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는 27일(일)10경주 ‘지난해 대통령배 1위 와 2위 재 격돌’
2. 씨수말 ‘디디미’ 2년 연속 서울경마공원 리딩사이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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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대통령배 1와2위 마 재격돌’
오는 1월 27일(일) 제10경주 6세 이상 노장마와 4․5세마들의 패기에 찬 도전 예상
2008년 1월 마지막 경마일인 1월 27일(일) 10경주(국1, 2000m, 핸디캡)에 경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대통령배 대상경주 우승마인 ‘명문가문’과 2위 마인 ‘가야산성’의 재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또 이 경주에는 노련미를 갖춘 6․7세마들의 치열한 기량 대결 속에 4․5세마들이 패기에 찬 도전을 할 것으로 예상돼 명승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전마들을 살펴보면 지난 해 대통령배 대상경주를 우승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명문가문’과 지난 해 대통령배 대상경주 2위마로 ‘명문가문’에 대해 설욕전을 벼르고 있는 ‘가야산성’, 그리고 기복 있는 성적이 단점이나, 직전경주에서 가야산성을 물리친 ‘달가네’ 등이 우승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복병마로는 직전 1군 승군 첫 경주에서 ‘갈샘’, ‘플라잉캣’ 등을 큰 차이로 물리친 ‘베스트컨디션’과 2005년 문화일보배와 2007 KRA Cup Classic(GⅢ) 등 대상경주를 2회 준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주장수’ 등을 꼽을 수 있다.
명문가문(국1, 거, 7세, 18조 박대흥 조교사)
대상경주에 6번 출전하여 2승을 달성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경주 경험이 풍부한 마필로 2005년 11월 6일(일) 9경주(1,700m)에 열린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2위마인 ‘선주장수’
를 6마신(약 15m)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하였고, 2007년 11월 4일(일) 10경주(2,000m)에 시행된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2위마 ‘가야산성’을 6마신(약 15m) 차로 제치고 우승하는 등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추입형 말이다. 12월 23일(일) 10경주(2,300m)에 열린 그랑프리에도 3착을 차지한 저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 치룬 6개 경주에서도 1착 3회 2착 1회 3착 2회 등 100% 3착 이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꼽히고 있다. 승률이 52.2%이고 복승률이 60.9%로 출전마 중 최고이다.
전 적 : 23전 12승 2착 2회(승률 : 52.2%, 복승률 : 60.9%)
가야산성(국1, 수, 7세, 9조 지용훈 조교사)
이번 경주 지난 해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명문가문’에 패한 아픔을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나선 마필이다. 비록 7세라는 나이가 부담이긴 하나 그간 40전이라는 풍부한 경주경험이 있어 노련미로 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경주에 5번 출전하여 우승 1회, 2위 3회를 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다. 2006년 11월 5일 제10경주(2,000m)에 열린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2위마 ‘명문가문’을 약 1.25 마신(약 2.5m)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한 바 있다. 또, 최근 5개 경주에서 모두 3착 이내에 드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중이다.
전 적 : 40전 13승 2착 10회(승률 : 32.5%, 복승률 : 57.5%)
달가네(국1, 암, 7세, 42조 김명국 조교사)
기복이 있는 성적이 단점이나 직전경주 ‘가야산성’을 물리친 추입형 말로 상승세 이어갈지 이번 경주에서 기대해 볼 만하다. 2006년 11월 19일 10경주(2,000m)에 펼쳐진 농협중앙회배 특별경주에서 3위를 한 경험이 있고, 직전 출전 경주인 2007년 12월 30일(일) 11경주(1,400m)에서 최고의 스프린터인 ‘굿데이’(한, 수, 3세, 30조 정지은 조교사)에 1마신(약 2.4m)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였다. 당시 경주에서 ‘달가네’는 출발이후 4코너까지 후위 그룹에 쳐졌으나 시종일관 선두를 달렸던 ‘굿데이’(한, 수, 4세, 30조 정지은)를 결승선 전방에서 추격해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전 적 : 42전 7승 2착 10회(승률 : 16.7%, 복승률 : 40.5%)
베스트컨디션(국1, 수, 6세, 4조 박윤규 조교사)
직전에 출주한 1군 승군 첫 경주에서 ‘갈샘’(국1, 암, 6세, 26조 안해양 조교사), ‘플라잉캣’(국1, 거, 8세, 42조 김명국 조교사) 등을 커다란 차이로 물리친 추입형 말이다. 대상경주에는 2번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해 9월 2일 10경주(1,800m)에 열린 일간스포츠 대상경주에서 우승마인 ‘강호명장’(국1, 수, 4세, 34조 신우철 조교사)을 결승선 전방에서 힘껏 밀어 붙였으나, 1마신(약 2.4m) 차이로 밀리며 아쉬운 2위를 하기도 하였다. 지난 해 10월과 11월에 연속해 우승 하는 등 최근 출주한 6개 경주에서 1착 3회, 2착 1회, 3착 2회로 모두 3착 이내에 들며 최근에 급격한 성적 향상을 보여 주고 있다.
전 적 : 26전 6승 2착 4회(승률 : 23.1%, 복승률 : 38.5%)
선주장수(국1, 암, 6세, 7조 박진호 조교사)
대상경주에는 5번 출전하였으나, 우승 경험은 없고 2위를 2번 한 경험이 있다. 2005년 11월 6일 9경주(1,700m)에 실시된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경주 내내 후위권에 머물며 부진을 보이다가 직선주로에 접어들면서 선전해 ‘명문가문’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2007년 9월 30일 10경주(2,000m)에 시행된 KRA Cup Class(GⅢ)에서도 초반 후미 그룹에 쳐지며 부진하다가 막판 사력을 다해 경주 내내 선두를 달렸던 ‘포킷풀어브머니’(외1, 암, 4세, 53조 김문갑 조교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전 적 : 29전 5승 2착 8회(승률 : 17.2%, 복승률 :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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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수말 ‘디디미’ 2년 연속 서울경마공원 최고 씨수말 ‘리딩사이어(leading sire)’올라
- 최고 효자마는 ‘강호명장’, 72두 자마들 총 18억 여 원 벌어들여
- 2008년, 엑스플로잇 자마들 경주마 데뷔해 한국경마수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전망
서울경마공원에서는 1420여두의 경주마들이 치열하게 우승을 위해 싸운다. 우승을 많이 할수록, 수득상금이 많을수록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2007년 최고의 경주마는 ‘밸리브리’, 최고의 국산마는 3관에 등극한 ‘제이에스홀드’가 선발되었다. 이른바 잘나가는 경주마가 된 것이다. 이렇듯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최고의 경주마가 되기 위해 치열한 말발굽 소리로 가득하다.
소리 없는 전쟁터, 경주마 목장
치열한 경주가 전개되는 과정이나 천지를 울릴 듯 한 말발굽 소리는 없지만 경마공원 못지않게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 있다. 바로 경주마목장으로, 경주마목장에서 씨수말들은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경주마는 경주를 통해 벌어들인 상금으로 그 가치를 나타내지만 씨수말들의 가치는 자마들의 활약상에 의해 평가 받는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으로 평가할까? 경마를 시행하는 나라별로 평가방법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마들의 수득상금을 합산해 씨수말의 순위인 리딩사이어 리스트(leading sire list)를 발표하고 있다.
리딩사이어 리스트란 ‘직전해 씨수말의 자마(progeny)들이 경주에 출전하여 벌어들인 상금의 총합(progeny earning)을 구하여 순서를 매겨 결정 되는 것’으로 당해년도 최고의 씨수말에게는 리딩사이어란 영예의 호칭을 부여한다. 리딩사이어는 씨수말의 가치를 대변함과 동시에 교배료에 영향을 미쳐 향후 자마들의 가격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다시 말해 씨수말의 가치는 그 자마들이 얼마나 많은 경주에서 우승해 수득상금을 벌어들이는가 하는 ‘자식농사’와 순환 관계가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쉬는 것처럼 보이는 경주마 목장에서도 씨수말들 간에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에서 자식농사를 가장 잘 지어 최고의 영광을 차지한 씨수말은 바로 ‘디디미’다. 2007년 총 72두의 자마들이 498회 출주해 53승을 기록하며 18억 4천 여 만원(1,842,380천원)을 벌어들였다. 2위는 지난 2004년, 2005년 2년 연속 리딩사이어에 올랐던 ‘컨셉트윈’으로 70두의 자마들이 32승을 올려 16억 8천 여 만원(1,681,552천원)을 벌어들였다. 이로써 ‘디디미’는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딩사이어에 등극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씨수말임을 입증하였다.
최고 효자마는
‘강호명장’
그렇다면 자마들 중 누가 ‘디디미’를 리딩사이어의 자리에 올려주었을까? 2007년 활동한 자마들 72두 중 최고수득상금을 벌어들인 마필은 바로 ‘강호명장’이다. ‘강호명장’은 지난해 8회 경주에 출주해 4승, 2착 2회로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했으며 총 상금 2억 6천여만원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2007년도는 ‘강호명장’에게 아픔의 해이기도 했다. ‘제이에스홀드’라는 대형마필에 가려 만년 2인자로 남아야 했던 것. 삼관경주 내내 우승을 노려봤지만 ‘제이에스홀드’를 넘을 수는 없었다. 또 2007년도 그랑프리(GI) 대상경주에서는 능력미달로 실격되는 수모까지 겪으며 만년 2인자의 설움에 이어 또다시 아픔의 순간을 맞기도 했다. 한편 ‘강호명장’에 이어 9전 3승을 올려 1억 4천여만 원의 수득상금을 벌어들인 ‘삼도봉’이 2위, 11전 3승으로 1억여 원의 수득상금을 올린 ‘럭키세븐’이 3위를 차지해 ‘디디미’의 리딩사이어 등극에 일조했다.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인 만큼 우수한 씨수말의 보유는 그 나라 경마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한국경마는 경주마 생산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고가의 씨수말을 도입하기 시작하여 작년에는 역대 도입가 최고가격인 미화 310만불에 씨수마 ’포리스트캠프‘를 도입했다. 또한 2004년 20억대에 도입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엑스플로잇’과 ‘커맨더블’의 자마들이 올해 2세마가 되어 빠르면 하반기부터는 경주마로 활약할 예정에 있어 우리나라 리딩사이어 판도변화는 물론 한국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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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KRA 한국마사회 ‘2007년 청렴도 조사결과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가 국가청렴위(위원장 이종백)가 주관하는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9.25점(10점만점), 금품향응 수수율 0%를 획득하여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국가청렴위가 중앙부처 등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333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등에 의뢰해 조사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부패정도 및 청렴수준 평가에 있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신력을 가진 조사로 알려져 있다. 청렴도 우수기관은 청렴도 점수 9.0점 이상, 금품향응 수수율 0%를 동시에 충족하는 기관에 대하여 청렴위가 선정하는 기관을 말한다.
KRA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에서 부패를 없애고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청렴혁신기획단’, ‘윤리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정비리신고센터 및 클린신고센터, 대민업무 만족도 및 직원 청렴성을 점검하기 위해 해피콜 운영시스템인 ‘청렴신호등’ 제도도 운영해 왔다.
KRA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한 조직을 만들고자 기울인 지속으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청렴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KRA 한국마사회가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임이 국민들에게 각인 되도록 더욱 분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 복지단체에 ‘이동목욕차량’ 전달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는 1월 24일(목) 14:00경 당사 본관앞 주차장에서 이동목욕차량 3대를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KRA는 지난 해 10월 복지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고양시, 부산연제구, 장수군 자원봉사센터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동목욕차량은 차내에 목욕 시설을 갖춘 승합차로서 거동이 불편한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2004년부터 농촌 지역 복지단체 및 노인 단체에 복지 차량을 전달해온 KRA는 올해부터 이동목욕차량도 전달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넓힐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마필산업 공동육성 MOU 체결과 그 의미
마필산업 공동육성 MOU 체결로 ‘싱크탱크’로서의 마사회 역할 커질 전망
지난 2008년 1월 23일(수) 오전 11시 경상북도청에는 한국 마필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의 ‘마필산업 공동육성 협약서 체결’이 그것이다.
그 동안 KRA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마필산업 선도기업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런 역할 강화를 위해 2007년 ‘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대한민국 마필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그 결실로 지난해 경남 함안군과 ‘경주마 휴양 ․ 조련시설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올해는 경상북도와 ‘마필산업 공동육성 MOU’를 체결했다.
승마를 활용한 레포츠산업 육성과 마필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FTA의 효율적인 대처 등 도-농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이번 ‘마필산업 공동육성 MOU’의 주요 내용은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간 기술과 정보 교류, 낙동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생활승마 활성화 및 경마산업의 건전한 발전의 상호 협력, 마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안 사안인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 대회’ 유치도 마사회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승마 활성화를 위해 농림부, 마사회와 경북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마필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마필산업 육성협의회’가 구성되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외부 연구용역으로 결정된다. 사업비 부분은 농림부와 경북의 지원금으로, 전문 인력과 기술지원 부분은 마사회의 도움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경마와 승마가 산업으로서 가치를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사감위(사행산업감독위원회)를 설치해 경마의 산업적 측면을 도외시하고 사행성만을 강조하면서 경마를 중심으로 한 마필산업을 말살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마사회는 사행성보다는 마필보급과 육성이라는 산업적 측면에 더욱 주목해 줄 것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이런 주장이 이제는 많은 지자체들의 승마산업 활성화 노력으로 그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국민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레저가 있다. 국민소득이 1만불 대에는 골프가 인기가 좋고, 2만불 이상이 되면 승마의 인기가 높아지는데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2만불 시대를 향해가고 있으며 승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승마는 단순한 레저가 아니며 거대한 마필산업의 핵심적인 영역이다. 마사회와 MOU를 맺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도 FTA 위기 타개 방안으로 마필산업을 주목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마필산업의 확산은 한국마사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필산업은 새로운 산업이기 때문에 단순히 돈으로 해결되지 않고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마필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기업은 마사회가 거의 유일하다. 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마사회와 MOU 체결을 원하고 있다.
마사회는 대한민국 마필산업의 ‘산 증인’이며 유일무이한 ‘싱크탱크(두뇌집단)’다. 많은 지자체들이 마필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마사회의 역할은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제 마사회는 경마를 시행하는 단순한 공기업이 아니라 마사회의 비전처럼 대한민국 마필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경마공원 2월 경마시행 계획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은 2008년 2월 경마시행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월 총 경마일수는 6일이며 총 경주수는 69경주로 토요일 12경주, 일요일 11경주가 시행된다. 단, 설 연휴인 9일(토)과 10일(일)은 경마가 열리지 않는다. 발주시각은 제1경주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1시 20분, 마지막 발주시각은 제주교차경주가 두 경주 편성되는 토요일이 5시 50분, 부경교차경주가 네 경주 편성되는 일요일이 6시 정각이다. 2월 중 특별 ․ 대상경주로는 제7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24일(일) 개최된다. 2월 경마시행계획 특이사항으로는 국내 ․ 외산마 승군체계 변경이 있다. 종전 군 체계는 국산마가 6개군, 외산마가 5개군으로 운영되었으나 2월 경마부터는 국산마는 현행유지, 외산마는 5개 군에서 4개 군으로 축소된다. 또한 승군 조건상금도 변경된다. 국산과 외산마 1군 승군기준 조건상금 수득금액이 5700만원 초과에서 5000만원 초과로 조정되는 등 전체군의 승군기준 조건상금이 하향 조정돼 상위군 마필의 가용자원을 늘릴 계획이다.
※ 참조사항 : 서울경마공원 조건상금 조정표
윤기정 기수 300승 달성
윤기정 기수(41세, 2조)가 1월 20일(일) 3경주(1200m)에서 ‘사자성’(한, 수, 3세, 2조 손영표 조교사)에 기승해 우승함으로써 마침내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윤기정 기수는 출발 이후 결승선 끝까지 줄곧 선두를 유지해 허재영 기수(30세, 11조)가 기승한 2위마 ‘미스터스윙’(한, 수, 3세, 15조 박희철 조교사)을 8마신(약 20m)의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윤 기수는 지난 1985년 기수 생활을 시작한 후 개인 사정으로 1992년 경주로를 잠시 떠났으나 1999년 다시 경주로에 복귀해 기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통산 전적은 2679전 300승 2착 283회로 승률 11.2%, 복승률 21.8%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토요 제10경주 전 · 후 검량 차이로 우승마 실격
서울경마공원 1월 19일(토) 10경주에서 박태종 기수(42세, 프리 기수)가 기승한 ‘시크릿웨펀’(한, 수, 5세, 44조 김학수 조교사)이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전 · 후검량 차이가 발생해 최종 실격처리 됐다. ‘시크릿웨펀’의 부담중량은 60kg 이었고 박태종 기수는 60kg의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들어갔으나 결승선 전방 약 150m 지점, 치열한 선두경합 과정에서 중량 6.0kg짜리 ‘웨이트 패드’가 빠져 후검량에서 6.2kg의 차이가 발생해 실격처리 되었다. 서울경마공원측은 “한국마사회법 경마시행규정 61조 3항에 의거 ‘전검량과 후검량의 차이가 1Kg 이상 발생할 경우 실격 된다’는 규정에 따라 실격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크릿웨펀’의 실격에 따라, 2번마 ‘플라잉캣’(오경환 기수)이 1위로, ‘갈샘’(조경호 기수)이 2위, ‘왕두레’(노조무 기수)가 3위로 최종순위가 정정됐다. 또한 적중배당도 단승식이 1.8배에서 13.2배, 복승식이 9.1배에서 9.9배, 쌍승식이 12.5배에서 36.1배 등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측은 재결리포트를 통해 ‘검량규정위반’(장구점검 소홀로 전검량 대비 후검량 6.2kg 부족)으로 실격을 초래한 것에 대해 ‘시크릿웨펀’의 소속조인 44조 김학수 조교사를 설날 전까지 재정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 참조사항 : 한국마사회법
제61조(실격) 재결위원은 착순확정전에 결승선에 도달한 말이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였을 때에는 당해 말을 실격으로 할 수 있다.
1. 제42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금지약물의 영향하에 있을 때
2. 삭 제(’98.5.1)
3. 후검량이 전검량 보다 1kg을 초과하여 부족한 때(개정 ’01.10.15)
4. 기승기수가 제59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후검량을 받지 아니한 때. 단, 제59조제3항의 규정에 의한 경우는 제외한다.
5. 진로방해․압제 또는 충돌, 고성, 부당한 채찍사용 등에 의하여 다른 말의 주행을 방해하여 방해받은 말이 경주중지 또는 실격된 때의 가해마
6. 낙마후 경주를 계속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의 보조를 받아 재기승한 때
7. 결승선에 1착으로 도착한 말과 100m이상의 차이가 날때. 다만, 다른 말의 주행방해, 경주사고, 선착마의 탁월한 경주기록등으로 인하여 부득이 하게 차이가 발생하였다고 재결위원이 인정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개정 ’98.5.1)
8. 주로를 이탈한 후 이탈한 지점에서 경주를 재개하지 않았을 때
9. 기타 경주의 공정을 해하는 중대한 규칙위반을 하였을 때
<자료 제공 : 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