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16일 11경주에 핸디캡 경주(1900m, 국1)
2. 포스트 박태종? ‘나는 나’ 조경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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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11경주에 핸디캡 경주(1900m, 국1)
- ‘백파’, ‘갈샘’, ‘플라잉캣’의 3파전 대결 속에 ‘기라성’ 도전장 내어
- 과천벌 최고 퀸 등극을 위한 대결 관심
설(구정) 명절로 한주를 휴장한 이후 펼쳐지는 2월 16일(일) 11경주에 핸디캡 경주(1900m, 국1)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차 출마등록에 15마리가 신청한 상태로 이번경주에서 우승 예상마로는 ‘백파’, ‘갈샘’, ‘플라잉캣’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갈샘’이 ‘백파’에 도전을 하고, ‘플라잉캣’이 ‘갈샘’에 도전을 하는 우승을 향한 3두의 불꽃 튀는 승부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 여기에 이제 막 1군으로 승군한 ‘기라성’과 ‘홍지’를 복병마로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의 활약도 지켜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핸디캡 경주에 출전하는 마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마권 선정을 위한 경주 분석을 해보도록 한다.
백파(암, 4세, 20조 배대선 조교사)
‘백파’는 지난 해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와 코리안오크스(GⅡ)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또한 작년 11월과 12월에 2연승을 차지하며 1군으로 승군해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백파’는 이번 경주가 1군으로 승군 후 첫 경주이지만 이미 지난 해 1군의 대상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여 주었다. 오빠마로 유명한 ‘백광’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추입성향을 보이고 있다. 경주 후반에 들면서 과감한 힘과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다.
전 적 : 14전 6승 2착 2회(승률 : 42.9%, 복승률 : 57.1%)
갈샘(암, 6세, 26조 안해양 조교사)
‘갈샘’은 지난해까지는 실력은 충분하나 규정상 대상경주에 출전하지 못하는 ‘포입마’였으나, 올 해부턴 포입마가 일부 대상경주에 출전이 가능함에 따라 한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갈샘’은 KRA 한국마사회의 현존하는 국산 최고의 암말로 최근 1군에 입성한 ‘백파’의 도전을 잘 이겨낼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갈샘’이 경주 초반 기선을 잡는다면 십중팔구 우승을 거머쥐는 특유의 뛰어난 순발력을 지닌 선행형 추입마이다. 81.5%의 높은 복승률을 자랑하는 만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인 만큼 우승권에 들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전 적 : 27전 16승 2착 6회(승률 : 59.3%, 복승률 : 81.5%)
플라잉캣(거, 8세, 42조 김명국 조교사)
‘플라잉캣’은 경주마로서는 환갑에 가까운 8세의 고령마에 속한다. 하지만 출전횟수가 62전에 달할 만큼 많은 출전경험에서 나오는 노련미는 무시하지 못 할 강점으로 보인다. 2006년 그랑프리(GⅠ)에서 깜짝우승을 한 경험이 있고, 직전 경주에서 우승을 하는 등 화려한 과거 전적을 바탕으로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갈샘’과는 지금까지 두 번 만나 한번씩 승리를 나누어 가졌으며 이번 경주에서 어떤 마필이 상대전적에서 우세를 거둘지 관심이 보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플라잉캣’은 500Kg이 넘는 거구에서 품어져 나오는 파워로 장거리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플라잉캣’은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씨수마인 ‘스톰캣’의 손자마로 명문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선행형 추입마이다.
전 적 : 62전 16승 2착 5회(승률 : 25.8%, 복승률 : 33.9%)
기라성(수, 4세, 36조 김양선 조교사)
‘기라성’은 포입마로 승률 63.6%, 복승률 81.8%가 말해주듯 그 동안 승승장구했다. 이번 경주가 1군 첫 경주인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다. 아직은 무관의 제왕이나 올해를 기점으로 해서 출전 가능한 대상경주에 도전장을 던지며 과천벌 최강 포입마로의 등극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주인 2위를 7마신(16.8m)의 큰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승세의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 ‘기라성’은 과천벌 포입마의 강자 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경주의 경주 작전에도 만만치 않은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주성향은 전형적인 선행형 마필로 경주 초반 빠른 전개를 펼칠 것으로 보이며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다면 입상권은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전 적 : 11전 7승 2착 2회(승률 : 63.6%, 복승률 : 81.8%)
홍지(수, 5세, 18조 박대흥 조교사)
‘홍지’는 최근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2007년 12월 9일(일) 11경주(1900m)에서 ‘정통성’(한, 암, 6세, 29조 배휴준 조교사)에 반마신 차이로 안타깝게 2등을 했고, 올 1월 13일(일) 10경주(1900m)에도 ‘정통성’에 1마신 차이로 2등을 하는 등 복승률 70%로 좋은 기량을 지니고 있다. 지난 해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에서는 경주 초반부터 시종일관 선두권을 유지했던 ‘서천양반’을 반마신차로 제치며 역전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마필이다. 경주습성은 선입과 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 적 : 20전 6승 2착 8회(승률 : 30%, 복승률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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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박태종? ‘나는 나’ 조경호일 뿐이다.
- 동기생인 문세영 기수와 다승 경쟁 연초부터 뜨거운 관심 증폭
- ‘조경호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수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새해가 시작되면 세대교체를 바라는 팬들은 열망은 서울경마공원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과천벌 황태자 박태종 기수를 이을 사람은 누구일까를 두고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박태종 기수가 뽑은 포스트 박태종, 예상가들이 좋아하는 기수는 바로 조경호 기수다. 조경호 기수 그가 왜 포스트 박태종으로 불리는지 알아보자.
일반경주보다 큰 경주에 더 강한 ‘대상경주의 사나이’
2007년 조경호 기수는 총 전적은 404전 65승 2착 45회로 승수 4위, 승률 3위, 복승률 5위를 차지했다. 그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성적이 있으니 그것은 24K 순금보다 더 순도 높은 대상경주 성적이다. 2007년 그는 총 22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했고, 6승 2착 5회로 승률 27.3% 복승률은 무려 50.0%를 기록했다. 대상경주에 출전한 그에게 복승식 베팅을 했다면 2번에 1번은 맞았다는 얘기다. 특히 그는 2005년에 이어 2007년 대통령배(GI)에 ‘명문가문’으로 우승하는 등 대형경주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동기생 문세영 기수가 큰 경주에 약하다는 평을 듣는 것과 반대로 큰 경주일수록 강해지는 그의 장점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시즌 막판까지도 박태종 기수와 상금왕 경쟁을 벌였다. 13기 대상경주의 사나이가 천창기 기수라면, 20기 대상경주 사나이는 조경호 기수라고 경마팬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동기생들보다 한발 늦은 데뷔 하지만 준비된 기수
조경호 기수는 13기와 쌍벽을 이루는 막강 군단 20기 중 으뜸이다. 하지만 그는 같은 동기생들에 비해서 대학교에 진학 후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던 그는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서 체육학과에 진학했고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기수모집 공고를 보고, 그의 길임을 직감했다. 그리고 그는 과감하게 학업을 포기했고 지금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 있다.
작은 체구이지만 그의 첫 인상을 경마팬들은 ‘다부지다’고 표현한다. 태권도 공인 4단이라는 실력이 말해주듯 단단한 체격, 유연한 몸놀림, 강인한 체력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그의 눈빛은 살아있다. 그는 처음부터 준비된 기수였다. 그의 복색 또한 하늘색과 흰색만을 섞어 만든 단순한 복장으로 ‘하늘 끝까지 비상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게다가 2003년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그의 트레이드 마크 ‘삭발’에서 그의 우승을 향한 열망을 엿볼 수 있다.
‘제2의 박태종’이라는 평가가 영광이지만 ‘나는 나’ 조경호일 뿐.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경마계에는 포스트 박태종이 누구냐를 두고 많은 말들을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과 경마팬들은 조경호 기수를 꼽고 있다. 2008년 현재까지 그의 성적을 본다면 그가 올해 포스트 박태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예측도 나오고 있다. 2008년이 시작되면서 초반에는 라이벌 문세영 기수에 눌리는 듯 했으나 1월 하반기에 우승을 싹쓸이하면서 2월 첫째주 경마가 끝난 현재 15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승률과 복승률의 우승의 순도면에서는 문세영 기수를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스스로는 김효섭 기수를 존경하고 ‘박태종 기수의 후계자’라는 주변의 평가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제2의 누구’라는 평가 보다 ‘저런 것이 바로 조경호’라는 조경호 스타일을 구축하고 싶어한다. 누구와의 비교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하기 위한 그의 힘찬 질주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단신
KRA 한국마사회 85년 경마 관련기술 수출 길 열려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는 2월 13일(수)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주)경안전선(대표 김명일)과 “캄보디아 경마사업 참여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사업 참여분야 및 인력파견 규모에 대한 구체적 안이 가시화된 KRA 한국마사회의 해외 프로젝트 제1호 진출 사례로써, 85년 역사를 지닌 KRA 한국마사회가 해외로 기술과 인력을 수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기념비적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KRA 한국마사회는 경마장 건설 및 선진경마기술과 경마장운영 컨설팅 등과 관련하여 수백억원 이상의 외화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첫째주 경마 동기생인 문세영 기수와 조경호 기수 각각 4승과 3승 달성
경마교육원 20기 동기생인 문세영 기수(27세, 프리기수)와 조경호 기수(31세, 프리기수)가 2월 첫 주에 4승과 3승을 달성했다. 문세영 기수는 토요일 1경주(1200m)에 ‘시추선’(한, 거, 3세, 53조 김문갑 조교사), 4경주(1300m)에 ‘양키챔프’(미, 수, 3세, 4조 박윤규 조교사), 9경주(1400m)에서 ‘어울림강자’(한, 수 4세, 53조 김문갑 조교사) 그리고 11경주(1900m)에 ‘밸리브리’(미, 거, 6세, 6조 홍대유 조교사)에 기승하여 총 4승을 기록했다. 조경호 기수는 토요일 2경주(1200m)에 ‘아케인’(한, 수,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과 3경주(1300m)에서도 ‘스카이엔젤’(한, 암, 3세, 44조 김학수 조교사)에 기승하여 2승을 추가한데 이어서 일요일은 7경주(1300m)에 ‘밝은해’(한, 거, 4세, 26조 안해양 조교사)에 기승하여 1승을 추가하여 3승을 거둬서 2008년 15승으로 문세영 기수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두 기수는 나란히 올해 15승씩을 기록해 기수 다승부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조 기수는 1990전 282승, 2착 271회로 승률 14.2%, 복승률 : 27.8%, 문 기수는 1536전 239승, 2착 175회로 승률 15.6%, 복승률 27%를 기록 중이다.
서울경마공원 ‘밸리브리’ 4연승 질주
2007년 그랑프리(GI) 우승마인 ‘밸리브리’(미, 거, 6세, 6조 홍대유 조교사)가 6주 만에 출주한 지난 2월 2일(토) 11경주(19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승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문세영 기수를 등에 태운 ‘밸리브리’는 경주 초반이후 줄곧 2순위로 유지하다가 결승선 전방 20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2위마인 ‘남촌의빛’(미, 거, 5세, 18조 박대흥 조교사)을 5마신(약 12.7m)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밸리브리’는 지난해 10월 2위마를 10마신 큰 차이로 이기며 연승행진의 시동을 걸었다.
KRA 한국마사회 보유 씨수말 3두, 미국 씨수말순위(전체) 100위내 랭크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가 보유하고 있는 씨수말이 미국 씨수말 랭킹 최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경주마목장의
메니피(MENIFEE, 12세)가 미국 경마전문지 블러드호스가 발표하는 씨수말 순위 11위에 등극한 것. 제주경주마목장은 이 밖에도 씨수말
비카(VICAR, 12세), 포리스트캠프(FOREST CAMP, 11세)가 각각 46위, 61위에 올라 100위권 우수 씨수말을 3두나 보유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의 저명한 경마전문지 블러드호스(Bloodhorse)는 북반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마들의 수득상금액을 기준으로 최고의 씨수말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100위권 안에 드는 씨수말들은 1회 교배료로 평균 43,500달러(약 4,100만원)를 받을 정도로 상품가치가 높다.
<자료 제공 : 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