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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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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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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나선 마필이 멈추질 않고 있다.
비단 이번주의 불량주로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지구력을 갖춘 마필이 선행을 나서면 거침없는 걸음으로 쉽게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고, 지구력 부족으로 평소에는 돌파하지 못하던 거리를 거뜬한 모습으로 선행마필들이 완주하고 있다.
매경주 그런 양상이었기 때문에 전체 선행형 마필들의 지구력상승으로 보기는 힘들고 원인은 주로와 최근의 경주형태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일단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경마에서 선행마가 유리한 이유는 경주로 구조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선행마가 힘안배할수 있는 코너구간이 많고 마지막 순수 결승직선(400m)이 짧고, 또한 결승직선 오름 경사도가 완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근본적으로 선행마가 좀 더 유리한 경주로 구조이지만 그나마 무거운 모래 주로로 인해 선행마의 입상비율이 70%정도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랜기간 경주를 치루면서 모래가 다져졌기 때문인지 작년 중반기부터 선행마들이 평균수치 이상의 상당한 강세를 보였고 마사회에서도 주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추석 휴장기 동안 외주로 모래를 갈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로의 가벼움은 변함이 없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특히 펜스쪽주로가 상당히 다져져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은 선행마 강세의 흐름과 더불어 게이트 영향이 결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예전에는 다소 게이트 불리가 있더라도 선행력이 나은 마필이 게이트 불리를 극복하고 선행을 나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비슷한 순발력이면 당연 안쪽 게이트의 마필이 선행을 나서고 근소한 차이로 밀릴경우에도 오히려 안쪽게이트의 마필이 선행을 나서는 경우가 더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이트가 경주전개에 영향력이 더 커진 이유는 출발 후 100m진로 변경 금지 규정, 무리한 선행경합에 대한 재결의 엄격한 제재, 주로의 가벼움(특이 인코너 펜스주로)등으로 안쪽 게이트의 마필들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편한 경주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게이트 영향으로 인해 파생되는 경주 전개를 무시하고 마필의 능력만으로 경주추리를 하다보면 낭패를 보는 경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의 진로변경금지와 제결의 기준, 그리고 마필의 전체적인 스피드 향상으로 인해 경주 페이스가 빨라지면서 게이트가 경주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로인해 안쪽 상대적으로 유리한 게이트를 차지하였을경우 마방의 승부의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선두권에 가담못할시 추입타이밍이 생기지 않는 최근의 흐름에 따라 조교 역시 스피드보강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더욱 외국의 경마처럼 선두권에서 뭉치는 전개양상으로 가리라 예측된다.
즉, 이제는 예전의 30마신 추입승. 최후미 극적인 추입의 짜릿함에 헤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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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02/02 00:18
수고 하셨습니다 글을 일요일 오전에 보았네요,항상 건강 하시기를~~~
수고 하셨습니다 글을 일요일 오전에 보았네요,항상 건강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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