소를 신속하게 전달하려고 하는 생체의 적응현상으로 적혈구 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말이 오래 달릴 수 있는 이유
말의 심장의 크기는 보통 어느 동물보다도 커서 장거리를 잘 달리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보통 사람의 심장의 17배 크기이다.
산소의 운반속도를 좌우하는 것은 심장의 능력이다. 서러브레드 심장의 크기는 중학생의 머리 크기만 하고 중량은 자기 체중의 0.9~1% 정도인 4.5㎏ 내외인데, 비슷한 체중의 말이라도 심장이 큰 말이 있는가 하면 작은 말도 있다. 심장이 크고 심장의 근육이 튼튼하게 잘 발달되어 있으며 규칙적으로 빠르게 박동하는 심장을 가진 말이 그만큼 많은 양의 산소를 빠르게 운반할 수 있어 운동근육이 쉽게 피로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는 것이다.
서러브레드 경주마의 경우 1분 동안 심장이 박동하는 수는 30~40회이며, 심장이 한 번 박동할 때마다 1ℓ 정도의 혈액이 박출된다. 그러니까 안정상태의 말인 경우 심장에서 1분 동안에 전신으로 뿜어내는 혈액의 양은 30~40ℓ 정도다.
또한 에너지원의 공급이 없어도 스스로 에너지원이 되는 백색근의 존재와 빨리 달리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색근 또한 말이 달리기 운동에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발달되어 있다. 평소 운동으로 백색근, 적색근을 키워주어야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달리기 운동에 적합한 다리

말의 다리가 속도, 효율, 강도의 복잡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진화해 온 역사는 또한 공학의 역사이기도 한다.
확실히 보폭을 더 길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비례적으로 더 길고 더 가는 다리를 자라게 하는 것이다. 말 다리의 설계에서 보이는 이러한 특징 덕분에 중요한 부분들은 훨씬 더 가벼워진다. 뼈는 가볍고 근육은 무겁다. 그래서 말의 경우에는 그러한 설계 때문에 근육이 많이 제거되었다. 말의 엉덩이 관절은 어떤 평면에서든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구상관절이 아니라, 넓적다리뼈를 전후로만 움직이게 하는 비스듬한 실린더형이다.
말의 굽
말에게 있어 생명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발굽이다. 발굽의 주성분은 젤라틴으로 달릴 때 지면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발굽은 열에 대해 강하며 사람의 손톱과 같이 한달에 약 9mm 정도 자라는데 경주마는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는 굽을 깍고 새신발(편자)을 갈아 신겨야 한다.
말이 전속력으로 달리게 되면 발굽에 작용하는 충격은 말체중의 약 8배 (500kg 일 경우 4톤)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견뎌 낼 수 있는 것은 다리와 발굽의 구조가 교묘해서 그 충격을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뒷다리의 기능은 달릴 때 추진력을 담당한다. 반면 앞다리의 기능은 체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마체를 지면에서 들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눈과 입과의 거리가 먼 이유로서 땅 아래 낮은 위치에 있는 풀을 먹으면서도 눈은 적이나 포식자의의 출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눈과 입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이것은 다른 초식 동물과 비슷한 사정이기도 하다.
(언론문의처 : 신재돈 / ☎. 509-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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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신
‘KRA Angels 봉사단과 함께하는 송년 페스티벌’ 행사 개최
- 연예인과 함께하는 불우아동 위문 공연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는 12월 20일(목) KRA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양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좋은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KRA Angels 봉사단과 함께하는 송년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인기 여성 그룹인 “캣츠”, 탤런트 이소원, 하이옌 등 연예인 일일 봉사자와 KRA 한국마사회 봉사단, 불우아동이 함께하는 연말 봉사캠페인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해당 아동 복지 시설인 안양 소재 “좋은집” 대강당에서 마술과 비보이 공연, 인기가수 공연, 레크레이션, 연예인 사인 선물 증정, 아동 장기자랑 등이다.
서울경마공원 2008년 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은 2008년 1월 5일(토)부터 27일(일)까지 기간 중 실시되는 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총 경주 수는 88개 경주로 하루 11개경주가 시행된다. 발주시각은 1경주가 오전 11시, 마지막경주인 11경주는 오후 5시 20분이며 매주 토요일 제주교차경주가 3개 경주, 일요일은 부산경남교차경주 4개경주가 편성되어 있다. 1월은 대상경주가 계획되어 있지 않고 5일(토) 6경주(4시 50분)에 제10회 새해맞이기념 특별경주가 편성되어 있다. 1월 경마시행계획 중 특이사항으로는 암말경주가 총 3회 시행되며 부담중량 중 별정 B형 감량구간은 2007년 4분기 구간을 적용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루키 유승완 기수‘지난 주 1승 추가하며 2007 최고의 신인 찜’
유승완 기수가 지난 9일(일) 벌어진 8경주에서 ‘천광개’와 호흡을 맞춰 한성열 기수의 디바’를 1과 1/2마신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17일(토) ‘판도라박스’와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가파른 상승세다. 올해 6월 데뷔한 유 기수는 현재 91전 4승, 2착 4회, 승률 4.4%, 복승률 8.8%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적은 동기생 가운데 최고 기록으로 최원준 기수가 2승을 달성한 걸 제외하면 부민호, 이준동 루키 기수들의 우승 기록은 전무한 실정이다. 한편, 유승완 기수는 줄곧 우승 후보 하위권에 손꼽히던 마필로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다크호스’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최범현 기수‘지난 주말 4승 추가하며 2007 기수 다승왕 순위 2위 지켜내’
최범현 기수가 지난 주말 4승을 추가하며, 2승에 그친 조경호 기수를 제치고 2007 기수 다승왕 순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통산 전적은 543전, 69승. 조경호 기수는 396전 64승으로 차이는 5승이다. 최 기수는 8일(토) 10경주‘황룡사지’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한 것을 시작으로 12경주에서 ‘더트킹’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9일(일)에도 6경주와 12경주에 출주하여 각 각 ‘삼무애‘유엘마운틴’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