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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10월4주]조성곤 기수 연간 최다승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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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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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박성호 본부장 13대 부산시승마협회장 취임
KRA부산경남경마공원 박성호(53) 본부장이 제13대 부산시승마협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로써 박성호 본부장은 부산경남지역에서 말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두 단체의 대표가 되었으며, 지역 경마와 승마사업 발전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오는 10월 21(목) 부산경남경마공원 신축 실내 승마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성호 본부장은 “이는 아직까지 승마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소위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고상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지만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생활 승마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박성호 본부장은 승마를 중심으로 한 말산업이 부산·경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마공원을 ‘승마 허브’로 리모델링하겠다는 야심이다.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국제 승마대회 개최를 위해 기존 야외승마장에 이어 사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실내 승마장(사진)을 지난 9월에 개장했다. 이를 이용해 또한 지역 엘리트 승마선수 양성 및 국제 승마대회를 지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실내승마장’은 100여 칸의 유럽식 마방을 비롯해 실내 마장, 교육장 등 시도민의 승마체험과 국제 승마 경기장의 역할을 결합한 대규모 시설로 지어졌다.
195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그는 1983년 한나라당 공채를 통해 중앙당 정치연수원 차장과 민원실장을 역임한 말 그대로 정치인이다. 경마와 관련, 지난 1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 이어 지난해 9월부터 부산경남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유료입장객 400만명, 세수납부 1조원 돌파를 이끌어 내는 등 시민과 마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곤 기수 연간 최다승 카운트다운
-2년 연속 다승왕 등극과 함께 연간 최다승 도전도 가시화
-부경 최고 기수로 향후 한층 강해질 용병 기수와의 대결 볼만
‘남도의 젠틀맨’ 조성곤 기수가 자신이 지난해 기록한 연간 최다승인 71승의 기록에 단 2승차로 다가서며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주 총 9번 기승해 3승, 2위 2회를 기록한 조성곤 기수는 여전히 기복 없는 성적을 기록했고,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기록 달성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 첫 데뷔전을 치른 이후 매년 진일보한 성적을 기록한 조성곤 기수는 지난해 「코리안더비」우승으로 첫 경마대회 타이틀과 함께 부경경마공원 한시즌 최다승인 71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부경경마공원 최고 기수로 성장했다. 이후 올해는 현재까지 69승 2위 36회, 승률 20.7%, 입상률 31.5%를 기록해 기수 부문에서 만큼은 적수 없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은 개장초기부터 서울과는 달리 용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내 용병1호인 베이커 기수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용병기수로 평가받는 우찌다 기수, 여성파워 히토미 기수 등은 모두 경쟁력 있는 성적으로 부산을 호령한바 있다.
부경 역대 최다승 도전에 단 2승만을 남겨둔 조성곤 기수는 최고 기수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부경 최초 100승 도전과 용병기수와의 힘겨루기를 통한 토종 기수의 자존심 회복 등이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다.
‘남도의 젠틀맨’으로 통하는 조성곤 기수,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에 웃음을 잃지 않는 승부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성곤기수가 빠른 시일 내에 부경 한시즌 최다승 달성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기수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신규 마주 모집
- 모집 자격요건, 작년대비 다양화, 경제적 기준 완화
- 금년, 조합마주 최초로 모집 시범운영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다양한 계층의 마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총 40여명의 마주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화)까지 모집한다.
모집형태는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 생산자 마주 등 여러 형태로 선발을 한다. 법인마주는 일반법인 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공기업도 포함되며, 조합마주는 모집규모 범위 내에서 별도 전형으로 실시한다.
특이 사항은 최초로 조합마주를 모집하여 시범운영한다는 점이다. 모집방식은 등록제로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격요건에 충족된 자가 최대 5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시행하여 등록하고 조합마주는 시범운영인 점을 고려하여 심사제를 병행 실시한다.
모집자격은 ‘09년과 비교하면 다양화하고 경제적 기준을 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산세 및 소득금액은 자산 및 소득의 영속성을 고려하여 개인 마주의 경우에는 ①최근 2년 평균 연간 재산세가 100만원 이상이고 2년 평균 연간 소득금액이 1억원 이상인 자, ② 2년연속 소득금액 1.3억원이상인 자, ③ 최근 2년 연속 재산세 300만원이상 중 어느 하나를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법인마주는 일반, 지방공기업, 자치단체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법인설립 후 5년 이상이 경과해야 하며 2년 연속 법인세가 1억 원이상 납부해야 한다. 자치단체는 시, 군 기초단체로서 별도의 경제적 자격기준은 없다.
조합마주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경우 최근 연 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상 되어야 하며, 조합인 경우에는 조합재산이 7천만 원 이상 또는 각 조합원 출자 비율이 5%∼50% 미만이면 된다.
전문직 고소득자와 자산가는 별도 기준을 마련하여 재산세와 관계없이 강화된 연소득을 충족할 경우와 소득금액에 관계없이 일정규모이상 자산가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한국마사회법 제11조에 저촉되거나 경마의 공정확보상 마주로서 부 적당한자는 제외한다.
모집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KRA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경마팀 문의(☎051-901-7314)
제5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임성실기수의 ‘불꽃기상’우승
신예 경주마 최강을 가리는 제5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국산2군 2세, 1200m)의 주인공은 임성실 기수의 불꽃기상(16조 김재섭 조교사)으로 결정 났다.
지난 10월 17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1,200m로 펼쳐진 제5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에는 ‘불꽃기상’ 등 최강의 국산 2세마 8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루었다. 경주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를 주도한 불꽃기상은 결승선 400m를 남겨놓고 막판 뒤집기에 나선 흑두장군, 번개볼트등 따돌리고 1분 14.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2위는 막판 역전을 노리며 스퍼트를 했지만 힘이 부족했던 김용근 기수의 번개볼트가 차지했다.
데뷔 전 포함 3연승 기록하며 출전 마필 중 가장 완벽한 경주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불꽃기상은 이번 경주 역시 강력한 스피드를 이용해 선행작전으로 4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김순규 회장이 우승말의 주인인 배성근 마주를 비롯해, 김재섭 조교사, 임성실 기수 등 우승의 주역들에게 우승컵을, 박현오 편집국장과 정기홍 부국장이 꽃다발을 수여하며 우승을 축하해주었다. 시상식 주변에 모여든 경마팬들에게 경남신문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남신문배 특별경주의 대미를 장식했다.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 제3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를 주축으로 설립된 부산경남경마장학회(회장 강용익)가 10월 17일 근로 장학생 34명에게 1, 2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07년 30여명의 부산마주 주축으로 설립되어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던 ‘부산경남 경마장학회’는 올해부터 부산경남 마주협회로 편입되어,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마주협회로 편입됨에 따라, 더 많은 부산마주들의 지원과 후원을 받게 될 것이고, 장학사업의 규모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새로이 출범하는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 10월 17일(일) 경마공원 관람대 마주실에서 진행되어, 경마공원을 찾은 많은 경마고객들과 꿈과 사랑의 전달식을 가졌다.
강용익 부산경남 마주협회장는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을 단련하여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항상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마주협회 차원에서 유능하고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더욱더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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