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배] 살펴보기

  • | 2001-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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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림부장관배 대상경주는 우승상금이 9천만원에 달하는 규모가 큰 대상경주이다. 그리고 경마가 농림부 산하로 들어간뒤 처음으로 농림부장관 타이틀을 걸고 치루어지는 경주이기 때문에 마사회로서는 더욱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아무튼 출주두수는 적지만 현 국산마 최강자는 모두 출주한 경주라 판단된다.(합천 아쉽게 출주취소)


이번 대상경주는 이미 출주마들간에 여러번 경주경험이 있고 이미 걸음도 한계선까지 보여준 마필들이기에 게이트/부담중량/기수가 경주결과에 가장 큰 변수일거라 생각한다.

1번 무비동자....... [59] 박태종
2번 정각산.......... [56] 우창구
3번 참수리.......... [53] 최기홍
4번 즐거운파티.... [57] 김형수
5번 비호돌이....... [55] 김창옥
6번 새강자.......... [61.5] 이성일
7번 상공............. [53.5] 원정일
8번 핵돌풍.......... [56] 최봉주

일단 이번경주는 국1군의 특출한 선행형 마필은 출주를 하지 않은 경주이다.
따라서 전개예측이 상당히 어려운 대상경주라 판단되고 기습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마필들도 있으리라 판단된다. 따라서 전개예측이 상당히 어렵고 레이스 흐름에 따라 입상마가 달라질 수도 있는 대상경주라고 판단된다.

일단 직전 한국마사회장배에서 추입으로 경주운영했다가 졸전펼친 1무비동자는 게이트이점과 박태종기수의 선두력을 등에 업고 선행승부가 예상되는 마필이다. 하지만 무비동자가 최근에는 매경주 선입으로 작전을 펼치다보니 마필도 거기에 익숙해져 전보다 순발력이 무디어진 느낌이다. 따라서 쉽게 무비동자의 선행으로 레이스가 펼쳐지리라 장담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능력은 밀린다고 판단되지만 직전경주 선행으로 경주임해 나아진 경주력 보여준 상공역시 이경주에서는 일단은 선행밖에 대안이 없다는 생각으로 선행승부를 노릴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이번경주는 선행마예측부터 그리고 자리잡기 과정까지 상당히 예측이 어려운 레이스로 판단된다.
그런데다 마필들이 부담중량이 낮아지면서 조정된것이 아니라 상향조정되며 핸디중량이 결정되었고 게다가 현재 외주로를 사용하는 2000m는 전보다는 확실히 무거워졌기 때문에 어떤 한 마필 성급한 승부수를 던지기는 어려워보인다.

해당 출주마 조교사들 역시 게이트와 기수가 정해졌으므로 아마 지금부터 머리를 싸매고 최적의 작전을 찾기 위해 고통을 겪으리라 생각된다.

일단 기본능력만은 분명 한수위인 새강자가 가장 우승권에 접근에 있다고는 판단되지만 61.5kg의 부담중량과 타마필들의 견제를 받을 수 있는 게이트이기 때문에 이번 대상경주는 출주두수는 적지만 어느 대상경주 보다도 레이스 윤곽이 선명하지 않은 경주라 생각한다.
그리고 새강자를 제외하고 타마필들은 초반스타트와 경주전개 양상에 따라 전혀 다른 성적도 발생 가능한 레이스라고 판단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최근 대상경주의 베팅금액이 일반경주보다도 더욱 투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대상경주만은 베팅을 자제하고 관전의 즐거움을 느껴야 하는 대상경주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