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토) 11경주(2000m) 핸디캡

  • 운영자 | 2008-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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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 1일(토) 11경주(2000m) 핸디캡 경주(혼1)
2.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면 무거운 말???!!!





◆ 3월 1일(토) 11경주(2000m) 핸디캡 경주(혼1)
- ‘더트킹’, ‘윈드킹’, ‘워로마’가 치열한 진검승부 펼칠 듯
- 대상경주에 버금가는 젊은 패기의 힘찬 레이스 예상

3월의 첫 주 핸디캡 경주가 1일 11경주 2000m 장거리로 과천벌에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총상금 7천여만원으로 상금이 높아 1차 출마투표에 16마리의 경주마가 신청할 만큼 경마 관계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경주의 관전 포인트는 5세이하의 젊은 말과 7세 이상의 노장마의 대결이다. 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전력은 젊은 말들이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승 예상마로는 직전 경주에서 1군 첫 승을 기록한 ‘더트킹’, 지난 해 4연승을 하다가 그랑프리에서 부진했던 ‘윈드킹’과 출전마 중 경주 경험이 제일 많아 노련미를 갖춘 ‘워로마’ 등이 우승 다툼을 벌일 듯하고, 1군 승군 후 첫 출전인 ‘앵거스엠파이어’, 고가 씨수마 '익스플로잇‘이 부마인 우수 혈통의 ‘플라이퀸’이 복병마로서의 기회를 엿볼 듯하다.



더트킹(호, 수, 3세, 14조 김일성 조교사)



‘더트킹’은 직전 1군 데뷔전에서 ‘밸류플레이’와 ‘상리스’를 누르고 1군 첫 승 신고를 했다 출전마 중 승률(62.5%)과 복승률(75%)이 제일 좋은 ‘더트킹’은 대상경주 출전 경험은 없고, 지난 해 7월 15일(일) 9경주(1200m)에 열린 특별경주인 STC 교류경주에서 5위를 한 경험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과 12월에 연승을 하는 등 최근 기량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어 이번 경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10월 21일(일) 9경주(1900m)에 출전하여 이번 경주에 출전할 예정인 2위마 ‘댕키즈팔’(미, 수 4세, 34조 신우철 조교사)을 1과 3/4마신 차이(약 4.3m)로 우승을 하였고, 이어 출전한 12월 8일(토) 12경주(2000m)에서도 2위마였던 '밸류플레이‘(미, 거, 8세, 18조 박대흥 조교사)를 1과 1/2 마신 차이(약 3.6m)로 제치고 우승을 하여 현재 최고의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
총 전적 : 8전 5승 2착 1회(승률 : 62.5%, 복승률 : 75%)



윈드킹(뉴, 거, 4세, 28조 최상식 조교사)



최근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 해 6월부터 10월까지 4연승을 하며 기대를 모았다가 12월에 열렸던 그랑프리에 참가하여 13두 중 12착을 하여 팬들에게커다란 아쉬움을 남겨 주었다. 올해는 지난 1월에 출전하여 4착을 하는 등 좀처럼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총 전적 16회 출전 경험 중 5위 안에 드는 착순권 경주가 13회나 무시 못할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마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윈드킹’은 선입 ․ 추입형 말로 이번 경주는 승군 후 부진을 만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혈통 특징으로 부마 ‘Montjeu’는 2005년 개선문상 및 아일랜드 더비를 우승하고, 유럽 연도 대표마에 오른 ‘Hurricane Run’의 부마이기도 하다. 또한 90년 이후 정상급 숫말로 활동하고 있는 ‘Sadler's Wells’의 손자이다.
총 전적 : 16전 6승 2착 1회(승률 : 37.5%, 복승률 : 43.8%)



워로마(뉴, 거, 7세, 8조 김춘근 조교사)



워로마는 7세 후반으로 노장이지만 입상권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전마 중 전적이 가장 많고 대상경주에도 5번 출전하여 1번 우승, 2번 2위를 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2006년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Ⅲ)에서 우승을 한 전력이 있고 2005년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Ⅲ)에서 2위, 2004년JRA 트로피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최근 경주에서 약간 부진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이전의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좋은 기량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주인 올 1월 6일(일) 10경주(2000m)에 열린 핸디캡 경주에서 3위를 하였다. 지난 해 10월 20일(토) 10경주(2000m)에 열린 핸디캡 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컨디션만 조절한다면 입상권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전적 : 36전 9승 2착 9회(승률 : 25%, 복승률 : 50%)



앵거스엠파이어(미, 수, 4세, 7조 박진호 조교사)



‘앵거스엠파이어’는 선입형 마필로 이번 경주가 1군 데뷔전이다. 직전 경주인 1월 26일(토) 11경주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지난 해 그랑프리(GⅢ)에서는 쟁쟁한 마필들 사이에서 6착을 차지하는 중위권대의 성적을 보여 주었다. 지난 해 10월 27일(토) 9경주(1800m)에 열린 핸디캡 경주에서 2위마 ‘리더스’(호, 수, 4세, 10조 정호익 조교사)를 6마신(약 14.4m)의 큰 차로 벌리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앵거스엠파이어’는 총 전적 16전 중에서 5착의 착순 안에 드는 경주가 11회이고, 복승률도 62.5%로 높은 편이다. 또한 최근 조교에서 다시 기량을 회복하는 중에 있어 입상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총 전적 : 16전 5승 2착 5회(승률 : 31.3%, 복승률 : 62.5%)



플라이퀸(미, 암, 5세, 16조 최봉주 조교사)



‘플라이퀸’은 고가의 씨수말 ‘엑스플로잇’이 미국에 있을 때 태어난 자마로 부마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경주마이다. 모마와 자마가 모두 국내에 들어와 이산가족이 한국에 모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플라이퀸’은 작년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Ⅲ)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고 직전 경주인 1월 20일(일) 10경주(1900m)에 열린 핸디캡 경주에서는 경주 초반 선두권의 성적을 지키지 못하고 6위를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플라이퀸’은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기대를 해 볼 수 있는 혈통의 말로 대상경주 우승 경험은 없지만, 대상경주에 3번, 특별경주에 1번 출전하여 출전한 큰 경주에서 거의 5착 이내의 호조의 성적을 유지했다. ‘플라이퀸’은 다양한 경주 거리를 경험해 노련미도 겸비하고 있는 말로 이번 경주 입상을 노리고 있다.
총 전적 : 21전 5승 2착 5회(승률 : 23.8%, 복승률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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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면 무거운 말???!!!
- 1년간의 통계로 살펴보는 몸무게와 성적의 상관관계


서울경마공원에는 1470여두의 마필이 있다. 이 마필들도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각각 서로 다른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차이는 바로 체구의 차이다. 체구의 차이는 바로 몸무게의 차이로 직결되는데 2007년도 한 해 동안 경주로에 등장했던 말들은 약 12,000여마리 그 중에서 가장 가벼웠던 다윗은 ‘유동’(국6, 5세)이라는 마필로 당시 몸무게는 364kg였고, 가장 무거웠던 골리앗은 ‘이터널챔피언’(외1, 6세)으로 566kg으로 둘 사이의 몸무게 차이는 무려 202kg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의 성적도 몸무게만큼이나 차이가 있을까? 아니면 무관한 것일까? 2007년 한 해 동안의 통계로 몸무게와 성적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나이대별 평균체중은 큰 차이 없고, 50% 정도의 마필이 450~499kg 사이에 집중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은 경주마가 어릴 때는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커가면서 몸무게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2세, 3세, 4세, 5세, 6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통계를 내 본 결과 개별 마필은 몸무게가 나이에 따라서 증가하는지 모르지만, 2세부터 5세까지는 나이대별 전체 마필의 평균체중은 460kg 전후로 똑같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생각과 차이가 있었다. 단 6세 이상의 경우에는 약 470kg이 평균으로 나타나 6세 이후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마필의 체중 범위는 450kg에서 499kg 사이로 전체 마필의 50% 정도가 이 범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지별, 군별로 살펴본 몸무게 - 외산마가 더 무겁고 군이 높을수록 평균 체중 높아
국산마와 외산마의 평균 체중을 비교해보면 외산마의 평균체중이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산마의 평균체중은 약 466kg이고 국산마의 평균체중은 약 454kg으로 약 12kg정도 외산마가 더 무겁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외산마는 3군부터 1군까지 평균체중이 470kg으로 군 간의 차이가 없지만, 국산마는 3군부터 1군까지 군별로 약 10kg 정도의 몸무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돼 몸무게와 군의 상승은 어느정도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외산 1군과 국산 1군의 평균체중은 470kg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어서 좋은 능력을 가진 마필간에는 몸무게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kg 이상의 마필은 다른 체중 마필보다 성적이 좋아
경주 분석기사를 보면 흔히 “당당한 체구”와 “육중한 몸”이라는 표현을 들 수 있는데 과연 그런 신체적 특성이 성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균 체중과 성적은 어느 정도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1년 동안 출주한 전체 마필의 체중을 400kg미만, 400kg이상 450kg미만, 450kg이상 500kg미만, 500kg이상의 4구간으로 나누고 각 나이대별로 분석한 결과는 미세하나마 성적과 몸무게는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kg미만의 마필들은 평균 착순이 7위 안팎으로 나타났고, 400kg이상 450kg미만대는 평균 6.5위 내외, 450kg이상 500kg미만 평균 6.2위 내외로 나타났지만 500kg이 넘어가면 나이와 무관하게 평균 착순이 5위대로 파악돼 500kg을 넘는 마필은 나이와 무관하게 성적이 평균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400kg 미만의 말은 6세를 넘겨 경주에 뛰는 말은 없으며 2세부터 5세까지는 나이를 먹으면서 평균 착순이 6.4(2세)→6.6(3세)→7.5(4세)→7.9(5세)로 눈에 띄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돼 베팅을 하는 경마팬이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중이 반드시 승부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은 베팅을 즐기는 경마팬이라면 다른 조건이 같다면 좀 더 무거운 말에 베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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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문세영 기수 7승으로 다승행진 끝없는 질주
어린 왕자 문세영 기수의 다승쌓기에 브레이크가 없다. 문 기수는 2월 마지막 주 경마였던 23일과 24일에 7승을 싹쓸이하며 총 26승으로 다승랭킹 1위를 고수했고 2위인 조경호 기수와의 차이를 8승으로 벌렸다. 문 기수는 현재까지 출주횟수 129회, 승률 20.2%, 복승률 30.2%로 모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 기수는 23일(토)에는 4경주, 5경주, 12경주에 빅삭스(외3, 3세, 수), 스톰피트(외3, 3세, 거), 레드카펫(국2, 4세, 암)에 각각 기승하여 3승을 했고, 24일(일)에는 1경주, 4경주, 5경주, 6경주 에 스티브퍼플로즈(외4, 3세, 거) 수성티엑스(국4, 3세, 수), 마이우스(국5, 3세, 암), 하이프렌즈(국4, 4세, 거)에 기승하여 4승을 거두면서 2월 마지막 주 경마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호 외국인 재결위원 제임스 페리 3월부터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 예정

한국 경마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KRA의 또 다른 외국인 재결위원 제임스 페리(James Perry)가 3월 1일부터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제임스 페리(James Perry)는 호주 출신으로 1971년생(만 37세)이며 1993년 호주 자키클럽 수습재결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뉴사우스웨일즈의 수석재결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브렛 앤서니에 이어서 한국의 2호 외국인 재결위원이 됐다. 제임스 페리는 2009년말까지 근무하게 되며 3월 8일(토) 경마개최운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KRA와 함께하는 서울 중구 어머니 탁구교실 개최
한국 탁구를 이끌어가는 KRA 탁구선수단이 탁구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월 29일(금) 17:00부터 서울 중구 장충초등학교체육관에서 ‘KRA와 함께하는 서울 중구 어머니 탁구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KRA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 1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어머니들의 탁구실력 향상을 위한 현정화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과 KRA 선수들과 함께 하는 탁구 레슨에 이어 선수들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지역 어머니 100여명이 참석해 탁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7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 결과



2008년 2월 24일(일) 9경주에 펼쳐진 세계일보 대상경주가 천창기 기수가 기승한 ‘황금돼지(외3군, 3세, 암, 28조 최상식 조교사)’의 우승과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소서노(외4군, 3세, 암, 10조 정호익 조교사)’의 준우승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경주 초반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1번 게이트를 배정받은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무한나래(외4군, 3세, 암, 51조 김호 조교사)’가 발 빠르게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4코너까지 무난하게 선두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경마의 묘미는 결승선 전방 직선 주로였다. 결승선 전방 200미터 지점부터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안쪽에 자리를 잡은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소서노’가 치고 나가면서 1위를 탈환한 듯 했으나, 곧이어 바깥쪽에 위치했던 천창기 기수의 ‘황금돼지‘가 번개같은 추입력으로 순식간에 1위를 탈환했다. ’에어캣‘, ’황금돼지‘, ’소서노‘는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고 결국 우승은 ’황금돼지‘의 천창기 기수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천창기 기수는 ’대상경주의 사나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의 22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자료 제공 : 한국마사회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